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재가 안나오는 이유.

글쓴이
N2n3I3
등록일
2015-07-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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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됬던 게시글입니다.

 한 고등학생이 하스스톤(블리자드에서 만든 유명한 온라인 카드게임입니다.)으로 진화론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어서 학교 교내대회에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 반응은 좋지않았고 그중 한명은 게임이라는 주제게 큰 적의감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열정적으로 벌인 일이지만 학교에서 개무시당하자 상심하고 덮어두고 있었는데

 1년 후에 그냥 갑자기 생각이나서 하스스톤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였고, 이 글을 고등학생이 쓴게 맞냐, 선생이 미친건가 등 반응을 보였고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날리더니, 마지막에는 카이스트 교수와 블리자드 부사장과 만남까지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카드게임 분야에서도 진화론을 적용시켜 인공지능을 높일 수 있을지 연구하였고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였다고 하네요. 저는 평범한 서울권 컴공과 4학년이고, 애들 졸작 도와주며 용돈벌이(..)하고 있는데 제가 도와주고 있는 논문들이 이 친구 보고서 보다 못하네요. (물론 논문은 문법처리,각주,참고문헌 등 작성방법이 까다롭지만 적어도 주제면에서는 이친구보다 한참 뒤떨어집니다.)

 
 출처는 디시인사이드 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earthstone&no=1100005
 

  • 통나무 ()

      짐작하거데 내신 별로 안좋을것 같고요.
    게임도 하고, 저런 논문도 저렇게 쓸정도면.
    더군다나 학교에서 인정도 못받았다는것은 학교에서 생기부관리 신경써줄 정도에 노출이 안되는 성적...ㅋㅋ

    고등학교에서 뭘 관심을 가진다는것은 성적이 안좋아지는 지름길인지라....
    일단 저런것을 써도 고등학교 진로지도 선생님 얘기들어보면 내신을 다 짜르는지라 일단 대학에서 볼리도 없고.
    그리고 카이스트 들어간다손 치더라도 영어로 수업할텐데.. 저 학생이 그정도 영어 준비해 놓을 가능성은 낮고.
    왠만한 대학에서 데려간다손 치더라도 영어 토익이니 뭐니 준비하다가 본인관심 다 날려버릴 가능성이 크고.
    연대 곤충 특기생으로 들어간 학생이 지금 휴학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부를 못따라 가죠. 불을 보듯 뻔한데,
    그런게 그 공부 못따라가는게 과연 학문수준이 높아서 인지 고등학교때
    관심없이 그저 딸딸딸 죽어라 외면서 내신따고 수능준비한 애들과의 격차때문인지... 후자로 보거든요. 대학에서는 대다수 애들이 다 거기서 거긴대 공부도 왠만큼 영어도 과하게 공부한 상태이고 미리 공부한 상태로 교수들도 한쪽에 어떤 능력을 보였는데 다른것도 당연히 되었겠지 하고 보면 이건 뭥미 하다 뭐 애들 신경써줄 시간도 없고 그냥 망조 타는 테크인데....
    연대 학생들어갈때 주변애들한테 착각하지 마라 대학에서 책임 안져준다.
    니관심가진것 열중하다 영어 수학서 밀리면 내신 안좋으면 들이밀 자격도 없고, 대학에서 공부못하다고 밀려버린다고 얘기했었는데....

    똘똘한 학생들이 많을뿐, 인재는 기존 그물에 걸려서 그냥 엿될뿐...ㅋㅋ

  • 세아 ()

      공교육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결론이 나오면 모를까 "한국"을 갖다 붙일 문제는 아닙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 저런 이야기들은 자주 듣는 말 아니던가요? 학교의 억압에 맞선 천재 이야기.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일이겠지요.

  • 지복 ()

      현실은 문제풀이 기계..
    그렇게 문제풀이 기계가 되서 수능 내신 및 수능잘보면 명문대 대학생이고 안그러면 저런거 써도 고졸이죠. 그게 우리나라죠.

    전 근본적인 문제는 다양성을 수용하지 못하는 체계라고 봅니다. 사회가 그렇고 그러다보니까 교육환경도 다양성보다는 획일성을 강조하죠.

    학교 선생님이라는 사람들도 대부분 그냥 그렇게 문제풀이 공부만하고 대학가서 교직원 시험봐서 선생님이 된 것이기 때문에 무엇이 다양성이고 창의성은 어떤것인지 알 수가 없죠. 또 그런 다양성이 사회에서 어떤식으로 생산성을 높여지는지 알 길이 없고요.

    참고로 저도 컴퓨터쪽인데, 이쪽에는 저 고등학생같은 경우에서 크게 큰 경우가 상당하죠. 파이어폭스 개발이 주도적 역할을 했던 Jamie Zawinski가 그런경우고요. 고등학교 내신도 안좋고 대학교가서 공부재미없다고 그만뒀지만 프로그래밍을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었죠.

    미국만해도 학벌도중요하지만 실력을 더 중요시하는 문화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결국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죠. 그 당시에 우리나라였으면 Jamie는 그냥 지금 공사판에서 일용직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요.

    정도는 물론 이미 사회적으로 약속된 길로 가야하는 것이지만 그런 길을 가지 못하는 잠재적으로 뛰어난 학생도 많다고 봅니다. 그런 학생들도 자기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둬야하는데요.

    중요한건 교육체계가 유연성을 가지고 자꾸 줄만 세우려하지 말고 뒷문을 많이 만들어야된다고 봐요. 앞으로도 들이고, 나중에 다른 것들로 노력해서 어떤 자격을 갖춘 경우에 뒷문도 많이 열어두고요. 그런 의미에서 편입 문도 어느 정도 활짝 열어놓고요. 근데 줄세워야되는데 뒷문 열어놓기가 좀 그렇겠죠. 서울대만 봐도 고작 학과당 하나씩 받으니까요.

    요즘은 그래도 다행인게, 저렇게 뭍힐뻔했던 한 학생의 창의성의 발현이 인터넷덕분에 그걸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된다는 거네요.

  • 통나무 ()

      기본적으로 한국 중고생들은 너무 많은 공부를 하는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그 많은 공부가 대부분 쓰잘떼기 없는 반복학습인지라.....
    물론 뽑는 입장에서는 좋을수도 있어요. 시키는대로 잘하니까요.
    애들 크는것 보면서 성적 잘나오는게 부모의 바램은 맞지만
    저거 시키는대로 다 공부하는것 보면 중간에 튕겨나가는 애들이 정상이라고 보이는데,
    제일 큰 문제는 대부분 별생각이 없이 사는게 아닌가 하는것도 있어요.
    뭐하나 일 생기면 말들은 많지만....

