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유출 조사 대상자입니다...

글쓴이
november
등록일
2006-02-02 14:14
조회
4,455회
추천
2건
댓글
8건

회원 여러분 죄송합니다.

글을 삭제합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에서 판.검사님들에 대한 불신등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또한 본의 아니게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드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러한 의도로 올린 글이 아니기에

제 글로 인해 저의 의도와는 다른 그러한 댓글이 달리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단지, 어리석은 마음에 저의 억울함을 호소해 보고자 글을 올렸는데,

생각이 짧고, 글재주가 미숙하여 저의 의도한 바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를 만든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부탁의 말씀 드리자면, 가능하시면 댓글도 삭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november 올림 -

  • 김선영 ()

      읽다보니 어이가 없군요.

    요새는 인권침해논란으로 아무나 쳐넣지도 못하는데, 유독 우리 과학기술인에게만 이런 짓을 행한다는게 분노가 끓습니다.

    강하게 항의해서 기술유출조사이전에 제3의 기관이나 전문가가 혐의조사시에 합석하든가 하는 방지책을 마련해야 할겁니다. 이건 완전이 일단 넣고, 털어나 나오면 좋고, 아님 말고의 방식이지 않습니까?

  • 빨간거미 ()

      이런 경우 A사 및 검찰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위자료 청구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관련 법 및 현황을 잘 모르는 저로써는
    억울하게 당한만큼 보상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와 관련해 아시는 분은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선영 ()

      만일 검찰의 수사 수준이 이정도라면 회사의 사장이 악의적으로 엮어 넣을려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런 경우에는 무고죄가 성립하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맘껏 괴롭히다가 나중에 옛다하고 위자료 조금 준다고 해서 개인에게 보상이 될지 문제입니다. 위자료를 몇십억 주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몇천줄지 모르는데 말이죠.

    한마디로 검찰의 수사수준은 거의 동네 꼬맹이들이 하는 탐정놀이수준이라고 밖에 할 수 없군요. 검찰은 좀 개혁좀 해야 되겠습니다.

  • 공도리... ()

      오랜만에 단비같은 유머였습니다...
    (진담이 아닌 자조인거 아시죠?)

  • 빨간거미 ()

      이런 경우 변호사의 천국인 미국에서는 재판걸고 어느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영화에서 보면 많이 받아낼 수 있던데. 현실은 어떤지.

  • 최희규 ()

      아무 것도 도움이 안되는 것에 대해서 그냥 죄송할 따름입니다.
    힘내시구요...
    반드시 좋은 날이 올겁니다.
    아자 !!!

  • Dr.도무지 ()

      어느 정도 이슈화가 가능하고 언론에 흘릴 수 있다면 방송타기 좋아하는 변호사들 모을 수 있지 않을까요?

  • 김선영 ()

      앞으로 이 판례의 영향으로 다른 기술유출 혐의자에게도 동일 적용되겠죠. 참 답답해집니다.

목록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질문과 상담은 용도별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댓글 5 sysop 04-20 5080 0
14719 겸임교수 유감 댓글 2 tSailor 01-18 1096 0
14718 나폴레옹과 산업혁명 댓글 1 묵공 12-10 928 0
14717 LK99 논문에 대한 단상: 저항률을 중심으로 댓글 13 묵공 08-09 3147 0
14716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21 tSailor 07-13 2733 0
14715 답변글 Re: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4 tSailor 07-26 2179 0
14714 국가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게하여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 dfgh 06-28 1528 0
14713 국힘당 정체성은 뭘까요? 댓글 8 시나브로 06-08 2497 0
14712 결국 한동훈 딸은 MIT에 가려나 봅니다. 댓글 9 늘그대로 04-13 4617 1
14711 미국의 금리 딜레마 댓글 9 예린아빠 03-22 2660 1
14710 인간답게 사는 세상은 언제 올까? 댓글 15 펭귄 02-22 3127 0
14709 AI 챗봇 chatGPT를 사용해 본 소감 댓글 10 시나브로 01-19 4199 0
14708 2023년 새해 전망 댓글 13 예린아빠 01-01 2883 0
14707 관성 핵융합이 해결해야할 과제 댓글 11 묵공 12-23 2390 0
14706 사기꾼, 범죄자 천국인 나라. 댓글 2 펭귄 11-23 3124 0
14705 갑자기 공허한 생각 댓글 11 늘그대로 11-09 3347 0
14704 시진핑 3기 집권의 의미 댓글 43 예린아빠 10-26 3572 0
14703 서버 분산에 대해서 댓글 4 늘그대로 10-18 2656 0
14702 현 금융위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 댓글 13 예린아빠 10-08 2948 0
14701 우리나라 어디까지 추락될까요? 댓글 52 시나브로 09-22 4381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