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를 보고. > 책/영화/SF

본문 바로가기

그래비티를 보고.

페이지 정보

세라수맛 작성일2013-10-27 07:12

본문

업무에 대한 숙제/프로그래밍 등등은 제쳐놓고, 휴식을 갖는 차원에서 토요일 그래비티를 보고 왔습니다. 오전에 일찍가면 조조할인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주말에는 없군요...

 보고난 다음의 느낌은 부러웠습니다. '어뤤지'를 멋지게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공간에서는 그나라의 문화를 엿볼수 있는 여러 배경들이 있더군요. 또한, 자국의 우주시설에서는 그 나라사람들의 언어로 모든것이 되어 있었습니다. 왜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도전하는 것이 어떻게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느낌은,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 보면서 예전에 배웠던(그리고 지금 배워야하는) 지식들이 떠올랐고, 또한 영화속의 기술들을 어떻게 제작/구현할까에 대한 호기심이 들더군요. 이런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를 가진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객들의 대부분은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분들이었습니다.(대부분 남학생). 이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저는 거기에 길을 깔아주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죠!!)

댓글 3

연아의커피님의 댓글

연아의커피

  ... 연구실벗어나서 문화생활하고싶습니다.
가까운곳에 영화관이없다는것도 문제...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안타깝습니다... 문화생활은 추석/설날 연휴때 매스이펙트 트릴로지를 추천드립니다.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님의 댓글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못보고 있다가 운좋게 롱런하는 영화라서 최근에서야 봤습니다.
영상미를 보는 영화라고 해서 3D를 골랐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더 좋았습니다.
한때 항공 우주 분야의 SW 엔지니어를 꿈꾸기도 했었지만 현실의 벽 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네요.
우주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 미-러-중 으로 이어지는 우주 강국 투어. 삶과 죽음... 아, 저도 중국이 부러웠습니다.

책/영화/SF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