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인연합에서는 2009년 과학기술계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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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로호 발사와 실패 -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 실패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진일보의 밑걸음이 되길...

2. 연구용 원자로, 한국형 원전 해외 수출 - 원자력 관련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이룬 올해에 돋보이는 쾌거.

3. 황우석전교수 1심 판결 - 황박사 사기 혐의 무죄, 횡령 편취 혐의 유죄 인정, 논문조작으로 인한 업무방해는 속인주의로 처벌 불가로 판결.

4. 신종플루의 유행 - 사람, 조류,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되어 나타난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 A(H1N1) 전세계 대유행. 빠른 확산 속도와 계절독감과 유사한 정도의 치명률을 보인다고 보고됨.

5. 과학기술계 비정규직 한파 - 인턴제도 시행으로 이공계 비정규직 문제 심화 우려.

6. 인터넷 디도스 공격 - 주요 인터넷 사이트 디도스공격으로 무력화. 취약한 인터넷 보안 환경 드러내.

7. NASA 달 충돌 실험 - 엘크로스호 충돌 실험으로 얼음형태의 물 존재 확인.

8. CERN 강입자가속기 양성자가속 신기록 - 기존 미 페르미연구소의 0.98TeV 기록을 깨고 1.18TeV로 세계 신기록 수립.

9. 해외 특허관리 전문기업의 한국 특허 사재기 - 국내의 무관심과 전문성 부재로 잠재적 부가가치를 지닌 지적재산권들이 해외로 팔리고 있음. 전국무총리의 '기술은 해외에서 사 오면 된다' 발언은 기술에 대한 인식 박약을 드러냄.

10.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논란 - 벨트의 개념, 역할, 입지 등에 현장 과학기술인의 의견 수렴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