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카이스트 교수평가 전면공개…"사제신뢰 깨졌다"

글쓴이
김연훈
등록일
2014-07-16 22:52
조회
10,6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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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 Talez ()

      한국에도 <a href=http://www.ratemyprofessors.com/ target=_blank>http://www.ratemyprofessors.com/</a> 같은 사이트가 절실합니다...

  • 사람 ()

      없는 교수님도 계시네요
    기준이 어떤것인지 궁금하네요

  • 세아 ()

      카이스트 전체 교수 수가 1000여명이 됩니다. 설문에 응한 학생 수는 500여명이니, 저 통계가 대표성을 갖기는 심히 부족합니다. 설문조사를 하려는 절박함은 알겠습니다만, 저런 식으로 비판받기 쉬운 방법으로 강압적인 설문조사라면, 누가 인정하겠습니까?

  • 빨간거미 ()

      오차가 분명히 있겠지만,
    저는 굉장히 의미 있는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지 편한데로 평가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1.0을 받은 부분들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특성 상 왠만하면 3점을 주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후에 카이스트와 과제를 같이 할 때에는
    저 데이터를 참조할 생각입니다.

  • 빨간거미 ()

      저런 데이터들이 쌓이면,
    괴수의 인기는 점차 떨어지고 좋은 교수들만 남게 되겠죠.
    상위 대학들의 경우에는 저런 평가가 공개되는게 장기적으로 학교에 도움이 될겁니다.

  • Hithere ()

      대학원 총학생회가 공개를 해서 설문에 참가한 학생들이 아주 난감하겠네요…. 지도교수 실명으로 평가한 것을 전체 공개했는데, 교수 지도 방법이 1점이다……  학생 성적표를 실명으로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평가에 대한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매우 주의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다니 놀랍습니다.

    상업적으로 일부 사이트에서 평가하는 것은 뭐 어쩔수 없지만, 대학원총학생회에서 조사해서 공개했다고 하니 좀 어처구니 없네요.

  • 세아 ()

      교수는 1000명인데 응답자는 500명 밖에 안된다 함은, 지도교수 1명 당 평균 0.5명의 학생이 평가를 했다는 뜻이고, 아마도 지도교수 한 명당 학생 1명, 많아야 2명의 평가 결과일 겁니다. 한 명의 학생의 평가로 그 교수에 대한 평가가 고정되어 발표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교수는 정상적이나 학생은 개차반인 경우를 걸러낼 수 없으니까요. 교수의 교수법과 학생이 원하는 교수법이 단지 서로 맞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요.

    아시겠지만, 학교에서 강의평가를 해도 1, 2명의 학생들은 아주 낮은 점수를 쉽게 줘버리는 경우 언제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강의평가를 할 때도 성적이 F인 학생들의 점수는 제외하곤 하지요. 그러나 이 설문은 그런 과정 전혀 없이 아무런 대표성도 없는 결과를 그냥 내보인 겁니다. 상당히 문제가 있는 설문입니다.

  • 빨간거미 ()

      엇 학부생이 아니네요.
    수업 들은 학생들이 응답한 것으로 알고, 한 학생이 여러명의 교수에 대해 평가한걸로 생각했습니다.
    의도는 정말 좋지만, 세아님 말씀대로 통계적으로 문제가 많고, Hithere님 말씀대로 참가한 학생들이 난감하겠군요.

  • 통나무 ()

      10% 만이 참여.
    학생들 스스로 꾸려나갈줄 모른다는 소리를 안듣고 교수들도 엄한 소리 안들을려면
    교수들이 우리가 먼저 준비하고 대다수가 참여할수 있에 했어야 하는데, 우리가 미비했다.
    총학과 더불어 앞으로 더 좋은 평가시스템을 위해서 미비한 점을 보충하겠다.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
    입에 발린소리라도 이런 소리가 나와야 정상일것 같은데요. 맨날 갈등 타령은?

  • 지나가다 ()

      근데 카이스트가 학교에서 실시해왔던 강의평가 결과는 공개해왔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공개하지도 않을 강의평가를 그동안 왜 한걸까?
     
    만약 카이스트가 학교에서 실시해왔던 교수평가 결과를 공개조차 않했는 데 대학원총학생회가 조사해서 공개했다면
    통계적 정확성 운운하며 지적하는 건 웃기는 이야기죠.

    통계 데이터 자체를 은폐하고 공개하지 않는 집단에
    대해서 통계적 정확성이라는 기준으로 평가해보면
    통계조작 집단들이니까요.

    통계 데이터 자체를 공개했기 때문에
    표본의 신뢰성이 논의되는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과
    똑같은 기준으로 카이스트 학교를 까야 되는 데

    한국은 남이 하면 불륜이고 지가 하면 로맨스인
    경우가 너무 많아요.
    부정부패가 하도 많다 보니 도덕 불감증에 걸려서.

    유병언 이 놈은 도대체 언제 잡히는건가. 허허.

  • 통나무 ()

      문제 해결은 책속의 문제만이 아니라 현실속의 문제도 해결해야하는데요.

    말은 쉽지만 현실에서 행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그 쉽지 않은것 중에 하기 싫어서 안하기 시작하면 이건 꼬이기 시작하죠.
    감정쌈으로 가고.

    어느 학교에 장으로 가신분 얘기중에
    보통  학교의 장이 되면 지맘대로 되는게 한국현실인지라
    밑에 다른 분들이 불만이 많죠. 말도 못하고 이러저러 불이익과
    본인들도 까다롭게 굴기 시작하면 서로 피곤하니까요.