    지금 임용고시가 그야말로 고시죠. 공부들 많이한 사람들이 반은 재수도있고.
    그런데 그런 인재라면 인재일 사람들이 선생님이 되는데
    학교 현장에서 저런 학생하나 볼줄을 모르는게 현실이고요.
    그리고 그것을 더 어떻게 해줄수 있는것도 아닐테고요.
    대학교수들도 마찬가지 같고요. 관심가져줄 시간이 없을테고요.

    사회가 이상을 얘기하고 그걸 실현해가는 동력들이라는게 다 헛바퀴 돌듯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예전에 야간 자율학습이 무슨 자율이냐고 안한다고 싸우다 줘터진게 그 옛날인데ㅈ
    지금은 노예처럼 알아서들 관리해주면 명문고라고 다들 들어가서 밤새 문제풀고 하는 꼬라지들 보면....ㅋㅋ
    그런데 그게 현실에서는 힘을 발휘하니.

  • 통나무 ()

      고등학교 생기부니 무슨 전형들에 대해서 얘기듣고
    주변 고3들 써내는것 보면,,,, 그렇게 해서 내신 나오고 그 칸을 그렇게 채운애들은 안뽑는게 답일것도 같던데요.
    도대체 얼마나 학교에 충실했으면 그 성적과 그 스펙이 나오는지. 봉사까지.
    머리가 비지 않고서야.ㅋㅋ
    이렇게 판단하는 입학사정관은 하다도 없나 보더군요. 다들 내신서 커트한다니.

  • 빨간거미 ()

      문제 풀이 기계라는 표현이 딱 맞는듯요.
    수학조차도 암기과목이잖아요.

  • 공돌이기계 ()

      제가 입시판 떠난지는 얼마 안됬지만.. 수학은 암기과목이라는 느낌은 잘 없었어요.

  • 빨간거미 ()

      공식과 유형을 외워서 적용 한다는 점에서 암기과목이지요.
    직관적 이해 이전에 식부터 외우죠.

  • 세아 ()

      수학 상위권들에게는 적어도 20여년 전부터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야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이미 충분히 퍼져 있었고 상위권 대상 학원이나 과외에서도 개념이핼,ㄹ 중심으로 가르쳐 나갔습니다. "직관적 이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질 모르겠지만, 상위권 학생들 단순 암기로는 발전이 없다는 것 잘 압니다.

    문재는 중하위권 학생들인데, "직관적 이해"라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수학이 만만치 않지요. 결코 쉬운 학문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단순암기를 할 수 밖에요. 그래서 요즘 수학을 쉽게 가르치자고 이야기들이 나오는거고요. 그런데 조금 쉽게 해봤자 어차피 중하위권 학생들 대다수 여전히 이해 못해요. 아주 아주 쉽게 중하위권 고등학생들에게 중학교 1, 2학년 수학 정도 가르치면 모를까.

    결국 능력이 닿는만큼 배우고 그것 그대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만, 우리나라는 능력에 따라 가르치는 것을 우열반 나눈다며 경기를 일으키지요.

  • 지복 ()

      수학도 암기과목이죠..

    이해가 선행되어야하고(보통 직관적 이해) 그 비중이 크긴하지만 암기도 큰 비중을 차지하죠.

    일단 시험시간을 타이트하게 잡고 어떠한 노트 등도 지참을 못하게하기 때문에 암기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는 거고요. 거기에 1%가른다고 킬러문제니 뭐니 해서 여러 개념 조합해서 이중삼중으로 꼬아논 걸 출제하죠. 

    어느정도 충분한 시간을 주고(생각할 시간을 주고) 풀으라면 모를까, 수능이라는 일년에 한 번 있는 시험에다가, 시간도 촉박한데 평상시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짧은시간에 기계적으로 풀 수 있을정도로 유형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어렵죠. 근데 말이 좋아서 유형정리지 체계적으로 모아서 계속 풀면서 외우는 거나 마찬가지죠.

    수능가서 좋은 성과 이루려면 일단 주요공식은 머리에 다 박아놓고 가야겠죠. 이해는 당연히 해야되고 계산은 숙달시키고 나머지는 계속 문제풀고 외우는..

    뭐 시험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전 그래도 너무 변별력에만 치중하는 이런 시험이 교육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번에 물수능이었다고 시험위원장이 모든 책임지고 물러난다고 하는 거 보고 코메디보는 거 같더군요. 교육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 것들을 냈는지가 아니라 변별력 실패했다고..

     물론 한국에 대단한 애들이 많아서 그걸 참고 다 견뎌서 명문대 많이들 가더군요. 또 머리가 워낙 좋다보니 그런 주입식 교육 결국은 이겨내고 대학에서  아니면 나중에 사회에서 창의성 발현하는 애들도 많고요. 근데 교육이 좀 바뀌면 여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애들이 많아질 수 있고 그에따라 훨씬 더 사회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통나무 ()

      수학이 암기과목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학이 암기하고 풀이하면 변별력에 한계가 생기는것이겠죠.

    고등학교 수학은 풀이에 대한 것이지만, 대학 수학은 대부분 사고에 대한 것이다.
    <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293883 target=_bla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293883</a>

    문제를 유형별로 나누고 거기에다 여러 파트를 짬뽕시켜서 풀어내는 훈련에 익숙해지는것, 수능시험도 시험시간 절반에 풀어내는 정도의 숙달...

    지금 보면 참 허망한 짓같아 보이거든요.

    주변에 과외하는 학생들 다 명문대 타이틀 가지고, 과외하면서 하는 얘기들 들어보면, 어떤 학생은 예전에는 내신 안좋아도 수상 실력으로 대학갈수 있을때 들어간 학생인데 내신은 바닥이지만 경시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은지라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하는 얘기들으면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과 자랑을 하는데, 그래봤자 다들 또 시험준비하고 있는데요.

    능력닿는대로 시킨다면 애들 다 해석학 공부하고 있을텐데
    그게 별로 어려워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들 박사급 과외선생 붙여서 배울텐데 자세히 쉽게 배우면 못할것도 없을텐데....
    문제는 중고등학교 학교생활에 충실한다는게 내신 등급좋고 많은 문제를 푸는게 과연 정상적인 과정이냐에 대한 고민은 다들 안드로메다로 갔다는것이죠.

