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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자들의 신문 - 쌍스럽고 자극적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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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작성일2020-03-1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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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금싸라기 땅"이라며 매우 주관적인 제목을 달았다.
동네 노인방에서 할배들끼리 복덕방 앞에서 할법한 쌍스럽고 근거없는 이야기 아닐까?
공덕동에 금싸라기가 있는줄 처음 들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대구 경북식으로, 레드넥 식으로, 그저 우기고 다짐하고 억지부리는...음산한 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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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리더십이 없다고 묘한 제목을 달았다.
경제리더십이 없는게 아니고,
리더십이 있지만, 그 리더가 재벌과 신문사 사장들의 편의를 잘 봐주지 않는 것이겠지?
그런 상황을 두고 "경제리더십이 없다고" 한다면,
외환위기
금융위기 때 경제 리더십은 누구였나?

외환위기: 김영삼?
금융위기: 이명박?

길 가는 사람을 두고 물어보아라. 이명박이 "경제리더십"을 가진 사람이었는지?
서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아라. 김영삼과 김영삼 정부 중의 누가 "경제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런 건 원래 없다. 경제리더십이라는 것은 늘 없었고, 항상 있다.
다만, 재벌과 조선일보사 사장단 가족 내외의 편의를 제공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다들 조선일보를 개 쓰레기 신문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본 사람들을 한번 봐봐라. 조선일보사가 늘 숭앙하는 일본 사람들은 어떤 경제 리더십을 가졌나?
아베 신조가 "경제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나?
경제라는 것은, 항상 돈 더 많은 놈에게 더 얹어주느냐 마느냐에만 관심이 있는
신문사 업주들이 부르는 사기에 지나지 않는다.
리더십은 꼭 경제뿐 아니라 두루 두루 관장하여 끌고 나가는 것이다.

제프 베조스가 "경제리더십"을 가져서 아마존이라는 회사를 이윤이 높게 만들었을까?
그렇지 않다.
애초에 "리더십"이라는 말에 "경제"를 앞에 붙이는 것 자체가 말장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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