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P 셀, 논문 설명.

글쓴이
통나무
등록일
2014-0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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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dscientist.wordpress.com/2014/02/06/
1. 완전히 분화된 세포를 pH 5 정도의 약산성에 처리하는 것만으로 기존에 알려진 어떤 줄기세포보다도 분화능이 뛰어난, 거의 전능성을 가진 괴물세포가 창조되었다.

2. 그동안의 배아줄기세포,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iPSC 등 인간이 분리해 낸 어떤 줄기세포류보다도  한단계 위의 만능성을 지닌 세포이다.

3. 조건에 따라서 포유동물의 경우 단순히 외부적인 환경자극에 의해서 줄기세포가 생길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팔다리가 잘리면 이것이 복원되는 도룡뇽의 능력 중 일부는 쥐나 사람에게도 남아있을지 모른다라는 생물학적 상식을 초월하는 그런 이야기이다

이것은 포유동물의 완전히 분화된 세포도 조건에 따라서 당근 (….) 수준의 전능성을 가질 수 있다라는 것을 암시하는 거의 충공깽스러운 연구이다. 세포가 전능성을 가질수 있다는게 무슨 의미냐면, 내 팔에서 채취한 피부세포를 이용하여 복제를 한다면, 기존에는 난자의 핵이식을 통한 체세포 핵이식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이젠 아예 이런 과정이 필요없는 복제가 가능할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아직은 안된다. 안해봤으니까.ㅋㅋ

다르게 말하자면 그나마 난자 쥐어짜내기로 개복제는 했어요 복제 줄기세포는 못만들었지만으로 연명하시던 어떤 분은 이제 그 복제기술 자체가 동물복제에 있어서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 되버렸다는 의미일수도 있다.

그러나 다음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1. 아직은 쥐, 그것도 태어난지 2주밖에 안되는 쥐에서 유래된 세포에서만 성공하였다. 어린쥐는 되는데 어른쥐는 안된다

왜 어린쥐와 어른쥐의 세포가 틀린지도 매우 궁금하기 짝이 없다.

2. 사람 등등의 다른 동물에서 유래된 세포에서 되는지는 아직 모른다. (지금 누군가들은 열라게 하고 있을 것이다)

3. pH 를 낮추는 간단한 처리가 유전정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도데체 무슨 일이 일어나서 이러한 리프로그래밍을 이루는지는 아직 모른다.

아이폰이 깨지거나 고장나면 어떻게 하나요?
애플케어를 아예 처음부터 가입하거나
돈내고 유상 리퍼를 받거나,
아니면 사설수리를 찾거나,
아니면 이베이에서 부품을 사서 분해서서 자가조립을 하거나..
뭐 이런 삽질을 하고있는 와중에

클*랑이나 뽐* 사이트에  ’고장난 아이폰, 떨어져서 깨진 아이폰을 뜨뜻한 아랫목에 30분 이불덮어 놓아두면 리퍼, 아니 비니루도 안뜯은 케이스에 담긴 넘으로 재생되요‘ 하는 이야기를 들은 기분?

그래서 ‘와 유딩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는데 속는셈 치고 아랫목에 이불덮어놔봤엌ㅋㅋ

그런데 이불을 들추니 박스도 안뜯은 아이퐁이 똭 놓여있어…뭐 이런수준의 이야기임.

이해되심?

  •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

      <a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be8&logNo=120132855873 target=_blank>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be8&logNo=120132855873</a>

    돼지방광 이야기도 유명한 것 같습니다. 전공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사소한 과학적 발견의 단서라도 발표될 때 기존 상식을 너무 심하게 뒤집으면 거부감이 있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갈릴레오의 지동설 처럼...

  • 시간 ()

      예. 쉽게 씌여져 있잖습니까? 이해잘되지요. 아래도 읽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a href=http://www.bostonglobe.com/lifestyle/health-wellness/2014/02/02/vacanti/uvmxqLIW1I8A6uBraA4MbK/story.html target=_blank>http://www.bostonglobe.com/lifestyle/health-wellness/2014/02/02/vacanti/uvmxqLIW1I8A6uBraA4MbK/story.html</a>

  • 시간 ()

      실망스럽습니다. 냄비 같은 논문 이네요.