    가니까 수학여행이나 어떤 학교에서 정하는것을 제발 논의해서 하자고
    그냥 모든것을 토론, 투표,
    장은 빠지고.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를 탓하는게 아니라 장은 그 문제를 해결해주고.
    결국 원래 논의하자고 한 사람들이 이게 토론하다보면 많은 수가 참여할수록 배가 산으로 가는지라, 논의할것은 논의하고 맏길것은 맏기고 그렇게 가름나고.
    서로 웃으면서 원하는대로 하세요.
    장은 문제생기면 해결해드립니다. 뭘하든 하세요.
    이 마인드와 실천력이 없으면 어느 사회나 기분이 나빠요, 갈등이 생겨요.
    그런데 그런 것을 경험이나 배운적이? 어디서 본적은 있어도?????????

  • 세아 ()

      몇 몇 분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이 평가는 대학원생이 강의평가를 한 것이 아니라 대학원생이 자신의 지도교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지도교수 평가 자료라면 신빙성이 있습니다. 어느 연구실은 어떻더라는 식의 오래된 소문들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이 설문은 그게 아닙니다. 어쩌면 단 한 명일 수 있는 지도학생의 평가로 그 교수에 대한 평가가 고정되어 공개된 겁니다. 결코 객관적일 수 없습니다. 어떤 교수는 교육에서 1점을 받았는데 그것이 그 교수의 문제인지 아니면 그 학생의 문제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습니까? 대학원 학생들 중에도 개차반인 학생들이 넘쳐나는데 그 단 한 명의 평가결과일 수도 있잖습니까? 이 설문은 그것이 문제입니다.

  • 세아 ()

      아마도 모교 출신들 사이에서만 떠도는 교수에 대한 소문들을누구나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인 듯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데이타를 모았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치로 무식하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주관식으로 풀어나열했어야 합니다. 교육 점수가 3점 인 것이 너무 자유방임이라 그런 것인지 너무 빡빡해서 그런 것인지 무엇을 알아낼 수 있습니까?

  • 통나무 ()

      제일 좋은 방법은
    교수들이 총학과 상의해서 모두 참여하게 하는것이겠죠.ㄱ
    그리고 최하와 최상점수를 배제하고, 점진적으로 더 좋은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화하는.

    일이 터졌을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그리고 나서 드러난 문제를 고쳐나가는것과 사제신뢰나 갈등을 같이 얘기하면 후세대들이 무서워서 일을 못저지른다고 봅니다.
    벌어진 일은 무조건 윗사람들이 먼저 고민하고 받아들어야 된다는 원칙비슷한것으로 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 Hithere ()

      평가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무엇을 하자는 평가 인지 모르겠습니다. 갈등의 문제가 아니고, 신뢰의 문제가 아니라 이룰 수 있는 목적이 없는 평가라고 보여지네요.

    개별 연구실 평가 점수를 통해서 개설 될 수 있는 교수님이시라면,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충분히 개선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서 굳이 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결국은 괴수인데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는 분은 아마 이런 방법으로는 개선이 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보복 내지는 참여 금지 정도 하실 것입니다.

    왜냐면 학부 혹은 대형 대학원 강의평가의 경우야 조금은 평가자가 보호가능하기도 합니다만, 연구실 평가는 참여 즉시 노출입니다… 거기다 개선될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이는 평가이고….

    평가 항목을 봐도, 교수의 지도 철학이 그렇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 항목이 대다수입니다……

  • Hithere ()

      오히려 총학은 교수들은 볼 수 없는 그런 사이트를 만들어서 비공개적으로 평가를 받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 통나무 ()

      이런 보도 보면서 생각해보는게 우리가 우리 삶을 조절하면서 뭔가를 제도적으로 만들어갈수 있는가인데요. 사소한것부터 큰것까지.
    만들어진곳에 들어가서 그냥 지나오는것과, 만들어가고 그것을 유지시키고 그것속에서 느끼는게 있고 더 좋게 만들려는 뭔가가 없으면 그냥 썩어버린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데요.

    영화 대부에서 거부할수 없는 제안을 하면서 협상을 해나가는데요.

    신문을 들쳐봐도 거의 되는게 없는게 현재 우리 상태같고요.
    박근혜는 자기가 청문회를 룰을 강화시키는 주역을 담당하고 본인이 피박을 쓰고 있는데, 이게 보다보면 야당이나 시민사회나 언론에게 거부할수 없는 제안을 하고 청문회룰을 다음을 위해서라도 현실적으로 좀 조정이 필요하긴할것 같은데 전혀 그런 변화를 할 생각도 능력도 없는것 같고요.

    미니 총선이라지만 의제를 만들어낼 능력도 뭣도 보이지 않고 그냥 질질질 가는것 같고.

    요즘 정말 놀래는게 단원고 학부모님들입니다.
    안산쪽에 아시는 분들 얘기로는 정말 형편이 어려우신분들이고 그냥 그야 말로 평범한 분들인데, 일이 생기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실제 사회의 변화와 다음에 벌어질일을 막기위해서 해야할일들을 정확히 하고 계신데요.
    그걸 질질 끌고 있는게 그야말로 배우고 형편좋으신 분들이고.

    일을 해결하고 조직을 잘 유지하고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갈등을 조절하고 그럼에도 새롭게 한발자욱씩 나아가는 것도 배워야 되는것인데
    우린 어디를 둘러봐도 갈등이 생기면 뭉개고 앉아서 구성원이 지치거나 물갈이 되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서 또 다시 시작되어버리고 그걸 경험한 구성원들은 바보가 아닌이상 어디를 가든 그 배운바를 실천하겠죠.

    아무리 속으로 시끄러워도 겉으로는 뭔가 있어보이게 치장이라도 해야하는데, 보도되는것만 봐도 대부분, 참.

  • dk ()

      총학이 너무 생각이 없네요. 졸업 잘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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