    명문고라는게 엄마들 얘기하는게 다 관리 잘해주는 학교거든요.
    그 관리 잘 받은 애들이 다 명문대 들어가는데.. 한번만 뒤로 물러나 생각하면 개네들이 중고과정에 풀어대는 문제와 투자하는 시간이 사람이 견디기 힘든 과정인데.... 그 관리 받은 애들이 과연 인재인가는 이제 이런게 문제가 되죠.

    당장 한국 현실에서 변화되는 상황에 모든 국면에서 지금 손놓고 있는데요.
    대응이 안되는.........

  • 통나무 ()

      대학이 정상으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등학교 변별력은 본고사로 가든, 예전 학력고사로 가든 뭘하든
    돈투자하면 대부분 성적나오고
    변별력이 돈 아니면(경시나갈때 혼자 공부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고 과학고니 외고니 학원안다닌 애들이 과연 얼마일지.....) 안된다면
    이제 과감한 혼돈이 필요할때도 된것 같고요.
    내신 3등급정도. 나누고, 수능도 더 쉽게 내고 변별이 힘들게 만든상태에서
    그럼 중고딩때 하고 싶은 공부나 죽게 하다 대학들어가서 결판을 내게 만들어야겠죠.
    대학이 학문을 해야할텐데 저 시간과 돈을 투자한 애들이 학문을 하면 수지타산이 아예 안맞을텐데, 그렇게 공부하고 돈들이는 학부모들은....

    아니면 그냥 확 엎퍼버리는게 지금 현실에서 필요할것도 같은데...
    택도 없는 소리가 다들 내 자식 관리해서 성적 나오는것만 바라는 지라.....
    뭔 짓을 해서라도.... 그리고 자신들이 하는게 관리받는것도 모르고 자신이 열심히 해서..막 주체적이고 뭔가 이런..착각들 속에...
    그래서 명문대라고 나와서 사회적 변화는 전혀 못일으키고 또 관리받는 전문직이나 대기업들어가서 ...이런 악순환....이 아닌가 합니다.

  • 세아 ()

      결국 공교육은 어차피 다 그렇습니다. 수십명의 학생을 단 한 명의 교사가 가르치는 시스템에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라도 그 교육의 수준이란 것에는 한계가 명백합니다. 그래서 공교육이 강하기로 유명했던 프랑스조차도 사교육이 기승을 부리고 사립학교들이 인기를 끌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교육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느냐는 그리 중요한 팩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수준으로 제약된 강압적인 교육으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노벨상 나오고 필즈메달 받고 그러잖습니까? 공교육, 어차피 절대 바뀔 수 없는 공교육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거든요.

    수능 등급을 줄이는 등의 단순한 방법이요. 그걸로 무엇이 해결되겠습니까? 수능 수학 3등급 되는 아이들만해도 1등급 박는 아이들에 비해 그 평균적 수준이 상당히 떨어지거든요. 변별력 없는 상황에서 저런 다양한 수준의 아이들 모아 놓고는 대학 수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어요. 수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입은 어떻게 바뀌어야하는지와 같은 기술적 문제에 너무 집착해봐야 답이 안나옵니다.

    그런 제도 아래서 소위 "실패"란 걸 한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이기만 하면 충분하거든요. 수능을 봐서 아이들을 뽑건 본고사를 보건 입학사정관제로 뽑건, 선별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 고등학생도 다들 공부에 지쳐해요. 꿈같은 세상 없거든요. 중요한 것은 어떤 제도이건간에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 그것에,집중하는 편이 훨씬 낫단 생각입니다.

  • 통나무 ()

      대학에서 짤라야죠.
    국립대는 수업료 없애고.
    간단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중고교 과정에서 돈 안들이고 수학과학 공부할 여건을 지속적으로 넓히고요.
    그리고 그 과정이 노력할수 있게 만들어야 될테고요.
    그럼 교과서 부터 한글로 제대로 만들어야죠.
    이거 비용이 크게 안들어갈겁니다.
    기회를 주고 못따라 오면 짤라야죠.
    그런데 지금은 사교육을 떡칠한 상태를 돈 빨이 다른것을 가지고 자신들의 공부능력이 다르다고 착각들을 하게 만들죠.또 시점도 각자 공부할수 있는게 다른데 미리 포기시켜버리고 영어니 수학이니 늦은 시점에 따라가기는 실제로 경제력 문제까지 포함해서 어렵죠.

    안바꾸면 그냥 이대로 망하겠죠.
    대학은 정상인가요. 지금 성적대로 뽑으면. 각자 논문쓰기 바쁘고.

    공교육이라는게 다 똑같지는 않다고 봅니다. 완벽한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선진국에 우리처럼 공부시간 안들이고도 선행을 안하고 그럭저럭 꾸려나가는 예들이 있으니까요.
    공교육이 단지 입시만을 위한게 아니라 선생님들도 공부 계속하고 거기서 더 나은 교육을 받을수 있고 돈 더 안들이고 그럼 공부의 경험이 사회적으로 확산이 안된다면 도대체 이 사회에서 왜 사는가라는 질문에 뭘 답할수 있을지 의아스럽거든요.

    로스쿨인가 고시 존치인가 얘기나올때 요즘 나온 연구결과는 어떤것이든 돈있어야 되지 돈없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와 사시존치해서 개천용어쩌고가 어짜치 개천에 용은 나올수 없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상태인데....

    도대체 중국정도 빼놓고 한국만큼 공부하는 중고딩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공부해서 나와서 왠만큼 성공해도 또 자식들 과외비 대느라 연구비니 뭐니 참 힘들게 사는게 한국인데요.
    아무리 봐도 이거 바보짓이거든요.

    조카가 한의사여자인데 소개로 서울대 나온 변호사하고 만나는데 남자 대학때 같이 있던 군의관중에 성형외과 의사로 있는 결혼해서 사는 집에 갔는데
    자식은 둘이고, 영어유치원에 강남으로 이사갈 얘기만 주구장창 그리고 돈버는 얘기.  엊그제 들은.... 대략 성공해서 사는게 이 범위라고 보거든요.

