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석사->로스쿨 진로관련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카운터테너 작성일2017-11-29 15:29관련링크
본문
저는 기계공학 학부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과 공부가 좋아 기계공학을 선택해서 즐겁게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대학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법학에 강한 끌림을 느껴, 로스쿨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진로는 SPK 대학원 공학계열 진학 후, 전문지식과 공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로스쿨에 들어가 공학적 사고를 갖춘 법조인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이신 scieng여러분께서 위와 같은 진로가 어떨지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3
엔리코님의 댓글
엔리코
직장 그만두기에는 기회비용이 크지않을까요
이른바 특허변호사를 하고싶은것같습니다만..
특허분야로 로변이 아직 많이 배출되지않은 시점이라, 미래를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그보다도 특허분야 자체의 전망을 하는 편이 그나마 명확할 것인데
전망있다고 보는 분은 지식재산권이 창출하는 분야가 늘어날 거라고 믿는 부류고,
어둡게 보는 사람은 지금과 같은 출혈경쟁이 지속될 것이고, 달라질 만한 요인이 딱히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죠.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만약, 한국이 창업국가가 된다면, 공학도 출신 변호사의 수요가 늘어나겠지요.
창업관련 글타래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창업초기 핵심 멤버가 법률자문입니다.
특허 뿐 아니라, 각종 인허가에 법률자문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스타트업의 주식 채권발행 및 양도에 관한 법률들이 더 융통성이 생겨야 합니다.
창업과정에 도움을 주고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받아서, 나중에 대박 나면, 평생 건물주로 살면 되죠.
mhkim님의 댓글
mhkim제가 아시는 분이 님께서 원하는 테크트리를 탔습니다. 지금 정부산하기관에서 법무쪽 일을 하고 있죠. 상위권 학부,대학원. S전자연구원,로스쿨,정부산하기관법무쪽 이런 길을 지나고 있죠. 불가능 한 길은 아니죠. 그런데 요즈음 변호사시험되기가 고시때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세상이 꼭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