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은 노예인가?? 교수가 연구결과 독식, 네이처 발표

글쓴이
남영우
등록일
2012-05-09 01:18
조회
23,3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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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건
대학원생이 연구하여 쓴 논문에서 저자이름에서 빠지게 되었다고 하소연 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5월 10일 네이처지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crack 에 관련된 연구라고 합니다.

  • tube ()

      보니 글 올린 본인은 논문에 어떤 결과물들이 실린 건지도 모르고 있는것 같네요..게다가 실험을 제안하고 논문을 직접 쓴 것도 연구교수인 것 같구요. 학생은 시키는대로 열심히 데이터 만들어 내긴 한것 같은데.. 아마도 연구교수 입장에선 학생을 테크니션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거나 아니면 논문 내용 자체가 학생이 주장하는것과는 좀 다른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구교수 및 지도교수가 합리적이라고 가정하면요)

  • Athena ()

      최소한 논문과 당사자가 제시한 자료를 비교한 이후에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논문을 게제하면서 해당 연구에 참여한 각 연구인력의 기여도에 대한 문제는 논의해볼만한 문제가 될 것 같군요.

  • 빨간거미 ()

      결과에 필요한 데이터를 만들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도 저자에서 빠졌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만,
    아직 한쪽말만 듣고 결론을 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약자인 학생이 공적인 자리에 토로했으니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 Simon ()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0/2012051000234.html?news_topR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0/2012051000234.html?news_topR</a>

  • Simon ()

      Some other thoughts from Agora:

    "....배아파한 중견 교수의 욕심에 어린 대학원생이 말려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합니다.

    네이쳐의 표지를 장식할 만한 좋은 논문.

    거기에 제1저자와 교신저자는

    전임도 아닌 젊은 특임교수와 다른 연구기관의 교수가 가져가고

    정작 연구실의 장을 맡은 중견 교수는 공동 저자로만 올라가게 되니...

    .....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더우기 대학원생들은 중견 교수가 지도 교수로 되어 있을테고

    따라서 자의든 타의든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지는 자명하겠고...


    게시판의 내용을 종합해볼 때

    개인적으로는 네이쳐에서 연구윤리 위반등으로 페널티를 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좋은 결과가 학문적인 것 이외의 것으로

    훼손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 tube ()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100200005&code=930401 target=_blank>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100200005&code=930401</a>

    좀 더 자세한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simon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학생의 지도교수와 연구교수와의 저자 크레딧 관련해서 트러블이 있었네요..

  • Simon ()

      학생들의 경우는 저자로 넣지 않고 acknowledge만 했다는 것인데,  논란의 여지가 분명히 있군요.

    하지만, 본질적 문제는 제 1 저자(겸 공동교신) 대 중간저자 (이대교수) 사이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이화여대가 장소, 리소스 (특히 휴먼 리소스: 인력)를 공급한 것 같은데, 이대 교수 입장에서는 아이디어가 제 1 저자 몫이었다 하더라도 억울 하겠죠.

    네이처 표지를 장식했긴 하였지만, 메인 아티클이 아니고 "레터"에 실린 것이니까, (물론 훌륭한 저널에 실린 연구이긴 하나) 앞으로 두고 볼일입니다.

    그러나, 연구의 크레딧 관련해서는 그리 간단한 문제같지가 않아요.

    1) 기계공학과와 물리과 특유의 남근 정신을 필두로 (여자는 동료로 안봄)
    2) 물건너온 머리 속 아이디어의 소유권 분쟁에다
    3) 교신저자를 굳이 둘이나 두면서 제 1 저자까지 먹고 싶었던 욕구...

    등등 비난거리도 많고 한편으로는 이해는 가면서도,,,학생들이 좀 딱하긴 합니다. 제 1 저자 자신도 어렵게 성공으로 가기 위해 노력한 경우인 것 같아서 역시 마음이 아프고요...