  • 통나무 ()

      아침 7시까지 등교해서 저녁 10시까지 자습하고, 그리고 학원가고 새벽까지 숙제하고. 미리미리 전과목 방학때 학원가서 선행하고, 뭔 경시있으면 학원에서 들러붙어 공부하고......
    이게 정상이 아닌데 못바꾸는 이유가 정상이 아니라고 실제로 생각을 안해서라고 보거든요. 잘하면 장때.
    그리고 거기서 딱 생각을 멈추는.........

    사회의 임금문제 여가시간문제 이런것은 저렇게 공부한 애들 머릿속에 있을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본인이 학대받으면서 공부를해서 그게 학대인줄을, 사회가 부가 쌓이면 변화를 해야하는 그걸 더 빨대꽃아 먹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그리고 그게 실제로 세금......

  • 세아 ()

      현재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들의 생활은 당연히 정상이 아니지요. 그 이유야 당연하지 않습니까? 대입이 경쟁이니까요. 우리나라는 수능 하나로 경쟁하니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제 유형 외우는 일 반복할 뿐이고, 일본 아이들은 본고사 준비한다고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 과외하느라 밤 세고, 미국 아이들은 학교 시험 성적 이외의 교과외 스펙 마련하느라 부모 등골이 휘지요. 아이비리그 가는 아이들 상당수가 돈 많은 부모 아래서 악기 하나 배우고 이러는데 돈을 쏟아 붇거든요. 우리나라 대치동 아줌마들 따라갈 수 없는 대단한 치맛바람이지요. 무슨 제도이건 간에 학생들 괴롭힘 당하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대신...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려한다면, 예를 들어 입학사정관제처럼 미국 제도로 변화되려한다면, 수능점수로 나뉘는 것이 아닌 모호함으로 대학이 갈리는 것을 우리나라 학부모나 수험생들이 감수해야겠지요. 그런데 그게 지금 가능할까요?

    그렇다고 대입을 없애면? 대학에서 자른다? 이미 유럽의 예에서 보듯이 대학의 평준화는 하향평준화일 수 밖에 없고, 엘리트를 위해 따로 마련된 코스가 있어야 합니다.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대부분은 하향평준화된 교육을 받고 소수는 엘리트 교육을 받고.

  • 세아 ()

      원글에 있는 저런 학생들이 크게 크려면, 예를 들어 국가대회급, 혹은 전국대회급 수학경시대회 같은 데서 돋보이는 학생들에게 대입에서 유리한 기회를 주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경시대회는 있는 대로 다 없애버렸지요. 사교육을 유발하고 등등등의 이유로. 결국 수능 중심의 대입 경쟁을 해결하고는 싶은데, 객관적일 수 없는 미국식 입학사정관식 제도는 싫고, 결국 그 귀결은 통나무님 말씀처럼 대입은 거의 자율화 대학 이후 잘라내기 밖에 없지요. 저 둘을 동시에 만족시킬 방법은 수능 거의 무력화, 입시 무력화 밖에 답이 없거든요.

    하지만 입시무력화는 대학의 평준화로 귀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다른 큰 사회적 문제이지요. 대개의 유럽대학들이 그것 때문에 골치 썩고 있잖습니까? 상당수 나라는 소수의 엘리트 교육으로 그 문제를 메꾸려하고요.

  • 세아 ()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평균적인 생각이 아마도 원글의 학생들이 잘 나갔으면 좋겠으나 또 대입은 매우매우 객관적이길 바라거든요. 일종의 모순이지요. 그렇다고 대다수는 하향평준화된 교육 받고 소수만 엘리트 교육 받는 것은 싫고. 그래서 변화가 더딘 겁니다. 별 큰 이유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실패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현재에 있어 가장 유일한, 물론 실현되기 어려운, 해결책이 아닌가 합니다.

  • 통나무 ()

      세아님이 얘기하시는 유럽대학이 골치썩는것은 일단 우리 문제가 해결되고 그리고 임격격차나 직업에 따른 사회적인 격차가 해결된후에 그리고 나서 문제가 되면 해결을 해야죠.
    상당수 나라가 소수의 엘리트 교육으로 문제를 메꾸려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 소수 엘리트로 하려는것을 교정하고 그 과정에서 또 문제가 생기면 필요하면 또 소수 엘리트로 갈수도 있겠죠.

    소수 엘리트 뽑아서 소수의 역할이 과연 있었는지부터가 의문이거든요. 지금도 고등학교 지원도 있는데 몰아줍니다.
    문제는 이런 몰아주는것에 대해서 자신들이 엘리트라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것이고,
    그리고 각각의 학교에서도 점수대로 특수요원들 뽑아서 대학에 들어갈애들에게 특혜나 아니면 뭔가 보이지 않는 혜택을 주는데 그게 당연하다고, 그리고 뽑히면 영광으로 생각을 하죠.
    토드 쥬트의 에세이에 프랑스 고등사범에 교환학생을 간 얘기가 나오는데 정말 뽑고 뽑은 엘리트들에 자부심과 노이로제에 가까운 그리고 니가 나보다 공부잘해라는 식으로 접급하지만 그 엘리트들은 프랑스 공화적 정신에 투철하게 정말 투철하게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어디 거지근성에 실제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갈 엘리트가 아니라 나 집중에서 공부좀 했는데 왜 대우 안해주니, 이런 애들만 양산한다고 보거든요.
    경기고 나오는 노인네들, 여전히 보면 고등학교때 성적 얘기.....그런데 현실은 엘리트 안뽑아서 그렇다고.
    엘리트인 지들이 만든 세상이 어떤지는 모르고요.

  • 통나무 ()

      엘리트 교육시키면 뭐합니까.
    과학 수학 잘 국가돈이든 개인 돈이든 들여서 시켜놓으면 이게 어디가도 시험 잘보거든요.
    그럼 의대 약대니 뭐니 어딜 가도 시험 잘 붙어요.
    한국 엘리트라는것은 애들이 너무 복종적이예요.
    이재용이 삼성 전수 과정에 나온 쓰린 기사중에
    이 와중에서 중국과 일본은 기업의 투명성이 더 강해진다는데, 한국은 정반대로 가고 있거든요.
    사법계를 봐봐요. 지들 엘리트라고 아주 마빡에 도장박고 다니는 애들인데 얼마나 철없는 애들인지...

