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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년도 자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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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작성일2002-03-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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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행정부일때 공화당측이 클린턴의 포용외교정책을 비난하기 위해서 국수주의적인 방법을 여러가지 동원했었죠. 여기 나와있는 토론이니 뭐니하는 것들도 다 그런쪽에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미국 시티즌인데도 불구하고 대만출신이라고 로스알라모스 연구원 웬호 리가 별다른 이유없이 잡혀들어가게된것도 그런 맥락이었고요. (언론을 이용한 이슈화로 정치권 공세를 편거죠.)

 현 공화당정부가 테러니 뭐니 해서 독선적인 정책을 펴나가려고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과연 그걸 얼마나 밀고 나갈수 있을려는지는 두고 볼일이죠. 비자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F1 비자 관리 시스템을 전산화한다더니만 여러모로 현실과 동떨어지는 계획만 잡아놓으니 학교측의 반발이 거세어서 당장 실시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나타나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우리가 미국 정치인들에 대한 어느정도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 닥쳐있는 당면 과제만으로도 벅차네요. ^^;;

 그리고, 적어도 저한테는 미국은 제가 평생 사랑할 조국은 아닙니다.

 김 덕양 드림.

 덧붙여: 이건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우리 사이트 모임은 과학기술인력의 해외송출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국내여건의 개선을 통해서 나와있는 사람들이라도 다시 들여보내려고 하는 곳이라면 몰라도요. 쩝. 해외로의 인력 유출문제 심각합니다. 당분간은 과학기술자들한테 좋은 대피처 내는 대안이 될른지는 몰라도 한국한테는 절대 도움되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겠습니까?

댓글 4

이민혁님의 댓글

이민혁

  인력 해외유출 심각한 것만은 아닙니다. 어차피 남아도는 인력을 미국에서 녹슬지 않게 했다가 다시 한국에서 필요로 할때 돌려 보내는 거죠. 일종의 버퍼라고 생각하면 될듯.

김덕양님의 댓글

김덕양

  글쎄요. 국내인력시장이 그만한 탄력성을 확보할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나이를 많이 따지는 국내구인시장에서 과연 그게 쉬울까요? 물론 외국내 한국인력들이 귀국하고

김덕양님의 댓글

김덕양

  싶어한다는 가정하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보기엔 보통 마흔다되어가면 자리찾아 귀국하기는 글른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럼 외국취업은 최대 10년이겠네요. 귀국하려면.

이공계님의 댓글

이공계

  한국은 정말 심각합니다. 당장에 처자식을 굶길수는 없자나요.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거기가 어디라도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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