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번역 배틀..^^

글쓴이
칼도
등록일
2011-11-14 18:57
조회
6,157회
추천
0건
댓글
6건
스티브 잡스 전기 번역 수준을 물고 늘어진 '아마추어' 번역가 [겸 아마추어 진화심리학자] 인 이덕하님이 정작 원흉[민음사/안진환] 의 마땅한 반응?은 받지 못하고 일정하게 민음사/안진환쪽을 거들고 나선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출신 '전문' 번역가] 노승영과 아고라에서 툭탁거리더니 급기야는 양자가 동일한 원서의 한 챕터를  대상으로 해서 자신들의 '번역철학'을 예시하는 번역문을 가지고 번역 배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재밌을 것같고 영어 독해력 향상에도 도움될것 같지 않나요?^^

==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 1장 --- 이덕하 옮김>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1장(노승영 옮김)>

번역문을 담은 파일을 직접 복사해 가지 마시고 링크를 달아 주십시오.

원문: 『How to Survive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 Tactics, Techniques, and Technologies forUncertain Times(James Wesley Rawles)』 중 「1. TheSurvival Mind-set for Living in Uncertain Times」

원문은 일주일을 기다리시면 볼 수 있습니다.


번역 비교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들을 보십시오.

<『스티브 잡스』 오역 논란을 촉발한 초보 번역가 이덕하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664910

<번역가 노승영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665073

<번역가 노승영 씨는 원저자와 독자 위에 군림하려고 하십니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665801&RIGHT_DEBATE=R10

<번역 비교를 제안합니다>
http://cafe.daum.net/Psychoanalyse/Glqj/417

<나는 번역가다: 노승영 vs. 이덕하 --- 예고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666715

<제가 번역 비교를 제안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666690


  

  • sysop ()

      싸이엔지에서는 펀글 원글(일부) 없이 타 사이트(까페 포함) 링크만 올리거나 가입유도하는 글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내용 수정해주세요.

  • 스포일러 ()

      선무당이 사람잡죠... 이덕하란 분 그냥 고약한 아마추어가 아닌가 합니다.

  • -_-; ()

      예전부터 쭉 보면 덕하씨 번역은 볼게 별로 없던데... 가끔 맞긴 하지만......

  • 칼도 ()

      이덕하님의 번역비평글들은 오역과 누락에 대한 정확한 지적들로 거의 가득 차있습니다. 이 사실에 눈에 안들어온다면  영어독해력을 의심받아 마땅하지요. 제 주장이 기분나쁘면 덕하님 번역비평 글 하나를 예를 들어 가끔만 맞는다는 주장을 예시해보세요. 여유시간이나 관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실이 그러하지 않기 때문에 예시하는게 불가능할 걸요..

  • -_-; ()

      요즘 한줄쓰기도 힘들어 눈팅만 합니다. 시간이 없어요... 근데 덕하씨 번역은 오래 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의견을 물은 적이 있어서 의견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덕하빠인 칼도님은 덕하씨의 잘못된 번역을 옹호했었지요.. 보나마나죠.. 두 분다 실력이 더 늘었을리는 없습니다.

  • 통나무 ()

      시간낭비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번역에 대해 체계적인 얘기를 많이 남긴 사람이 김용옥인데요.
    먼저 언급되는게 성서의 번역에 대한것이고, 도올논문집에 번역된 논문이 있고,
    논어나 기타 고전번역중에 여러 얘기를 적어놓은것도 있고.
    일본에서 정신현상학이 번역되었는데 죽 의역으로 읽기 편하게 번역된것이 화제가 된적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백종현의 칸트번역처럼 거의 직독직해식의 번역도 있고요.
    딱히 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명백한 오역외에는 번역이라는 참 일정한 답이 없는것 같은데
    저것을 저렇게 번역철학이라고 하니 좀 이건 아니올시다 같고요.

    빠다를 된장으로 번역하느냐 마느냐, 뭐 논의야 다양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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