    가위 바위 보로 다시 결정해 보라는 (삼세판) 외에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Athena ()

      참고로 Acknowledgements와 Author Contribution부분만 가지고 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cknowledgements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Creative Research Initiatives (Research Center of MEMS Space Telescope) of MEST/NRF. We thank Y.Y. Earmme at KAIST for discussions and J. Yeo, Y. D. Suh, S. Hong, P. Lee, Y. Rho and J.-A. Jeon for technical assistance with fabrications and experiments.


    Author Contributions

    K.H.N. conceived the study, discovered the control of cracking using microfabrication, conducted experiments and theoretical study of the phenomena, and invented DISL. K.H.N. and I.H.P. designed mask patterns for photolithography and fabricated samples. S.H.K. did the post-processing and conducted experiments. K.H.N. and S.H.K. wrote the paper and discussed the results. All authors commented on the manuscript.

  • 빨간거미 ()

      그런데 공동저자에 실험참여자(학생)를 추가하는 것이 남박사에게 나쁠것은 없지 않나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뺀걸 보면 남박사는 학생들의 기여가 정말 크지 않다고 여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칙대로 했다는 말이죠.

  • 서시 ()

      지도교수도 이 친구 편을 들어주지 않는 다는 걸 보면, 연구교수와 지도교수 모두 이 학생의 기여도가 저자명단에 들어갈 만큼 크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실험을 아무리 했다고 해도 Technician의 역할을 한 사람이 authorship에 들어가는 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아량으로 제3저자 이후에 넣어주기도 합니다.

    본인 스스로의 말대로 본인의 아이디어에 의해 발명되고 고안된 실험에 의해 결과가 구현되었다면 사정이 달라지지만, 두 교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네요.

  • -_-; ()

      단순 테크니션 역할만 하는 학생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의 연구는 학생의 지도에도 한 축을 두고 있으므로 당연히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을 그 연구의 축에 두고 지도해야할 의무가 교수란 작자들에게 있습니다. 직접 실험한 학생을 기여가 적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거꾸로 그 교수란 작자들이 학생을 기계로 생각하고 부렸고 지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아무리 모자라고 바보라도 지도하다 보면 쪼가리 밥통 같은 의견이라도 의견을 교환하게 되고 논문 작성에도 지도 차원에서 당연히 참여시켜야 하므로 학생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저자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 정상적인 교육과정 내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셋 다 쓰레기들이므로 학교를 떠나 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 -_-; ()

      사기업을 차리든 기업 연구소에 가서 테크니션을 부려서 부장 셋이 저자인 네이처 논문을 내든 셀을 만들든 그런 것은 상관없고요...

  • 남영우 ()

      거대 장치를 이용하는 실험 (입자가속 등을 통한 연구 등)을 국가연구소 같은데서 논문을 낸다고 가정하면

    100명도 넘는 저자 이름에 테크니션(장비운영자)도 들어갑니다. 공헌한게 있으니까요.

    판단에 따라 달라질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신세계 ()

      테크니션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테크니션을 고용해야겠죠.
    대학원생이 단순히 테크니션의 일을 하려고 고용되어 있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어쨌거나 가장 현명한건, 국내대학원에 진학하지 않는거죠.
    테크니션에게 돈을 지불할 마음도 없고, 제자를 공짜 테크니션으로 생각한다면 진학할 이유가 없습니다.

  • 빨간거미 ()

      인건비를 받고 있었다면,
    고용한 것에 준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는거 없이 시켰다면 문제가 있겠지만요.

  • 지각생 ()

      신세계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박사과정생은 연구를 배워가고 있는 동료입니다. 돈을 주고 고용한 일꾼이 아닙니다. 일꾼으로 고용했다면 그 월급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연구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때문에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는 학생이 논물을 발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가 있는 것이구요.

