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쭝국 올림픽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한심한 쭝국 올림픽

페이지 정보

시간 작성일2022-02-16 22:33

본문

제목에다 쓰기는 좀 그래서 여기다 쓰겠습니다.
이 ㄱ ㅆ ㄹ 기 짱 ㄲ 새 ㄲ 들. 그걸 운영이라고 하냐고.
우리가 유별난건지 아니면 짱 ㄲ 들이 찐ㄸ 짱 ㄲ 들인지 모르겠으나,
존중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됨. 징글 징글...배부르고 등따스니, 본색을 드러내는...
한국도 예전에 그랬을까 .... 그런 생각이 들어 약간은 서글프다만, 부끄러움도 모르고...에햐.
최민정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
===============================
미시시피 버닝: 사람은 큰 실수를 한다

불현듯 지나가다 미시시피 버닝이라는 영화의 요약본을 보게 되었다 (너튜브).

그게 그렇게 끔직한 사건에 대한 얘기인 줄 몰랐다. 광기의 살인과 폭력, 인종에 대한 경멸이었고, 그런 일을 행한 백인들, 큰  실수를 했던 그들을 보며, 한국 사람은 다를까? 생각해 보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부의 백인들이 흑인들에게 행한 폭력, 방화, 광기의 집단 행동 (케이 케이 케이)이 다른 형태로 예전에도 지금에도 한국에 있다고 생각한다. 규모가 좀 작을 수도 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인간의 어둡고 폭력적인 면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의 멍청한 행동이 모이고 모여서, 광기가 되면, 이명박이 같은 사람이 대통령도 되고, 노무현 대통령도 자살에 이르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갈 수 있었으니 말이다. 마찬가지로, 육이오 때는 빨갱이 몰이로 이승만 때는 서북 청년단 등을 이끌고 제주도 여순 등에서 학살을 했다고 들었다.
가까이는 광주의 민간이들을 학살했다. 미시시피 버닝이랑 다르지 않다.

그런 미시시피, 무자비하고 인종차별이 깊고 난무했던 곳에도 선한 백인이 있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조용히 있다가 잠잠해 지면, 흑인들을 적어도 위로 해주려 혹은 인간적으로 대우하려 했던 이들이 어디에나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한국 사람인 내가 그런 여러 백인들 (영국 태생인지 조상이 유럽 어디서 왔는지 모를) 중 한 가정의 자녀를 4년가까이 가르쳐 , 살펴서, 내가 가보고 싶었지만, 나는 못갔던, 그러나 그 학생은 갔으면 했던 그런 학교에 보내게 되었다 (스탠포드 박사 과정). 그 학생이 우수해서 이런 좋은 일도 있지 싶다.

혹시 그 학생 조상이 미시시피 버닝에 참가했던 백인 조상의 후예는 아닐까? 도저히 교차할 수 없는 그런 장면이 잠시 교차했다. 암튼 그 학생이 잘 해서 흑인들도 살필 줄 알던 선한 이들 편에 있는 지도자 되기 바란다. 나는 그렇게 가르치려 노력했다.

댓글 3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인간의 광기에 대한 생각을 좀 해본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혁명 당시 앙시앵 레짐(구체제)을 무너뜨린 시민들이 루이16세와 왕비 마리 앙뚜아네뜨를 단두대에서 처형한 것으로 부족하여 관료 및 자본가 계급까지 무차별적으로 처형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화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라브와지에도 단두대에서 처형되고 말았죠.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유독 뇌용량이 큰 특징을 가지는데, 다른 기관에 비해 뇌의 에너지 소비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인간의 선조인 호모에렉투스가 출현한 것은 170만년전이라고 합니다.
그 긴 기간을 지나오는 동안 식량은 늘 부족했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큰 뇌의 사용을 가급적 적게 하는 방향으로 진화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대상을 해석함에 있어 여러 단계로 구분해서 정량적 평가를 하기 보다는 흑백으로 단순화 시키려 드는 습성이 생긴 것이죠.
주변 사람들을 봐도 진영논리에 흽쓸리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그러니 덜 나쁜 놈을 가려내지 못하고 상대를 악마화해서 처형하는 광기가 발현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미국의 중국 왕따 작전에 국제적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내수를 키워 자력갱생의 길로 가겠다는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중국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것 보다 어떻게든 금메달을 더 확보해서 중국인민들에게 국뽕주사를 주입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을 하는 거죠.
한 마디로 내부결속용 올림픽을 추진한다는 의미입니다.

시간님의 지도를 받은 백인 학생의 조상이 누구였든 스승인 시간님의 선한 의도가 받아들여 진다면 그 것이 세상을 밝히는 밀알이 될 겁니다.
선행은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 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ionfre17님의 댓글

ionfre17

그렇네요

ionfre17님의 댓글

ionfre17

나이키 운동화 할인하는 곳
https://vvd.bz/bw7G

제휴마케팅의 일환으로 커미션 수령 가능

자유게시판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