    <a href=http://stapcell.blogspot.kr/2014/02/image-similarity.html?spref=tw target=_blank>http://stapcell.blogspot.kr/2014/02/image-similarity.html?spref=tw</a>

  • 빨간거미 ()

      실수인지 조작인지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저렇게 쉽게 재연(확인0이 가능한 연구를 조작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 예린아빠 ()

      이분야의 전문가들은 논문이 주장하는대로 재현이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겠으나...
    저같이 "교양" 수준의 지식을 가진 문과출신의 입장에서는
    의문이 드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논문의 주장이 "특정한 상태"에서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역분열을 한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것이 유전자 변이는 아니라고 주장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럼 결국 유전자 내에서 "특정조건아래"선 역분열 하라는 프로그램이
    태초에 입력되어 있다는 것인데...
    기존의 생명체에서 이런 경우가 있느냐란 의문이  들며..
    그것이 아니라 분열을 하다보니 역분열이였다..라고 한다며는..
    그거야 말로 양자역학적 학률로 알고있는데...
    과연 재현이 가능할것 인가 입니다.
    ...................................................
    제 의문에 어떤 헛점이 있는지 설명해 주실분은 없을까요?

  • 시간 ()

      네, 예린아빠 님의 의문에 허점 없습니다. 상당히 쎅시하게 포장된 과대광고에 흥분했던 1인으로서 반성하고 있고요. 앞으로 5년간 지켜보려 합니다.

  • 반지원정대 ()

      기존의 생명체에서 그런 경우 있습니다. 도룡뇽의 경우에서 힌트를 얻어서 결과를 도출해낸 논문이라고 하던데요.

  • 빨간거미 ()

      세포가 방어기제로 저렇게 된다는 추론을 하는건데,
    지금 문제는 몇개의 사진이 기존 논문의 사진와 동일하다는 의심을 받는다는데 있습니다.
    다만 브릭에 가보면, 재현이 성공한 경우가 있더군요.

  • 빨간거미 ()

      여러가지 의심되는 정황들이 있긴한데, 둘리(돌리던가) 때도 그랬다고 하네요.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빨간거미 ()

      다른 팀에서 재현에 성공해서 논문으로 제출되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브릭에도 상당부문 성공했다는 얘기들도 나오네요.
    성공 케이스는 다들 논문으로 쓸테니 쉬쉬하는 분위기이군요.

  • 시간 ()

      그렇지 않아요. 굉장히 안 좋은 쪽, 10년전 사건과 유사하게 가고 있어요.

    <a href=http://stapcells.blogspot.jp/ target=_blank>http://stapcells.blogspot.jp/</a>

    Nature Fig. 2e vs. Fig.14 (Doctoral thesis)

    https://www.bostonglobe.com/lifestyle/health-wellness/2014/02/02/vacanti/uvmxqLIW1I8A6uBraA4MbK/story.html

  • 빨간거미 ()

      저도 이미지 카피 때문에 황구라 사건이 생각났었는데,
    브릭에 가 보니 유사한 과정을 거쳐가는 분들도 계시고 재현에 성공(?)한 케이스도 서서히 나오는 분위기더군요.
    시간님은 이쪽 전문가시니 시간 되시면 브릭게시판에 한 번 가보세요.

  • 시간 ()

      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황굴화 사건의 일본판 이더군요.
    오보카타는 텔런트 오윤아씨를 닯았더군요.
    스릴 있는 주말 연속극입니다.

    글구, 저 일찍이 문제 있다고 내다보신 "예린아빠"님이 훨씬 더 전문가 이시죠.
    저는 황굴화 때나 지금이나, 항상 낚시질에 일빠따로 낚인….한심이 입니다.

  • 시간 ()

      닥터 케이의 최근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한국이 줄기세포 분야에서 강국이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오보카타…의 미모에 낚여서 그만. 제가 저를 봐도 한심합니다.

  • 예린아빠 ()

      에구...논문의 진위야 제가 알수 없지만은..
    아직까진 재연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없나봅니다.

