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늦게 맞는다고 징징거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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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작성일2021-02-27 04: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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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직접해보지는 않고, 항상 시키기만 하거나, 남이 해주는 것을 받아만 먹어본 애들의 전형적인 사고행태라고 아니할 수 없다.
물론 조직은 관리자들이 움직이고, 세상은 기술을 가진 사람 없이도 다 사서 쓰면되긴한다.
하지만, "시간"은 쉽게 살 수 있는게 아니다.
백신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늦게 맞게 된 것이다.
그런 내 자신의 처지를 잘 살피고, 세계 경제 10대대국이나 그런 개소리, 그런 허황된 착각에서 깨어라.
마친 이런 것이다.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돈을 벌어서 내가 부자가 된 것 같은.
손흥민이 유럽에 축구를 잘 해서 성공하니까, 내가 볼을 잘 차는 것 같이 착각을 하는.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겼을 때, 똑같이 반복만 하고 있을 조둥아리들...그들이 늘 징징거린다.
한 명의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인구수가 작지만, 백신까지도 개발해 낼 수 있는 그런 사회, 그런 나라, 그런 과학기술 강국의 길로 갈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는 게 발전이 있지, 문재인이 어느 상표 백신을 맞네 안 맞네...
에어조던이 농구화를 나이키를 신었나 프로스펙스를 신었나...아무 상관없이 농구를 잘 한다.
그러니, 그만 좀 징징거리었으면 한다, 우리 율사들. 책상 머리 앞에 앉아 손 하나 까닥 해본 적없이
낼름 받아 먹어보기만 했왔던 탁상공론만 해온 "와이너"들아.
댓글 3
mhkim님의 댓글
mhkim
모든것을 표로 보는 정치인의 행동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백신을 늦게 확보한것은 사실이죠. 초기 대응의 성공으로 안이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고, 이렇게 빨리 백신이 개발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한 측면도 있었겠죠. 백신을 개발할 능력이 없더라도 백신을 일찍 확보한 나라도 있었죠. 백가지를 잘해도 한 가지를 잘못하면 그것 때문에 욕을 먹는게 정부죠.
개인적으로는 조국 사태 이후로 정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치란 선택이고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한다는 논리에 넘어간 측면이 있었습니다. 차악도 여전히 악이라는 사실을 잊어 버렸습니다. 입시비리, 가덕도(토건사업), 검찰개혁 프레임, 성추행 사건, 마타도어, 음모론 이 모든 것이 지금 민주당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행동입니다. 그전에 야당이 행하는 것과 다른게 하나도 없습니다. 즉, 같은 부류의 사람들 입니다. 이래저래 일반 국민들은 마음을 둘 곳이 없습니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잘하고 있는게 방역인데 이 방역도 공무원들을 갈아 넣고, 국민들의 희생으로 이루어낸 작은 성과입니다. 이공계인들을 갈아 넣어 제품을 만들어 내는 내용과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 일부분의 성과마저 자신들의 공으로 가로채는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과학과 이성이라는 눈을 가지고 진실을 봐야하는 사람들 마저도 정치라는 안경을 쓰고 사안들을 보니 왜곡된 결과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 더 정신차리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한 명이라도 더 추려내야 하리라 봅니다.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BBC가 예측하는 백신 접종 종료 시점을 보면(선진국만),
한국은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과 함께 내년을 예상합니다.
올해 접종이 끝날것으로 보는 국가들은
미국/유럽/대만 등 입니다.
대만이 특이한 경우인데, 방역도 잘 했고 백신도 생산되지 않으면서 올해 접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봅니다.
BBC의 예측과 별도로 한국 정부는 접종 완료의 목표를 올해로 하고 있습니다.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전국민이 맞기 위해 필요한 백신 구매 비용이 대충 1조원(10 USD * 2회분 * 5천만명) 정도이고, 1년간 전국민이 소모하는 마스크 비용은 대충 1.5조원(100원 * 300일 * 5천만명) 정도네요
참고로, RT-PCR KIT의 가격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5배가 넘게까지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금은 다시 많이 내렸음)
백신은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준비를 시작한거라 생산 초기라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가격차이가 나진 않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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