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29일 논평을 내고 오명 신임 과기부 장관 임명에 대해 "대통령의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에 관한 의지가 실린 일할 수 있는 장관의 인선"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국민소득 2만달러의 달성과 선진국 진입을 위해 과학기술부의 위상이 매우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신임 장관의 '과학기술자가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고 경제활동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과학기술부가 단지 연구개발뿐 아니라 산업성장과 고급과학기술인력 확보를 염두에 두고 거시적으로 조정 총괄하는 부처가 돼야 한다는 최근 정부 일각의 인식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정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