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Express Yourself

글쓴이
bozart
등록일
2010-02-05 07:36
조회
6,6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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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0. 지난 글에서 나는 잡스가 세상에 iPad 라는 화두를 던졌다고 표현했다. 이제 사용자와 개발자 커뮤니티가 답을 구할 차례이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출현으로 인간은 창의적인 일에 보다 많은 시간과 정열을 쏟을 수 있게 할 것이다.  

1. iPhone as a Language

 이와 관련하여 오래 전 나는 "iPhone as a Language... a sort of"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page=11&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

(발췌) ".... 불현듯 iPhone은 하나의 언어이고, iTune 자체가 하나의 App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iPhone이라는 언어를 이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iTune이라는 곳에서 다양한 형태 (게임, Utility, Tool, Interface ...) 표현하는거죠. 우리 (소비자) 는 iTune을 읽으면서 (사실은 Browse)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trend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2. Brushes for iPad

우선 이번 아이패드 발표에서 공개된 app중의 하나인 Brushes의 데모 영상을 보자.

http://www.youtube.com/watch?v=_pMZzQpiJ9c

우선 주목할 것이 아이패드의 미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다. 즉 아이패드가 훌륭한 그림판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술 작품 및 컨탠즈 시장이 열리게 될 것 이라는 것.  이제 사람들은 화실에서 물감을 옷에 묻히지 않고도, 그럴듯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미술 교육 역시 혁명적으로 변할 것이다.


3. Surface by MS

2007년 애플이 멀티터치기반의 아이폰을 발표하자, MS는 황급히 자신들이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사방에 홍보하기에 바빴다. 이름하여 "Surface" 라는 탁자 컴퓨터다. MS 홍보 영상을 조롱한 패러디한 영상을 보기바란다.

http://www.youtube.com/watch?v=CZrr7AZ9nCY

나는 당시 MS의 Surface 개발 담당 고위 임원의 keynote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자신들은 1980년부터 멀티터치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그 증거로 당시의 초기 프로토 타입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발표 자체는 대단히 흥미로웠는데... 문제는 다 듣고 나서이다.

그럼 지난 30년간 왜 상용화를 못하였단 말인가.... 어쩌면 MS는 세상의 똑똑한 사람들을 다 모아놓고, 세상과 고립시키려는 음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반면, 애플은 2007년 내놓은 아이폰으로 단시간에 멀티터치 세상을 만들어 버렸다. 무슨 차이일까?


4. Augmented Reality

다른 예를 들어보자. 내가 글을 올리려고 하다가 포기한 얘기가 있었는데, 바로 Augmented Realiy이다. 내가 이 글을 올리려고 했을 당시는 iPhone 3.1 개발자용 SDK에 AR이 지원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였다.

"Nearest Subway Augmented Reality App for iPhone 3GS"
http://www.youtube.com/watch?v=ps49T0iJwVg
  
이 분야를 전공하는 분들이 더 잘 설명해주리라 믿겠지만, AR분야는 상당히 오랜 기간 연구실 레벨에서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지난 10 ~ 20년 동안 연구결과보다 앞으로 1~2년의 연구성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나는 애플이 AR 기능을 아이폰에 지원한 순간, 이분야의 상용화 기술의 폭팔적인 발전을 예상한다. 그 이유는 이제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생각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It's a tool for your life !!!
 
나는 아이폰/아이패드는 인간의 창의력을 실현하는 광의의 도구라고 생각한다. 아이폰/아이패드는 이젤 위의 백지이며, SDK는 붓이며, 다양한 기능 (멀티터치, iPhone OS, AR)은 물감이다.

아이폰 SDK를 공개하라고 요구한 것은 개발자들이라는 사실에 주목하라. 개발자들은 아이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자신들의 상상의 실현할 권리를 요구한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용자의 상상력을 형상화하는 Brushes라는 앱 자체도 Steve Sprang이라는 개발자의 상상력의 형상화라고 볼 수 있다.

이제 개발자들은 이 도구를 이용해 전보다 적은 노력으로 자기가 원하는 app을 창조할 수 있다. 그 결과 사용자와 개발자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게 된다. 이 말은 개발자의 양적인 팽창을 의미하며, 럭비공 현상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 Wentworth ()

      AR 기술이 대단합니다.

  •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

      증강 현실이 이제 현실로 다가 오는군요.. ^^
    조만간 자동차 네비 등으로도 나오지 싶습니다.

  • 정우석 ()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이미 있습니다.^^
    <a href=http://nopdin.tistory.com/501 target=_blank>http://nopdin.tistory.com/501</a>

  •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

      감사합니다 ^^

  • Neo Blue ()

      국내는 AR선두업체??..올라**가있죠(선두맞나??)
    ::헌팅 의뢰가 들어와서 면접보고, DROP한 경험에 씹어 볼까낭ㅎ

    AR-SVC 기획직이었는데 제 스팩과 경험이 딸려 후달리긴 했는데.....
    역으로 올라**의 비전을 제가 물어보고 팀장이라는 면접관분의 답이 참 simple하고 진부했던 기억이~
    :: 이미 한국 벤처1세대 회사를 잠시 경험 했던차에 한국에서는 한번 발 잘못담그면 *된다는 걸 경험했기에~ 쫌 유명한 오너와 이야기나 좀 해보자란 생각에 먼길을 찾아간 기억이~

    이 회사는 사람의 사진가지고 관상같은 개인서비스와
    전자업체와는 솔루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 같더군요~
    :: G마켓에서 서비스하는데 한달 이용자가 어느정도인지와 진짜 사진가지고 관상을 푸는건지(DB가지고 랜덤으로 돌리진않겠죠.+_+)도 궁금했는데 이것까지는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


    한국에서는 중소업체가 하나 개발하면 S사나 포탈 N사가 잽싸게 따라잡거나, 먹어버리면 한국시장에서 좀 먹힐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암튼 AR기술....어떻게 현실에서 유용하게 쓰일지 기대됩니다.
    어릴때 본 드래곤볼에서 베지터가 쓰고있던 '스카우터'기능도 언젠가.^^*

  • bozart ()

      imagine AR goes into the street view...

  • universe ()

      brushes 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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