  • 지나가다 ()

      한국이 엘리트교육이라...
    80, 90년대 의대갈 인재들한테 사기쳐대서
    월급쟁이 시다바리로 신나게 부려먹더니 인재타령하고는.
    한국에 인재가 없었으면 80년대 70점짜리 국가가 어떻게 세계경제 순위 13위까지 올랐을까? 말이 되나?
    한국에 인재는 있었지.
    의대갈 수준의 똑똑한 애들을
    싸구려 시다바리 월글쟁이 노예로 얼씨구나 떼거지로 받아서 신나게 부려먹으며 소모품으로 써먹던
    좋은 시절이 있었지.
    인재가 없었는 데 어케 양키,쪽빠리하고 붙어서 제조업 물건을 만들었을까?
    근데 이제는 그런 시절이 끝나버린 거다.
    싼 월급과 어처구니 없는 노동환경, 소모품 환경에서도
    의치약한을 갈 수준의 고급 이공계 인재들이
    묵묵히, 아니면 갈데가 없어서 고통을 참아가며
    일해주던 그런 시절이 끝나버린거다.
    문돌이 헛똑똑이들 밑에서도 나폴레옹처럼 이 산이 아닌가벼 하면서 수도없이 시행착오를 해대도 그 밑에서 묵묵히 일해주던 고급 이공계 인재들이 소모품으로 맘껏 처 쓰던 시대가 끝나버린거다.
    요즘은, 머리도 나쁜 이공계 출신이 고급 이공계라고 나대며 일도 안하고 미국, 유럽 근무환경 운운하며
    벤처 붐 운운하며 실력도 없는 것들이 설쳐대며 나대는 그런 시절이 되버려서.
    인재타령이나 해대고 있는 거다.
    그립기야 하겠지. 의사되서 갑질하며 떵떵거렸을 고급이공계인재가 어처구니없는 수준의 자신들 밑에서 설설기면서 일해주니 눈에 뵈는게 있을리 없고.

  • 지나가다 ()

      지금이야 인터넷이다 페이스북이다 하다못해 탈출하고 하소연할 데라도 있지,
    80, 90년대 고급 이공계 인재들한테 사기쳐대서 월급쟁이 시다바리, 소모품으로 부려먹던 때를 생각하면,
    얼마나 쓰레기들이 한국의 고급 이공계 인재들을 신나게 부려먹었을지 상상이 되는지.
    뭐, 그래서, 지금 한국의 나이든 세대들이 현실감각이 없고 정신을 못차리는거지만. 고급 이공계 인재들이 적성타령 운운하며(월급쟁이도 적성이냐?) 무데기로 알아서 기어들어와 줬으니.
    도시, 눈에 뵈는게 있어야지.
    그저 지들이 잘나서 그런 줄 알고. ㅎㅎ

  • 통나무 ()

      실력이 하양 평준화되었다는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그 이유가 저는 제도나 학생이 아니라
    교수와 외국 유학다녀온 사람들이 실력이 없거나 무책힘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지금 수학 고교 과정 개편 얘기가 나오는데 또 배울것을 빼죠.
    빼던 넣던 상관없어보이는데, 그럼 뺀것을 대학에서 제대로 가르쳐 줄것인가를 과연 논의하고 개편을 하고 있는지는 이 질문이 나오는데요.
    또 안배우고 들어간 애들 실력없다는 소리나 하고 교수들이 하고 있을지...
    대학 미적분학책이라는데 미국것 보면 거의 고등학교것 반복이나 다름없는데... 과연 어찌보면 대학에서 더 배워야할것을
    중고등때 날밤 새면서 학원다녀서 배운것을 대학에서는 날로 먹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지금 들거든요,

    실력이 늘어나는데 그것도 자기 주도적으로 늘어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에 저 논문을 쓴 학생이 이런것을 썼는데 더 재밌게 읽어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글로 된 책중에 교과서든 뭐든 읽고 레퍼런스에 이런것은 이렇게 읽어야 된다는 서지나 논문의 개략이라도 그려주는 책이 있나라는 질문?

    알라딘이나 YES24에서 떨이로 가끔 보이는 외국 교과서들 싼맛에 사모으는데 좋은 책들은 서지사항이나 논문이 잘 정리되어 있거든요. 리뷰논문 이거 읽어보고 여기 파트는 이런 논문, 여기 부분은 이 교과서서 상세하게, 생물전공자는 이거 읽어보고 뭐는 저거 읽어보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서지사항과 자신이 읽은 정보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는 학자는 유일하게 김용옥하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논어주석이니 효경, 대학 중용에 대한 책 뒤에 서지사항이 상세하고 시시콜콜 얘기해주어 가이드를 잡아주니까요.
    얼마전 고인이 된 피터 게이의 계몽주의나 프로이트 책을 보면 거의 1/3이 책 서지사항과 설명인데, 읽다가 내가 이해못하는 부분에 대한 책을 그냥 따라 읽으면 될정도인데요.
    지금 판 말고, 예전 왓슨의 유전자 분자생물학판의 서지사항도 진짜 꼼꼼하게 설명을 해놓았는데요.

    지금 대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뭔가 공부를 하다 막히면 과연 책을 보고 그 막히는 부분의 논문가이드나 설명가이드가 되는지....
    대학교수들이 낸 교과서 보면 과연 그게 교과서로서 의미가 있는지,
    자기가 아는 내용 써머리해서 내놓은 강의 교안 정도 밖에 안되는것을...

    엘리트라는 얘기가 부각이 되면 착각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좀 학문의 보편화를 위해서 상향 평준화를 위해서 하는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어 애들이 잘 모르네, 그럼 교과서를 새로 써서, 그리고 학문에 대한 가이드를 써야지가 아니라, 야 고등학교 더 조여, 사교육에서 잘 해오게,...이런 생각과 과연 뭐가 다른지...
    물론 이게 개인이 할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정도 부가 쌓인 나라에서 그런 플랜하나 만들어 교과서니 뭐니 만들어내는게 안된다는것은 생각이 없다는 애기로 밖에 안들거든요.
    영어로 된 사이트들, 과거 논문들 다 링크해놓고 교과서들도 오픈시켜서, 그리고 상세한 설명을 하는 강의들이 올려지는데....건물에는 몇천억 때벼붓는 나라에서 기본적인것 조차 안되는것 보면 그냥 생각이 없다고 밖에.....

    내 개인적으로 엘리트라는 얘기에 짜증나는게 그 엘리트라는 애들이 50줄 들어서 다 흑화되고 그 이상되면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짐밖에 안되는게 주변에서 하도 많이 보이고, 그리고 100살까지는 사는 세상에 변화된 세상에 변화를 줄 능력이 떨어지는게 지금 그 셤에 중독된 사람들이라고 보여지거든요.

