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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고 통쾌한 욕설 - 줄리아 가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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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작성일2022-01-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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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나온 외국 배우 중에 가장 연기를 잘 하고 캐릭터에 녹아나는 배우가 있다면,
미국판 "이재명"을 아주 잘 표현한, 여자 배우 줄리아 가너가 있다.
줄리아 가너는 "오자크"라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루쓰 랭모어"라는 가난한 집안의 딸 역할로 나온다.
루쓰는 영화 내내 욕이 들어가지 않으면 대화를 하기 힘들 정도로 자주 욕설을 하며,
억양도 매우 찰지고 날카로와서, 그녀를 처음 본 사람은 그 어느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한국의 이재명 후보가 욕설을 했다고 비난을 받는 모양이다.
욕설을 하고 강하게 말을 하는 이유는, 때때로 루쓰 랭모어와 같은 입장에서는 자신을 보호하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그런 것을 좀 이해할 줄 알아야, 꿈보다 해몽이 좋은 것이 아닌,

왜 찰지고 통쾌한 욕설이 때때로 우리에게 쾌감을 줄 수도 있는지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욕설을 하는 게 문제라고 컨텍스트를 봐야한다고 하지 마라.
루쓰는 거의 대부분의 말에서 "에프 워드"를 끼워 넣어 말을 한다.

그 어떤 힘 센 대선 후보든,
줄리아 가너가 "루쓰 랭모어"로 분하면,
그 앞에서 벌벌 떨 든지, 오줌을 질질 쌀 것이다.

발췌: 다음은 두번째 링크 답글 중 하나이다: 그녀의 연기를 본 일반인의 품평:
"...당신이 오자크에서 연기를 너무 잘 해서, 캐스팅을 어디 굴다리 밑에 거지를 그대로 데려다 한 줄 알았어요...(당신이 진짜 캐릭터 처럼 부랑아/걸뱅이 인줄 알았습니다)"

"..She plays that role so well and convincing that I thought they hired her straight from trailer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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