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떠오르는 의문

나는 주변 친구, 동료들과 facetime을 종종하곤 한다.
그 즐거움이  단순한 광고속에서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란 얘기다.

자... 여러분이 충분히 앞편의 광고들을 보았고,
그들의 감정에 충분히 동화되었다는 가정하에,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

과연 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첨단 기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건 아닌것 같다.
그럼 남들은 왜 이렇게 하지 못하는 것일까...

무엇인가 차이점이 있는 것 같긴하다.
디자인인가?
그들의 행복한 웃음이 전화기 디자인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분명히 "무엇"인가 다른데, 그 "무엇"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그 "무엇"에 주목해야 한다.

애플은 하나의 예일 뿐이다.


2. 기술이라는 패러다임

기술로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을 이해하는 것..
그것이 기술이다.

기술로 인간을 움직일 수 없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그것이 기술이다.

이제 곧 우리는 "기술"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정의해 할 때가 올 것이다.

나는 그것이 무엇일지가 궁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