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글쓴이
가릿가릿
등록일
2020-07-26 23:54
조회
2,626회
추천
0건
댓글
1건
공대생인데 평소 책을 잘 안읽고 전공공부만 하다보니
전공은 다른사람한테 설명할 때 자신있게 잘 설명할 수 있는데
일상적인 대화나 말에서 자꾸만 버벅이네요..
공공기관 면접에서 3번 떨어지다 보니
말을 너무 어눌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긴 한데
당장 면접이 3주정도 뒤에 있는데
단기간에 말을 어느정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읽어두니 나이들수록 말을 더 못하는 것 같습니다ㅠ
일반적으로 말 잘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서
구조적으로 말을 하는데
학부시절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드는데 논리적인 사고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말을 잘 못하네요..
임원면접에서도 단순히 삶의 경험을 질문하는데 거기서도 버벅이고 있고..
대학생활을 거의 아싸로 살아서 좀 힘드네요 ㅠ

  • samchoi ()

    제 개인 경험은 연습을 통해서 극복했읍니다.  면접 예상문제 list를 만들고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만들고, 화장실 거울 앞에서 몇 번씩 연습하는 과정을 거쳦서 수정/교정  (revise and optimize) 했읍니다.  친구나 선배/지인 하고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전 모의 훈련을 하는 만큼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실력을 발휘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버지는 외국법인에서 salesman으로 일을 하셨는데, 제가 어렷을때 집에서 sales pitch를 카셋트 테이프에 녹음하고 듣고 고치는 일을 반복해서 (옆에서 든는 사람이 질력날때까지~) 연습하시는 기억이 납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목록
이전
하반기 경제전망
다음
뺀질한 어린 검사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660 중국의 미국 추월 댓글 18 예린아빠 11-27 2488 1
14659 교만이 항상 문제... 댓글 36 시간 11-14 2776 0
14658 갈때까지 간 대한민국 댓글 20 예린아빠 11-12 2907 0
14657 팩트체크 대장동 사업 댓글 15 늘그대로 10-26 2599 0
14656 "돌백"님은 학자 뿐 아니라 투자 조언자로 더 대단하심 댓글 6 시간 10-26 2633 0
14655 다들 보셨나요? "오징어 게임" 댓글 29 예린아빠 09-30 3288 0
14654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취임사 댓글 4 묵공 09-28 2319 0
14653 핀테크 규제 댓글 3 늘그대로 09-27 2077 0
14652 인터뷰 컨트롤... 댓글 1 리영희 09-19 2095 0
14651 어떤 제도가 존재하면 사회주의인가? 댓글 13 늘그대로 09-08 2660 0
14650 중국의 미래는 한국의 현재인가? 댓글 7 예린아빠 09-03 2697 0
14649 Bozart로 활동하시던 임규태 교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댓글 7 겨울꿈 08-09 4036 0
14648 대륙연결철도 댓글 10 늘그대로 07-27 2470 0
14647 문재인은 왜 일본에 가려했을까? 댓글 8 예린아빠 07-21 2742 0
14646 두 갈래 길 묵공 07-11 2131 0
14645 출입증 목에 걸고 피는 담배 댓글 1 시간 07-05 2554 0
14644 미중 패권전쟁의 최전선이 된 한반도 댓글 9 예린아빠 06-16 2434 0
14643 백신을 맞았는데, 2주 격리를 해야하는 모순 댓글 11 시간 06-12 2753 0
14642 한국사회에서 호칭의 어려움 댓글 2 늘그대로 05-26 2732 0
14641 이간질과 분열로 먹고 사는 조선일보 댓글 8 시간 05-22 2718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