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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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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인생 작성일2011-11-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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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그냥 주는 월급 받고 평범하게 사는 것보다
내가 일한만큼 노력한 만큼 그래도 보상받는 것이 사업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성향에 따라 전자를 선호할 수 있다는 것 압니다.

그런데 고민은 꿈은 거창하게 꾸면서 막상 아직도 걸음을 옮기지 못한것입니다.
저는 벌써 졸업했고요 나이도 쫌 있습니다. 물론 취업을 했었는데
이공계열로 취업을 하고나니 업무는 나중에 사업을 하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나중에 사업을 위해 몇몇 분야에 취업에 문을 두드렸는데 현실은 너무 다르더군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졸업한지 많이 되서 이제 대기업은 취업하기 힘들고
중소기업같은 경우는 이공계지식을 안살리는한 차라리 알바가 나을 만큼 박봉이더군요.

그래도 사업을 하고싶은 목표는 있는데 저는 어떤 진로로 가야할까요?
너무 포괄적이지만 작은 충고라도 부탁드립니다.
사업을 하고 싶으면 어떤 쪽 일을 먼저 해보는게 좋을까요?
물론 분야를 먼저 정하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저는 지금 자본도 어떤 인맥도 없으니 창업쪽이겠죠?

댓글 2

남하당님의 댓글

남하당

  네이버에 "글로벌셀러 아카데미"를 쳐 보세요.
쉽게 얘기하면 사이버 보부상입니다.
나쁘지 않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도 있습니다.

PORTAL님의 댓글

PORTAL

  일단 경영학 공부라도 한번 시작해 보시는게 어떠실지..

저 역시 창업에 참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여러가지 공부하고 있는 편인데요,

냉혹한 시장에서 자본없는 개인이 돈을 벌려면, 그만큼 뭔가 희생해야 하는 것이 있더라구요. 리스크가 크거나, 고생을 진짜 많이 하거나... 아니면 능력을 키우셔서 자본을 끌어올 수 있는 시장 신뢰도를 얻으셔야 할 거 같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의사 면허 따서 몇 년 정도 빡세게 일해서 돈 벌고 창업해서 레버리지 이용해 분점 좀 내고.... 하는게 가장 안정적이고 쉽고 편한 창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적인 수입이 있으면 돈 빌리기도 쉽고, 그만큼 돈 벌기도 쉽고...

아, 그렇지만 저는 이런 것과는 가치관이 좀 안 맞아서, 개인적으로 의사 준비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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