  • 통나무 ()

      한국이 어려울때 힘들게 외국유학갔다 온 분들. 영어도 서툴고,
    학부교육도 70년대 대학은 툭하면 휴교해서 거의 교육도 안되던 사람들이 미구가서 박사해오던 시절... 영어로 공부가 된 이유가 공부할 여건이 된것.그 이유밖에 없을겁니다. 독하게 맘먹고 공부할려면 알수 있는 사다리들이 만들어진것..... 그런데 한국은 탓들만 하면서 그것을 만드는것은 과외선생들에게.....

  • 지나가다 ()

      ㅎㅎ
    그 소위 자칭 엘리트라는 문돌이들이
    80, 90년대 의치약한 갈 고급 이공계 인재들한테 사기쳐대서 월급쟁이 시다바리, 소모품으로 신나게 써먹으면서 자신들은 잘난 척 떵떵거리며 고급 이공계 등쳐먹던 시절 덕분에
    한국이 경제발전하던 건데 그걸 모르고, 지들이 잘나서 그런 줄 알고 착각에 빠져서
    80, 90년대 고급 이공계 인재들이 소모품으로 우굴대던 시절을 가정해서
    일벌리고 자빠졌으니, 될 일이 있을 리 만무하고, 될 수가 없는거죠.
    그래놓고 인재타령하니.
    한국에서 인재타령을 하려면은
    인재의 정의, definition부터 명확히 해야 하는 데.
    웃기는 게 한국에서 소위 인재라는 정의를 제대로 내리는 그 순간부터
    지금 한국 기득권층과 나이들고 무능한 관리직, 경영자 50% 이상을 물갈이하고, 명퇴시켜야 하는 데.
    ㅋㅋ
    그래서, 웃긴게.
    한국에서는 인재타령하면서도
    그 인재가 무엇인지 인재의 정의가 없다는 황당한 사실.

    그래서, 인재가 안 나온다는데.
    근데 인재의 정의가 뭘까?

    인재의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는 그 순간,
    그 인재의 definition때문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쓰레기들이 도대체 얼마나 많아지는 거기에
    인재를 정의하지 않는 걸까? ㅎㅎ

  • 지나가다 ()

      모든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1. 개념의 명확화 -> 정의
    2. 정의에 기반한 방법의 명확화
    3. 방법의 명확화를 통한 실질 가능한 방안의 도출

    이런 게 순서인데
    한국은 원래 인재가 필요한 게 아니라,
    똑똑하면서도 이용가능한 소모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재의 정의를 내리지 않는 거고,
    인재의 정의를 내리는 그 순간, 소위 지금 인재가 아닌 자들의 기반이 뿌리부터 흔들리기 때문에,

    인재 운운하면서 도대체 뭔 인재를 찾는 지 암호같은 헛소리와 횡설수설만 해대는 거다.

    그래서, 인재가 뭐야? 스티브잡스? 마크주커버그?
    꼴깝을 떠니 ㅎㅎ

  • 지나가다 ()

      인재한테 권력은 주기 싫고,
    그저 말잘듣는 일당들만 만들고 싶고,

    근데 말 잘듣는 멍청한 일당들 데리고 양키, 짱깨, 쪽빠리랑 싸우려니 되는 일은 없고,
    이런게 총체적 난국이지.

  • 지나가다 ()

      한국에서 인재의 정의를 내리는 그 순간부터,
    그 인재의 definition을 가지고 지금 기득권층을 들여다보면,

    인재가 아닌 자들이 인재를 부려먹으려고 그 자리에 앉아있게 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니,

    당연히 인재의 정의, definition따위는 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 횡설수설, 헛소리 하면서 인재 찾기 타령하게 되는 꼴이 된다.

    황당한게, 한국하고 경쟁하는 양키,짱개,쪽빠리들도 다 이렇게 하는 줄 알고.
    근데 점점 한국 경쟁력은 폭락하고.

    인재의 definition이 명확해야 육성방법과 고교교육정상화, 대학교육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데,

    당연히 인재의 definition을 명확히 하지 말아야 하고, 아니면 할 능력도 안되기 때문에,
    교육제도가 이렇게 엉망인 거다.

  • 지나가다 ()

      인재가 뉘집 지나가는 똥강아지 이름이냐?
    지금이 80, 90년대처럼 알아서 소모품, 월급쟁이, 시다바리로 기어들어와 줘서 갈 데도 없어서 고통을 참아가며 일해주는 시대냐?

    인재들한테 자리 주기는 싫고,
    인재아닌 자신들이 권력과 돈줄은 거머줘야 겠고,
    ㅎㅎ 뭐 정신병자가 되는 거고,
    그런 한국의 정신병자들이 이길 만큼
    양키, 짱깨, 쪽빠리들이 만만하고 우스운 애들도 아니고.
    (글케 개들이 우습고 만만한 게 한국 이 정신병자들의 수준이니)

  • 지나가다 ()

      IMF가 지난 지 20년도 안됐는데
    사업성이 어려운 해양플랜트 사업을 벌렸으면서
    그걸 다 매출로 잡는 황당무계한 회계조작으로
    대우조선만 3조 적자가 날 정도니
    IMF 때 대우 분식회계 수십조원의 악몽을 이제 다 벌써 잊을 정도로 잘나가는 한국에서
    왠 인재타령인지 ㅎㅎ

    도대체 신규사업 매출을 무조건 다 매출로 잡는
    기본이 안된 회계처리를 하는 국가에서
    그런 회계법인과 소위 엄친아들이 부모덕에 떼거리로 가는 산업은행같은 곳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꼬락서니에서 인재타령하니,

    인재는 기본이 지켜지는 정직한 국가에서는 자연스럽게 육성되는 건데,
    인재타령하며 특별히 육성해야 인재가 모이는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는 건지. 거꾸로 말하면 기본과 정직이 안된 나라라 온갖 꽁수와 사기질로 또 다시 인재들 육성해야 하는 나라란 말인데.

    한쪽에서는 4대강 사기질에 자원개발 사기질, 방위산업 사기질로 수백조 날려먹고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 감소하는 데 대학구조조정은 할 생각도 없이 사학 비리로 도배를 하고 다니면서

    인재타령이라니. 원하는 게 人材냐 人災냐?

