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의 STDP 에 대해서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 글쓴이
- ABAB123
- 등록일
- 2017-06-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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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ynapse 와 post-synapse 간의 활동전위가 발생하는 시간차에 따라서 시냅스의 연결 강도가 달라진다라고 하던데 여기 까지는 이해가 갔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pre-synapse의 활동 전위가 post-synapse의 활동전위 보다 앞서면 연결이 강화되고 그 반대면 약화된다고 하는데 시냅스에서 신호는 한방향으로 가는게 아니였나요? 어떻게 post-synapse 의 활동전위가 pre-synapse 의 활동전위 보다 앞서 나올 수 있는건가요? 인풋을 주기도 전에 아웃풋이 먼저 나오는것 같아서 이해가 잘 안됩니다.
pre-synapse에서 발생한 전기 신호가 시냅스 틈에서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post-synapse로 전달되면 그때 post-synapse에서 활동 전위가 발생한다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이해 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이 쪽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멍청한 질문을 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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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 않다는 게 이 개념의 핵심 같은데요? 잘 읽어보세요. 재미있군요.
예. 둘이 같이 붙어 있을 때 둘다 파이어링 하는 게 아니고 둘 중 하나, 즉 우선권 갖는 놈이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매우 순시적 찰나에 프리와 포스트 시냅스 사이에서 붙어 경쟁한다면 (누가 먼저 파이어링 할 지), 하필 파이어링이 동시에 이루어질 찰나라고 한다면,
1) 프리 가 파이어링 할 때 --> 강화 --> 따라서 롱텀 포텐시에이션
2) 포스트가 파이어링 할 때 --> 약화 --> 따라서, 롱텅 디프레션...
https://en.wikipedia.org/wiki/Spike-timing-dependent_plasticity#From_Hebbian_rule_to_STDP -
ABAB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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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더 찾아 보았는데 신호에 방향성이 있다고 생각했던게 틀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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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는 방향성이 있는 것이 맞지요. "액손과와 "덴드라이트"도 방향성으로 결정되는 것 (통칭 - 뉴라이트)이고, 항상 "시냅스"를 설명할 때 " 프리에서 포스트로 가는데 중간에 뉴로트랜스미터 알갱이들을 그려 넣잖습니까? 위 개념은 일렉피지올로지 하시던 부들이 흥미롭게 발견한 예외 중 (비교적 최근)하나 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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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B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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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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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안치다 치니 오타가 계속 생기네요...허허...죄송합니다. 이제는 나가 죽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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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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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가 pre보다 앞서 활동 전위가 발생했다면 두 스파이크 간에 연속성 내지는 연관성이 없다는 뜻이니까 연결을 약화시켜 주는 거 아닌가요? 반대로 pre가 발화한 직후에 post가 발화했다면 그 시간 간격이 짧을수록 서로 간에 인과관계가 존재할 확률이 높아지고 post 발화에 대한 pre의 기여도가 커지니까 시냅스 연결강도를 높여주는 거구요.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는데... 혹시 다른 명쾌한 해답을 찾으셨다면 저도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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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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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