    과거 황우석"사태"때에도 그랬지만은..
    저같은 비전문가들은 성공가능성과...경제적 효과에 관심이 큽니다.
    황우석이 그당시에는 비록 실패를 했지만은 그때까지는 그분야의 넘버1이였다면은 성공가능성도 최고일 터이니...
    "사소한"잘못은 용서하고 연구할 기회는 줘야 하지 않겠나란 "여론"이 많았섰습니다.

    ......................
    그나저나 브릭에 있는글은 읽는것 자체가 힘드네요.

  • 시간 ()

      예린 아빠님. 그러셨군요. 브릭도 자꾸 가다보면 보실만 합니다. 물론 저희야 여기가 더 편하지만 말입니다.

  • 예린아빠 ()

      모르는 말이 너무 많아요.
    oct4라는 말도 모르겠고...
    역분화가 아니라 숨어있는(아마도 분화하지 않았던)세포가
    외부적 요인으로 드러난것일수도 있다란 말도 하던데...
    읽는 것 자체가 초보자에겐 힘듭니다.
    ...............
    제의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간 ()

      Oct4 는 노벨상 탄 신야 야마나카의 4 factor 중 하나 입니다. 줄기세포아닌 세포가 줄기세포와 비슷해지기 시작하는 첫 단초라고 해야할까요?

    예. 스킨 셀을 스템셀로 유도할 때 다음의 네가지 팩터를 세포에 강제 발현시킴. Overexpression of four factors (Oct4, Sox2, Klf4, Myc, or Oct4, Sox2, Nanog, Lin28) reprogram somatic cells to become induced pluripotent stem (iPS) cells.

    Oct4가 안 나오면, 아무것도 안된거고, 그거라도 발현되어야 영화 상영 가능.

  • 예린아빠 ()

      브릭가서 좀더 봤는데...
    그동네도 이걸로 엄청 싸웠더군요.
    "내가 아는 생물학적 상식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것이다" 라고 하니까" 니가 생물학을 알면은 얼마나 알기에 그런 건방진 소리를 하느냐라고"격하게 받아치던데...

    제가 아는 생물학적 상식으로 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스티브 호킹이 시간의 역사에서 시간이 한쪽으로 흐르는것을 설명하면서 인간은 과거를 기억하지 미래를 기억하진 못한다 라고 했는데...
    역분열이 가능하다면은 그 생명체는 도대체 과거를 기억하는 건가요? 미래를 기억하는 건가요?
    호킹이 우주가 수축하게 되면은 어떻게 될까도 말했던것 같은데...
    마치 역분열은 우주의 수축을 보는듯 합니다.

  • 시간 ()

      어려운 질문입니다. 다만, 우주에 cancer가 있습니까?

    생명에는 있습니다. Cancer/tumor를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요? (우주 이론으로). 유도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에 의하면,

    "과거"를 기억하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설령 줄기세포로 강제로 분화되었더라도, 태아로 부터 유래한 것이 아닌경우, 본인의 본래 쏘스 (원천)를 기억하며 거동하더라는 것으로…

    생물학은 주관적입니다. 내 손으로 되지만, 남의 손으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니.
    공학자에게 용납이 안되는 개념입니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초코파이랑 서울에서 생산된 초코파이랑 다르다는 것은 "퇴사 조치"외에 방법이 없죠.

    생물에서는 중국 초코파이가 서울 버전이랑 다를 수 있다는. (생물학은 어쩌면, 수도 싸이언스 pseudo-science 일 수도)

  • 예린아빠 ()

      에구 생물학이 과학이 아니면은 "사회과학"은 뭐가되나요?
    하긴...생물이 아닌것에서 생물이 나오는 재현가능한 법칙이 (아직까진)없고..
    인간이 아닌것에서 인간이 나온 재현가능한 법칙 역시
    없어보이니...그럴법 하기도 합니다.
    그럼...생물의 역사는 암(돌연변이)의 역사라고 말할수도 있는건가요?
    ........................................................
    님의 말씀대로라면은...
    행복한 사회로 가는 법칙이 있는지는 몰라도
    재현가능성은 없고...
    더욱더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사회"라는 것이 뭔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거의 불가능한데...
    사회과학자들은 죄다 약장수가 되는건가요?
    저 역시 갈수록 저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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