  • 은하수 ()

      회계조작은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지게 되있습니다
    그것을 은폐지시하거나 은폐에 관여한 인원,
    특히 이것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회계법인 등

    시간이 지나더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면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겠지요.

    항상 후임자가 X치우는 상황은 이제 그만만들었으면..

  • 지나가다 ()

      /은하수
    이번 대우조선해양 회계조작건이 다시금 한국경제 희망의 불꽃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 지
    한국경제가 폭망의 길이 될지 보여주는 시금석이 되겠죠.
    IMF 때 분식회계때문에 몇몇 대형회계법인들이 공중분해가 되었죠. 한국 역사상 상상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었고. 그 덕에 한국의 회계시스템이 그나마 건전해지면서 자본시장 전체를 건전하게 하고,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을 강화시킨 역할을 했습니다. 당연히 경제전체와 국가 전체의 재무건전성이 강화되었죠.

    IMF가 지난 지 17년만에 또 다시 대규모 회계부정, 회계 스캔달이 일어났죠. 이게 아마 한국경제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전조일겁니다.

    그렇게 건전하게 유지하려던 회계시스템과 재무시스템이 겨우 17년 유지하고 완전히 박살났네요. 그것도 한국에서 그래도 한국 4대 회계법인에 들어간다는 안X회계가 사업보고서 회계를 담당했는 데. 거기다, 산업은행이라는 희대의 국책은행 출신이 CFO로 보내놓고는 벌어진 작태니.

    이게 결국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는 게 아니라, 썩을대로 썩어서 더 이상 어떻게 손을 대기 어려울 지경일 때 나오는 증상이니.

    4대강 사기질, 자원개발 사기질, 방위산업 사기질로 100조원도 넘게 부정부패 사기질로 날려먹으니. 이게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도덕성과 재무도덕성의 모럴해저드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경제시스템 전체가 망가지고, 경제시스템의 경제구성원들 전체가 모럴해저드와 신뢰붕괴에 노출되고.

    제일 멍청한 놈이 4대강 사기질로 날린 돈이 22조라 국가 피해는 22조라고 주장하는 미 친 놈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니. 눈에 보이는 게 22조면 그걸 합리화하기 위해 망가진 회계시스템과 재무시스템, 그 고리에 물려있는 수많은 경제건전 시스템의 붕괴는 눈에 보이질 않으니.
    썩은 나라에서 인재를 찾으니. ㅎㅎ
    人材냐 人災냐?

    머, IMF 때 해놨던 약발이 딱 17년 갔나 보네요.
    경제시스템과 회계시스템을 다시 복구하고, 신뢰를 복구해서 앞으로 17년 갈 약발을 지금 만들지. 아니면, 다 때려치고 그냥 폭망을 즐기던지. 뭐 선택인거지만.
    하튼 대우조선과 조선산업에서 벌어진 대규모 집단 회계 스캔달 사건이 어떤 결말로 갈 지 잼나게 볼만은 하겠다. 그 밑에서 죽어나가는 노동자와 엔지니어들은 피터지겠지만. ㅎㅎ

  • 통나무 ()

      인재고 영재고 엘리트고 뭐고 간에
    애들 커나가면서 주변 죽 지켜보면....
    경험적으로
    학교에서 원톱으로 1등하는 애들 꽤 되는데.....
    가정이 없어요. 공부하느라고. 무슨 가정적인 문제가 그런게 아니라....
    그냥 공부.....그게 1-2년 반짝 집중이 되어 성인된 다음에 뭘 더 집중하는게 아니라
    10년 넘게.....그냥 보다보면 다들 또라이들 아닌지.......그생각만.
    학교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고요. 얘기하자면 끝이 없는데..
    문제는 그걸 되게 좋아해요. 환장해서......

    최종적으로 애들 키우면서 공부하는 한국 상황보면서,
    아 결혼은 할게 아니다. 평범한 성장을 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라는 의문,
    거기다 애는 낳을게 아니다. 저 이상한 공부 카테고리에 넣을 이유가 뭐가 있나라는....
    자신들 삶을 한번이라도 이상하면 고칠생각은 하나도 안하는 사람들이
    영재니 뭐니 초딩부터 고등학교 문제들고 다니는 상황을 10년 넘게 보고 있는데
    그걸 환장하게 좋아하는...

    예전 고2때도 담임이 야간 자율학습에 자율인데 안한다고 개기다가 줘 터지고
    고3때고 비슷하게 담임에게 게기다가 유도3단인 담임에게 엎어메치기 당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더 노예적으로 변했으면 변해졌지 나아진게 없으니까요.

  • 엔리코 ()

      개혁의 "대상"들이 "개혁"을 나불대면서 한자리씩 해먹고 앉아있는 나라에서
    무슨 인재가 양성되겠습니까.
    얼마 안남은 단물, 끼리끼리 나눠쳐먹으면서, 실세들,권력자들 잘 빨아주고, 아부잘하는 놈이 인재겠지요. 그놈들 눈에는 말이지요.
    인재에 대한 정의(definition)를 명확히하고, 오늘날과같은 경제성장이 있게한 주역이 누구인가를 명명백백하게 가려야하겠지요.
    이점, 지나가다님의 생각에 적극 공감합니다.

    국제시장을 관람한 무성,재인같은 위정자들이 반성은 커녕, 대가리 쳐들고다니면서,국민 위하는척 헛소리나 지껄이는 나라에서, 인재는 무슨 개풀뜯어먹는 인재랍니까.

    오늘 뉴스에도 어김없이 변태같은 사교육뉴스가 뜨던데, 원인을 엉뚱한데서 찾고있는 교육부와 정치인들, 대가리가 수준미달이라 그런가..
    근본적인 원인이 지들이 만들어놓은 카르텔에 있음을 애써 부인하면서,(대가리가 빠가라서, 진짜 모를수도 있겠고), 입시제도만 조변석개 조지는
    딱 아메바수준의 대가리로 무슨 나랏일을 담당한다는것인지.

    성장이 받쳐주지않으면, 부동산이든,주식이든,채권이든,연금이든, 거품쪼가리가 되는걸 눈으로 보고있으면서도, 대책이라곤 알맹이없는 창조경제,추경예산,기술금융 뻘짓만하고앉았으니...
    썩어문들어진 토양에 1급수물만 부어준다고 그게 식물이 자라나겠는지,
    물이 새면 어디서 새는지도 파악도 못하는, 먼저 쳐먹는놈이 임자인 나라에서.

