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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황우석 교수 처벌요구 성명 [05.12.22/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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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g 작성일2006-0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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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황우석 교수 처벌요구 성명
 
[경향신문 2005-12-22 18:09]   
 
 
 
황우석 교수와 공동저자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과학계 내부에서 나왔다.


국내 이공계 연구자들로 구성된 ‘한국과학기술인연합’(과기연)은 22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과기연은 “황우석 사태는 조작 논문에 의한 과학적 사기 사건으로 규정한다” 황 교수와 공동저자들은 한국 과학기술계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후학들에게 커다란 악영향을 끼쳤다고 비판했다.


과기연은 또 “황 교수를 비롯한 모든 공동저자들에게 소속 기관과 정부가 합당한 처벌을 내릴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과기연은 “이미 논문 조작 혐의로 세계 과학기술계에서 학문적 사망 선고를 받은 이들에게 국내에서 아량을 베푼다면 한국 과학기술계와 한국 전체의 신뢰는 더욱 크게 추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연은 관련 기관에 신속하고 명확한 진실 규명과 체계적인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한 후 그 과정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위축시키거나 통제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특히 “한국 과학기술계가 자정능력을 전세계에 과시하였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국 과학기술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칸 손봉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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