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갤럭시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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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tworth 작성일2010-09-04 23: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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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에 380그램으로 아이패드보다 작지만
휴대하기엔 아이패드보다 나은 제품인 것 같군요.
게시판에서도 왠일로 칭찬 일색입니다.
아이패드가 (개인적으론 적당한 것 같지만)
크기나 무게 때문에 앞으로 작은 사이즈 버전이
나올 거란 추측도 있었는데 나온다면 이 제품 크기일 듯.
사이엔지 분들은 이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댓글 5
bozart님의 댓글
bozart
삼성은 이것을 만들기 전에 다음 두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야 했을 겁니다.
아마 답도 있겠죠? 전 잘 모르겠네요.
1. 왜 이것이 필요한가? - 어디에 쓸 것인가?
2. 스마트폰과 이것을 동시에 들고 다닐 이유가 있는가?
3. = 1+2. 즉,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것을 꼭 들고다녀야 할 용도는 과연 무엇인가?
ourdream님의 댓글
ourdream
스마트폰은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이 기기 자체가 통화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아이패드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OS로 인해 제약되는 해상도 문제만 해결된다면 나름대로 큰 장점을 가진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의 중간형태로서 나름대로 틈새를 비집고 들어갔다고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쓰면서 아이패드가 커버하는 영역도 잠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게가 아이패드의 절반입니다.
bozart님의 댓글
bozart
스마트폰의 킬러앱은 전화통화입니다.
길을 가다, 전철안에서, 운전하다가, 밥을 먹다가 전화가 걸려오면 한손으로 바로 받을 수 있죠. 지금의 핸드폰은 이런 용도에 맞게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이런 상황이 아주 약간만 바뀌어도 엄청난 불편을 표현하게 됩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갤럭시 탭의 기능과 디자인이 아닌 포지셔닝입니다. 핸드폰의 출현 후 PDA가 죽어버렸다는 점을 상기해보세요 보통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버리고, 갤럭시 탭을 들고 다닐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bozart님의 댓글
bozart요 주제 관련해서 얘기가 길어져서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Neo Blue님의 댓글
Neo Blue
저도 갤럭시탭의 포지셔닝이 궁금하더군요...어느 시장이 타겟인지??
:: 제품기획서가 있는 곳이 있다면 좌표 좀 부탁해요~
안드로이드를 2개나 들고다닐 이유는 없어보이면서도 단지 화면이 좀 크다는 이유로??? 거금을 투자하기엔...
일반 폰과 BT연결해서 통화랑 메시징 싱크가 가능하다면야...뭐 응용이 가능하겠지만.
피쳐폰을 사용하시는 부모님에게 공부용?으로 사드릴까 생각했는데 이거 가격이 너무 비싸서....얼릉 중국 1,2위 업체 제품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전문가들이 다 계산을 해 놓았겠지만) 글로벌 전략제품으로보이는 갤럭시탭이 망했을때는 어떻게 될까도 요새 생각해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