서른에 기계설계 입문 할수 있을까요?
- 글쓴이
- kizer
- 등록일
- 2020-06-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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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졸업후 CFD 전공하는 연구실에 들어가 2년반동안 대학원 생활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한것이 작년 8월입니다.
처음엔 연구개발로 지원서를 넣어보았으나
저보다 실력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 엄두가 안난다는것을 깨닫고
구직사이트를 통해 기계설계 신입으로 이력서를 넣으려니 받아주는곳이 없더군요
자기소개서를 수십번이나 고쳐 보기도 했지만 역시 자격증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
전산응용기계 제도 기능사 필기 합격후 실기 독학중과 동시에
국비지원 솔리드웍스 교육 받으며 CSWP를 준비중이긴 합니다만
구직에 있어 나이가 문제인가 싶어 걱정이 됩니다.
요즘 신입 나이 마지노선은 보통 어떻게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석사학위를 취득한것이 작년 8월입니다.
처음엔 연구개발로 지원서를 넣어보았으나
저보다 실력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 엄두가 안난다는것을 깨닫고
구직사이트를 통해 기계설계 신입으로 이력서를 넣으려니 받아주는곳이 없더군요
자기소개서를 수십번이나 고쳐 보기도 했지만 역시 자격증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
전산응용기계 제도 기능사 필기 합격후 실기 독학중과 동시에
국비지원 솔리드웍스 교육 받으며 CSWP를 준비중이긴 합니다만
구직에 있어 나이가 문제인가 싶어 걱정이 됩니다.
요즘 신입 나이 마지노선은 보통 어떻게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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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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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실력을 측정하는 방법이 경쟁입니다.
전국구 레벨의 실력이 안되는 분야에서 평생 직업을 기대하는건 무리죠.
연구개발은 논문 숫자 임펙트 숫자나 특허 숫자로 성과를 내게 되니까, 그런 숫자로 경쟁하는 거죠.
그런데, 그런 논문이나 특허가 "거인의 어깨위"라고 표현되는 선배와 동년배들의 성과위에 약간의 변화에 불과합니다. 뭐, 대단한 그런 결과도 아주 가끔 있습니다만.
그래서, 인용을 많이 합니다. 남의 결과를 자꾸 인용해줘야 자신의 결과도 인용될테니까요. 인용이라는게 알아준다는 의미입니다. 칭찬보다는 보고 있다는 정도...
그러니까, 뭐 대단한 발명이나 발견을 기대하고 연구개발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라는 거죠.
대부분 (거의 전부)의 연구자들은 직업으로 논문을 쓰는 겁니다. 그리고 제안서도 마찬가지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