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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eopl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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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작성일2008-04-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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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m Murro 감독의 코미디 입니다. 일종의 독립영화라고 할수있습니다. 감독의 데뷔작인데, 광고를 찍던 사람이네요.

앨런페이지 (쥬노) 가 나온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봤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네요. 데니스 퀘이드, 사라 제시카 파커 도 나옵니다.

데니스 퀘이드는 카네기 멜론의 영문과 교수로 나오고요. 앨런 페이지가 그 딸입니다. 일찌기 아내를 잃고 두아이와 살면서, 오로지 학문에 정진하는 덜 떨어진 교수 입니다.

카네기 멜런이면 유명한 학교죠. 거기 교수가 어떻게 사는지 보실 수 있는 기회이고요. 앨런 페이지 (바넷사) 는 스텐퍼드 조기 전형에 합격한 아빠 닮은 똑똑한 딸로 나옵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그 학교를 졸업한 응급실 담당 의사로 나오고요. 데니스 퀘이드 (척) 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고, 교수를 짝사랑 하던 학생이죠.

이 영화는 소위 똑똑한 사람들의 스테레오 타입에 관한 얘기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없고, 혼자 똑똑한 맛에 산다는 그런 선입견을 영화로 만든 셈이죠. 아마 감독이나 작가의 학창시절에 나쁜 기억이 있는 듯....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소재인데, 너무 유명한 배우들을 뽑았습니다. 사라 제시카 파커가 등장하면 갑자기 섹스 앤 시티가 되어 버리고, 앨런페이지가 등장하면 쥬노가 되어버립니다.

뭐라고 할까, 초보 감독의 서툼 때문인듯 하고요.
데니스 퀘이드의 연기가 좋고,  앨런 페이지야 이제는 거물이 된 연기자이고요. 사라 제시카 파커만 다른 사람을 썼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영화는 평균 이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감동은 잘 오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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