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과 -> 금융공학
- 글쓴이
- 겨자
- 등록일
- 2012-02-10 11:45
- 조회
- 8,4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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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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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이구요 고려대 컴과입니다.
이제 학부 1년 남앗구요.
흠.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겟는데
컴과 제가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거 같습니다.
약 1년동안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해봣습니다. 제 전공이 맞는 길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사업동안은 소프트웨어보다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대기업에 일을 해보자 해서 지금 s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인턴중입니다.
하지만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분야가 금융영업과 금융공학입니다.
일단 금융영업을 하고 싶은 이유는 쩐입니다.
s전자 도 돈 많이 준다고 하지만 저는 미친듯이 많이 벌고 싶어서; 어리죠;;;
근데 어떤 과정을 거쳐 금융영업을 할 수 잇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해주십사.
그리고 금융공학.
많은 사람들한테 추천을 받은 분야입니다.
초중때 수학경시를 다수 했고, 서울대, 카이스트, 서울시 영재반 다 나왓으며;
나름 수학에 자신이 잇엇지만. 뭐 구구절절 이유로
그만 둿다는
지금 4학년되는데 그 20살짜리 애들이랑 몇년동안 안한 수학으로서 겨룰 수 있을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지금 늦지 않았는지;
근데 정말 금융공학쪽은 해보고 싶긴한대.
학부때 수학이나 경제 한사람들이 대학원 진출해서 또 하는거라고 하던데.
정말 컴과생 치고는 수학 잘 따라갈 자신은 잇긴 한대.
그렇다고 금융공학쪽 에이스들은 나이나 이런것도 많이 좌지우지 된대서
겁나는 것도 잇고.
26인데 금융공학쪽 관련된걸로 학부 마치면 30될거 같고;
아 너무 주저리주저리 떠들엇네요 ㅠ
아 그냥 뭔얘긴지 모르시겟지만,
금융공학 지금 진출로 가능할까요?
아님 금융영업은 그냥 발품만 파는 거 말고 전문성띄는건 없을까요?
26살이구요 고려대 컴과입니다.
이제 학부 1년 남앗구요.
흠.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겟는데
컴과 제가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거 같습니다.
약 1년동안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해봣습니다. 제 전공이 맞는 길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사업동안은 소프트웨어보다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대기업에 일을 해보자 해서 지금 s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인턴중입니다.
하지만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분야가 금융영업과 금융공학입니다.
일단 금융영업을 하고 싶은 이유는 쩐입니다.
s전자 도 돈 많이 준다고 하지만 저는 미친듯이 많이 벌고 싶어서; 어리죠;;;
근데 어떤 과정을 거쳐 금융영업을 할 수 잇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해주십사.
그리고 금융공학.
많은 사람들한테 추천을 받은 분야입니다.
초중때 수학경시를 다수 했고, 서울대, 카이스트, 서울시 영재반 다 나왓으며;
나름 수학에 자신이 잇엇지만. 뭐 구구절절 이유로
그만 둿다는
지금 4학년되는데 그 20살짜리 애들이랑 몇년동안 안한 수학으로서 겨룰 수 있을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지금 늦지 않았는지;
근데 정말 금융공학쪽은 해보고 싶긴한대.
학부때 수학이나 경제 한사람들이 대학원 진출해서 또 하는거라고 하던데.
정말 컴과생 치고는 수학 잘 따라갈 자신은 잇긴 한대.
그렇다고 금융공학쪽 에이스들은 나이나 이런것도 많이 좌지우지 된대서
겁나는 것도 잇고.
26인데 금융공학쪽 관련된걸로 학부 마치면 30될거 같고;
아 너무 주저리주저리 떠들엇네요 ㅠ
아 그냥 뭔얘긴지 모르시겟지만,
금융공학 지금 진출로 가능할까요?
아님 금융영업은 그냥 발품만 파는 거 말고 전문성띄는건 없을까요?
다른 사람들 의견
-
quatro
()
그냥 학부 마치고 금융계 취직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학부생은 전공무관 99% 브로커리지 영업을 하게 되므로 본인만 잘 하면 떼돈 벌 수 있겠죠.
금융공학은 수학+프로그래밍을 매우 하드코어하게 해야 합니다
컴과에서 배우는 수학하고는 많이 달라요. 컴과로서 금융공학을 하신다면 quant developer 포지션으로 가실 확률이 높은데 그냥 코딩 하는 겁니다. 본인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성공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하드코딩이 안 되시면 금융공학도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떼돈 버는 분야도 아니구요. 똑같은 회사원 월급쟁이죠.
참고로 금융공학은 무지 레드오션입니다. 순수수학, 이론물리학하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실력을 가진 애들이 국내외 금융공학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미끼 기사 몇개 흘려놓고 고급인력 수급받는 금융회사만 행복할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