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과 재수생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가고 싶었던 과는 기계과지만, 공대에 있는 정말 많은 학과들을 보니 그쪽에도 관심이 생기고...전전이 대세라고들 그러고... 무슨과를 지원할 지 몇개월동안 종종 생각해봤었는데 제가 가진 정보로는 선택의 근거조차 너무 적네요..
그래도 이 사이트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접하고 도움이 됬지만, 좀 더 추가적으로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되었어요!

Q1. 자유롭게 본인학과나 지인학과에 대해 추천을 하거나, 아니면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Q2. 만약 적성에 맞추어 학과를 가는게 가장 중요하다면, 지금 수준에서 적성을 테스트 해볼 방법이 없을까요?
(*tmi주의*전공서적을 몇개 봤는데...그냥 다 어렵더라고요 ㅎㅎ 그나마 고딩 때 물1물2를 해서 역학 쪽은 감이 잡히길래..일단 기계를 맘속으로 조금 정하긴 했습니다. 적성검사하면 늘 공간쪽이 캐리하기도 하고.. 오토캐드강의서도 되게 재밌더라고요 전자회로 쪽은 누가 좀만 설명해주면 이해될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전자제품도 좋아하고 근데 화학쪽도 재밌어보인다,,, 대환장파티)

Q3. 일단 입결이 낮은 공대에 진학한 후(아무래도 간판을 조금 올릴수 있겠죠), 대학교 가서 공부해본 후 전과를 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근데 전과하려면 1학년 초부터 바로 준비해야되서 미리 무슨과에 몸담을지 빨리 정해야한다고는 하더라고요..)

p.s 원래 글의 요지를 하나로 압축해야되는데...이 게시판에 글을 분할해서 올리기도 좀...그렇더라고요 두번째 세번째 질문은 거르셔도 괜찮으니 첫번째 질문만큼은 편하게 이야기해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