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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공대생이 전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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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8 작성일2011-08-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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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또 잘 쓴다는 말을 자주 듣는 컴공생입니다

특정 바닥에서 꽤 유명한 블로그를 운영 중이구요

흥미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저의 생각을 글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좋아해요

그런데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개발자로 취직을 한다던가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에

이러한 스킬이 묻히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아예 전공과 관련 없는 분야로 가야 평생 글 쓰면서 살 수 있을지..
전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가 없을지는 궁금하네요..

댓글 7

비참한인생님의 댓글

비참한인생

  신춘문예 등을 통해서 등단을 하세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틈틈히 책을 저술하면 됩니다.

JH KIM님의 댓글

JH KIM

  직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글쓰는 능력이나 표현력은 어느 분야든지 필요한 일입니다. 문학을 하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학위든 취업이든 흥미와 비전을 잘 고려해서 진로를 선택하시고 학교나 직장에서 본인의 표현력으로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 길이 현실적일 것입니다.

restory님의 댓글

restory

  글 잘 쓰는 능력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창작물 잘 쓰는 것, 논리적인 글 잘 쓰는 것, 시사 이슈에 해박한 글, 등등등....

단순히 개발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글쓰기는 그냥 자기 의견 명료하게 잘 쓰는 능력 정도입니다. 어떤 종류의 글 잘쓰는 능력인지 모르겠지만 개발업무를 하면 크게 업무에 임팩트를 주진 못하고 쓸 일도 거의 없을 겁니다. 비참한인생님 조언처럼 신춘문예 등을 통해 등단하시던지 시나리오를 쓰시던지.기자가 되시던지....인생을 글쓰는 일로 벌어먹고 사는 직업을 택하시는게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얼렐레님의 댓글

얼렐레

  방송국이나 신문사같은 곳에
과학전문기사가 되면 어떨지요?
근데 박사학위 정도는 되어야 전문기자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vitalsign님의 댓글

vitalsign

  글쓰고 알리는 스킬을 살려 취직을 준비한다면, 기술기획쪽으로 준비하는건 어떠한지요..

제일 현실성있는 것은 개발자 등으로 전공을 살려 취직한 이후에
별도로 준비를 해서 등단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저희 회사에 엔지니어로 수년동안 근속하시면서
토요일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7권 집필하신 엔지니어분도 계십니다.
매스컴에도 나오시더군요.

길은 많지요 ^^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restory님 말씀대로 어떤 종류의 글을 잘쓰신다는지가 궁금하네요.
타인에게 무엇인가를 잘 설명하고 주장을 설득력있게 쓸수 있다면,
그것은 큰 재산입니다.
그런 식의 글쓰는 능력은 사실 글 쓰는 능력이라기보다는, 무엇인가를 체계화하고 조직화하는 능력에 가깝거든요.

스포일러님의 댓글

스포일러

  돈은 별로 안되지만  외국어에 관심 있으시면, 번역가 추천드립니다. 훌륭한 번역서 여러권 내는게, 눈에 잘 안띠는것 같아도 사회에 기여하는바가 정말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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