  • 통나무 ()

      어떤 글에서 한국은 집사고 애들 사교육시키는데 만족하는게 인생이라고 하던데.. 하다가 아니면 포기하고 새로 셋팅해서 뭘 할려는게 없다면
    더 의미 없는 세상이 될것 같기도 하고요.
    요즘 헬조선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게 아마 무력감때문에 뭘 할수 없는 조건때문인것 같은데...
    오늘 경북 도청 신청사가 거의 4천억을 들여서 지은것 기사가 보이던데...
    결코 이나라가 4대강에 때려박는것을 보면 돈이 없는게 아니라
    이상한 사고의 관성이랄까요....
    오늘 고딩 아들 월사금이 빠져나갔는데 40만원돈.....

    주변에 명문대 학생들 과외하는것 얘기를 듣다보면
    외부경시대회 경력으로 대학들어갈때 학생들이 있는데
    고1때 외부경시에서 패스하고 고2때부터는 사교육을 안받았다고 얘기하는게 돌길래 그럼 그 경시는 그냥 봤냐고 물어보라고 하니 경시준비는 사교육, 패스하고서는 고2때부터 사교육을 받은게 아니라 과외로 돈벌기...지금 대학 졸업반.. 뭘 학문적으로 한게 있나하고 보면 그건 없고...
    아마 한평생 고1때 패스한게 훈장으로 생각하고.. 다들 착하고 반듯하고 뭐 그런데 그정도......
    과학고 나와서 서울대 공대에서 성적 좋게 나오다 얼마전 듣기로 의대로 편입....뛰어난 학생이긴 한데 사교육빨이 잘 먹힌....

    그런데 다 이게 돈지*인데... 고등학교 월사금은 껌값일뿐이고...
    문제는 그렇게 잘해서 성공해봤자 교수가 되건 뭐가 된건 억대 연봉자가 된다손 치더라도 다음 자기자식대 사교육비 대기도 벅찬(주거는 말할것도 없고) 이런 이상한 경쟁을 계속한다는게...
    거기다 위에 뭔가 해볼만한 학생들도 결국 대학에 들어가면 사교육의 격차로 개인적으로 따라붙기 힘든정도인데......

    지금 고등학교엣 미적분을 빼니 마니.. 하는 얘기도
    안빼도 난이도만 안 높이면 되는데 이게 한국 시험에 최적화된 사람들은 분기탱천해서 안된다고 하는데..이게 웃긴게
    중2 일차함수 교과서 보고 문제집을 보다보면 난이도가 고1은 그냥 넘어가고  미적분이라고 봐도 될만한 문제까지 나오는 판에.. 물론 이거 자유자제로 풀려면 당연히 시간과 돈을 때려부어야죠. 그런데 수학만 시험보는것도 아니고..문제집을 보면서 그냥 선행하는게 가장 쉬운 공부이고...
    그런데 중2애가 러브라이브 동대문에서 하는 개봉하는 영화간다고 따라가보니 거기서 굿스 산다고 날밤 새는 애들부터 죽 보는데 좀 이것저것 할려면
    실제로 공부할 시간이 그렇게 날수가 없는데.....

    그냥 한국은 다른 대안을 뭘 해보고 하는것은 거의 죽은 나라 같은데,그래도 굴러가는게 개인들이 다 돈 때려붓고 자기 시간때려붓고 자식 공부잘하고 좋은 직장잡고 자랑하는 재미로만 사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보면 삶은 거의 내용도 없는.... 황량한 황무지들 같은.....

    물론 될리는 없다고 보지만 노무현 정권때 벌리려고 했던 교육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져 왔다면, 이게 지금 시작해도 준비만 10년 넘게 걸릴일이라....
    천억정도면 중요과목에 교과서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써낼수 있을것이고
    한 2천억 정도면 적합한 강의자들 골라서 일년에 몇억씩 주고 방송강의만 잘 만들라고 해도 만들었을것이고...
    그래서 아 내가 공부를 좀 해야되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인터넷에서 강의안 교과서 다운받고 강의 듣고 따라갈수 있는데. 여기저기 인터넷 떠돌면서 검색해서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배울게 아니라...
    대학도 내신 3등급 정도 해서 왠만하면 받아서 공부가 미비하면 배울수 있는 로드맵주고 그래도 안되면 짤라버리는....
    그저 사교육으로 똘똘하게 잘 배운애들 받아서 편하게 갈려면.....

    중고딩때는 그닥 부담없이 하고 싶은것 놀고 싶은것 하면서도 대학에서 뭘 할지 조그만 가닥이라도 잡힌다면 남는 시간에 시험의 부담없이 진로를 위한 수학과학의 선행을 할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이게 그닥 어려울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요상스러운게 지금 임용고시가 그렇게 난이도 높고 열심히들 해서 실력있는 분들이 되는데 학교에서는 거의 무용지물들.....

    이대로 간다면 요새 인성교육도 그렇고
    젊은 세대들의 인성교육이 아니라 40대이상의 인성교육부터 해야되지 않나 하는.. 40대때부터 흑화되기 시작해서 50대가 되면 거의 고장수준으로 가는 한국의  그래서 오늘 보니 김무성이 호남빼고 1위를 먹던데....
    미래에 좀더 나아질 희망이 없다면 거의 사는게 지옥처럼 느껴지는것일텐데요....


    아니면 그냥 다 한번 엎퍼버리는게....

  • 통나무 ()

      수포자에 대한 신문기사가 오버된것도 있지만
    거기에 분기탱천해서 수학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들도 보면 현재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문제풀고 성적나오는것에 중독되어서 그게 뭐가 뭔지 모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래나 저래나 문제풀다가 망해가는것은 아닌지....

    수학이 중요하고 과학과 더불어 더 강하게 배워야 될것이지만 이런식은 아닌데... 그런 방법론에 대한것은 없이 단지 돈없어도 변별력을 가질수 있는게 수학이라는 이상한 환상들이... 어느 과목도 돈 안쳐발르는게 없는데.. 고등학교 수학과정정도가 뭐 별게 있다고 생각을 하는지...... 어렵게 내면 낼수록  돈 쳐발르는 능력자들이 이길가능성이 훨신 높아보이는데.. 도대체가 현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감이나 있는지 의문이 계속 드는데.....바뀔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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