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 뇌부위를  요리해서  한놈당  2kg씩 먹어라. 뇌국,뇌반찬,뇌덮밥  많이 쑤셔넣어



美 '청와대 오찬메뉴에 쇠고기 올려달라' 이색주문
[노컷뉴스] 2008년 08월 01일(금) 오전 02:5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에 쇠고기가 메뉴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미 백악관이 부시 대통령의 오는 5일과 6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 정상의 오찬 메뉴에 쇠고기를 올려줄 것을 청와대측에 주문했기 때문이다.

데니스 와일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순방 관련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쇠고기를 즐겨 먹는 만큼 청와대측에 양국 정상 오찬 메뉴에 쇠고기가 올려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와일더 보좌관은 이와 관련해 이번 방한 기간중에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이뤄지도록 힘써준 이명박 대통령에게 부시 대통령이 감사를 표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쇠고기가 한국시장에 판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에 친숙해질 것이고, 더 많은 미국 쇠고기가 한국 시장에 들어갈수록 쇠고기 이슈는 잦아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와일더 보좌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주요현안과 주한미군 변경,자유무역협정(FTA) 의회 비준문제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정상은 21세기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등에서 미국과 함께 평화를 구축할 한국의 역할과 임무도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관계는 서로 알게 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매우 따뜻하다'면서 '이번 방한은 지난 4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받은 환대에 보답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을 초청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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