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열심히 하셨길래 그런지는 모르지만 S전자 취업 도전한 사람들 중에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분들 찾기는 쉽지 않겠죠. 요즘같이 취업 어려운 상황에서는 한끗 차이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도 많을텐데 취업 후에 자아도취에 빠진 느낌이네요.

본인의 특수한 여건이나 진정으로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흔적은 없고, 자기계발의 의미가 그저 주변에서 인정받을만한 시험합격 자체만 놓고 보는듯 합니다. 뭐 취업한 S전자에 다니고만 있으면 그만이라 밥벌이 걱정은 안되겠습니다만,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5년간 개인시간 투자해봐야 본인에게 돌아오는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는 않을 거고, 회사 생활에도 만족하지 못해 일찌감치 이직이나 알아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어차피 본인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니 잘 생각해 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ㅎㅎㅎ윗분 열폭 쩌네요 ㄷㄷㄷ
회사 들어와서도, 그냥 시간가면 가는대로 가만히 있다가, 월급 따박따박 받아가면서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가 한편, 구웃잡님처럼 자기개발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영어공부를 한다던가, 자격증 공부를 한다거나, 말씀하신대로 계속 그냥 정체되어 있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하셔서 자기만의 무기를 장착하시는 분들이 회사에서도, 회사밖에서도 성공하드라고요. 뭐든지 공부 꾸준히 하시고, 계속 정진해 나가기 바랍니다. 약대준비나 변리사 준비 저는 찬성이네요~ ㅎㅎ 의지만 있으시면 뭐든 못하겠습니까, 그 자신감 가지고 밀어부치시는데, 공부란것이 1년안에 딱 끝나면 좋겠지만, 원하느 결과를 받지 못했을때도, 꾸준히 가져가시는 힘도 기르시는면서 공부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홧팅하십쇼~!!! 홧팅!!

약대는 폐지되지 않나요? 수능시험을 쳐서 약대를 가신다는 말씀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