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 3학년 학생입니다,.복전후 대학원대해.

글쓴이
북불여시
등록일
2014-04-17 16:03
조회
4,5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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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토목 경기가 너무 않좋고 제 적정에도 맞지않아서.
기계 복전후 기계공학 구조해석 cae 프로그램쪽 대학원쪽으로 가려고합니다.
3학년이구요.
전과하려면 1년 휴학해야 하고.. 휴학은 왠지하기싫고.편입도 준비하려면 1년 휴학해야합니다.

걱정하는것은 복전후 기계석사 졸업후. 취업하거나 사회에서 않좋은시선이 많을까봐 걱정됩니다.
복수전공쪽으로 석사 졸업후 대우가 많이 좋지 않은가요...?

  • 세라수맛 ()

      취업잘되는 자대 대학원 연구실 문을 먼저 두드려 보세요. 학부 연구생 정도로, 대학원 진학을 강하게 희망한다고 교수님+선배들에게 말씀드리면, 커리어를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망할게 보이는데 달려느는 것은 어리석고, 열심히 두드리며 만들어 가면 나름 의미있는 인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북불여시 ()

      답변감사합니다. 꿈은 다리 교량 설계 등 구조역학 역학쪽 설계를 원했는데 현실이현실인지라, 그나마 역학일부분에서 공통점있는 기계과 구조설계 대학원이 눈에들어와서 이렇게 준비하게됩니다. 복전힘들겠지만 역학을 좋아해서, 또 전공빡빡히잘들어놔서 제때졸업은 가능하더라구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것도 나만의 스토리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생각하고있습니다.. 단지 학부와 석사전공이달라서 걱정입니다.

  • 세라수맛 ()

      자리잡고 준비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학부 연구실이라도 팔려갈 수 있다는 확신( 이건 선배들이 증거이죠)이 있다면, 빨리 자리잡은 뒤에 미래를 준비하세요.

     파랑새는 카이스트에 짱박혀 있는게 아닙니다.

  • 북불여시 ()

      교우님과컨텍후 학부연구생도괜찮고 복전후에 졸업하고 들어와도 괜찮다하십니다.
    복수전공쪽으로 대학원가서 나중에 취업하는데 불이익이 클까요?

  • 세라수맛 ()

      이익과 불이익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불이익이 '취업' 과 관련된 것이라면 (이것도 뜬구름 잡는 식이지만...) 현재 대학원에 있는 졸업생들이 가는 곳에 본인이 입사한다고 가정하는 편이 나름 합리적입니다.

     뽑아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은데, 불이익, 취업확정 논의하고 있으면 어이가 없죠. 지금 계신곳의 선배/동료들이 앞으로 커리어를 함께 할 분들이라 생각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리고, 파랑새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신다면,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하여야 할지 대략 감이 오실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습니다.

  • 북불여시 ()

      복수전공과로 석사 지원하면 출신학부랑 달라서 사회나 회사 면접시 색안경있을까봐 걱정되서 그랬지요ㅎㅎ^^제가 토목과이고 기계복전한후 기계대학원가면 출신학부랑 석사전공과 엄연히 다르니깐요.
    그래도 답변 해주신 세라수맛님 감사합니다. 지식이 깊으신분 같아요.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말. 왠지 잊을수없는 말이 될거같
    네요. ㅎㅎ

  • 브이 ()

      본인도 생각하듯이 당연히 색안경을 끼고 판단합니다. 이건 잘못된게 아닙니다. 당연한겁니다. 비슷한 수준에서는 서류조차 통과 못할수도 있고, 서류를 통과한다하더라도 면접에서 실력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할 겁니다. 그정도는 각오하고 학부가 기계과인 사람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그걸 염려한다면 다른 분야에 도전하면 안되겠죠.
    반대로 기계쪽 실력이 출중하면 토목쪽 지식까지 추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계만 아는 사람들보다 더 좋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둘다 어중간하면 그게 가장 안좋습니다.

  • 북불여시 ()

      브이님 답변감사합니다.ㅎㅎ 열심히 하는게 답인거같네요 어느하나 놓치지않으면 긍정적이겠죠?

  • 은하수 ()

      노가다업계에서 석사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있어도 대부분 재직중에 따신 분들이지요.....
    노가다업계는 가설과 실험, 연구 조사, 추론를 통해
    결론을 얻는 분야가 아니라 해본 사람이 경험담을 토대로 방향성을 잡는 분야기 때문에 학위가 큰 힘을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소수의 연구해석인원은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사람들이 승진을 빨리 하던가요?
    회사 입장에선 없으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조직의
    핵심 역량이라고 할만한 자산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조직내 위상도 참 어정쩡해집니다

  • 은하수 ()

      특히나 이분야는 '왜?'라는 요소가 다소 약합니다.
    왜냐하면 철저히 '규정'에 따라 움직이기 떄문이지요.
    그리고 이 규정들은 '왜'를 언급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법규나 계약으로 옭아맨 것이라서 고민도
    비판도 필요 없어요. 무조건 따라야하지.....

    (물론 그 규정을 만드는 이는 박사들일 겁니다....
    문제는 박사이기 이전에 공무원이라는거.)

  • 북불여시 ()

      은하수님 무슨말을 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단지 진학에대한고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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