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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vs 영업 vs 백수(주식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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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 작성일2018-08-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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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게반말루적어봤어!
고민을 너무많이하다 머리아파서 글올렸어!
읽어주신다면 감사감사!

아버지 사업하는거있어서 그거좀도와주고있었어 (제조업이고 수출도해!)
한육개월하니까 일하는 돌아가는거 거의다배운거같아
나이한 40되서 다시 할수도있는거라 내길을가겠다고 아버지에게 선언했어

아직나이가 서른초반이고 전에하던일도 전공살린 계측제어설계거던 이제 영업 배워서 내사업해보싶은데... 이것저것 고민이 많아ㅜ.ㅜ

그래서 집근처 자동화장치 영업하는회사에 지원해서 입사하기로 했는데..(해외총판도 많이하고 여기사장이 사업으로 사옥도 짓고 면접볼때 회사에 빚이없다고해서 내가반한거같아..)

그런데 전에 같이일하던 이사님에게 전화가왔어
벽산엔지니어링 설계직인데 사람급하게구해서 이력서달라고 하더라고...

인생의 기로같은데
1. 자동화설비 영업배우다가 내 회사차려본다
내가설계했던 내인생 베이직이야.. 난 아버지 사업해서 성공하는걸 봐가지고 나도그렇게 하나만들어보고싶어..
물론 투자해주신다고해서 이런꿈을 가질수 있는거고
장점 : 집에서가깝고야근안해 워라벨가능
단점 : 영업안해봐서 고생할거같아.. 다들사는게고생이지..
          돈도 원래받던만큼에 90퍼정도야..

2. 벽산가서 원래하던 엔지니어링 설계를 다시하고 40정도에 아버지회사가서 다시일하기
장점 : 하던일이라.. 쉽게적응
단점 : 야근야근야근야근 내가 도전하려는 인생하고는멀어지는..

3. 그간모은돈으로 주식으로성공해보기
 이건..  걍적은건데 최근에 칠천정도 잃었어..
 ㅜ.ㅜ 그래서 돈버려고 직장을밖으로 다시찾는거같아..

1번 2번중에 뭘해야할까??

댓글 4

겸손님의 댓글

겸손

이미 마음은 정해져있는 것 같은데?
무언가 돌아갈 믿을만한 구석이 있다는게 형의 무기라고 생각해.
하지만 나같이 내인생 스스로 도생해야할 사람에.비해 형은 간절함이부족하기 때문에 그게 형의 약점이 될 수도 있을듯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라~

김밥님의 댓글

김밥

금수저군.  매우매우 부럽다. 일않해도 먹고살수있다니.

서연우님의 댓글

서연우

아빠한테 간다라... 부럽군...

빛의혁명님의 댓글

빛의혁명

1 번은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네.... 자동화 장치 영업이면 그냥 빌고 닦고 하는 영업일텐데.
왠지 무난히 2번 성실히 수행 중일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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