  • 빨간거미 ()

      저 학생이 인건비를 얼마나 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섣부른 결론을 내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려먹기만 하고 인건비도 제대로 안주는 괴수도 많이 봐 왔지만,
    기여분에 비해 인건비를 날로 먹는 학생들도 많이 봐 왔습니다.
    대학원생이랍시고 공부나 연구에 대한 태도가 황인 학생들도 물론 많이 봐 왔습니다.

    이번이 어떤 케이스인지는 드러난 것 만으로는 아직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스포일러 ()

      <a h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11010026 target=_blank>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11010026</a>

    연구 참여도에 관한 이슈가 가장 중요한데, 윤리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네요.... 남교수는 학생이 수행한 실험조차 그냥 시키는데로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본인이 직접 실험을 해보지 않으면, 실제 실험에서 겪게되는 여러 난관들과 그 난관의 해결이 갖는 중요성을 쉽게 인식하기 어렵죠. ... 우선 좀더 결과를 지켜봐야겠네요. 현재까지 정황상 사견으론, 남교수의 논문에 대한 작은 과욕이 큰 화를 불러오는 형국처럼 보이네요.

  • -_-; ()

      학생이 돈을 얼마나 받았는가는 중요하지않습니다. 학생을 그런 식으로 썼다는게 문제죠. 1억주고 일시키고 저자에서 빼기로헀다고 칩시다. 문제가 안됩니까? 교육기관에서?

  • 빨간거미 ()

      연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학생이든 아니든) 저자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저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은 교수의 능력이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현 사태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떻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요.

    오퍼레이터로 사용했더라도 그것이 그 학생에게 교육이나 연구적 의미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처음에는 공동연구자로 생각했으나 기여도가 적어서 저자에서 빠질수도 있는 것입니다. 혹은 저자에 넣을지 여부를 연구 과정을 진행하면서 그 기여도에 따라 결정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저자에 넣지 않았다고 교육하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 이른 결론이라 생각되네요.

  • .점점. ()

      저는 남교수 입장을 옹호하고 싶네요. 제가 낸 논문에서는 논문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일원이였고 아주 약간의 기여만 한 동료도 '인정상' 다 공동저자로 넣었는데요, 외국에서 낸 논문들을 보면 저자 선정에 철두철미하더라구요. Ack에 누구는 이 part를 제공했고 누구는 proofreading을 해줬고 누구는 discussion을 해줬고 이런 말들이 적혀 있는걸 자주 보는데 한국 문화에서는 다 공동저자감이죠. 위의 코멘트에도 해당 논문의 공동저자와 ack의 역할분담이 명확히 써져 있는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다른 기사를 보니 애초에 공동저자로는 안된다고 서로 합의한 채로 실험했는데 네이처에 논문이 실렸다고 아고라에 글 올리는건 그저 철없는 대학원생의 푸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 화공인 ()

      저 대학원생이 한일은 ack의 들어갈 범주를 넘었잖아요. ack는 디스커션 논문교정 약간의 도움을 준정도로 들어가는데 ack들어간다고 실적이 되지않잖아요. 저대학원생은 거의 대학원생 생활은 저 프로젝트에 일을했는데 저 학생이 일저자를 원한것도 아니고 공동저자중 한명으로 올려달라는건데 교수들의 욕심이 너무 과하죠. 아이디어만 가지고 일만 지시하면 다 잘풀리나요 실험을 하면 문제점이 보이고 그걸 해결해가면서 성과를 얻는건데 실험을 한 학생을 아무 쓸모없이 만들어버리는거는 너무하죠. 네이쳐에 눈이 먼거같네요 다들

  • 스포일러 ()

      애초에 공동저자로 안되고, 후속연구에는 이름을 준다? 라는 논리 자체가 매우 부도덕한 거라 보여집니다. 실험 담당 학생이 기존실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후속 실험에 참여해서 거기에 이름 올리는 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런 당연한 권리를, 이번에 이름 안 넣어 준 대가라는 식으로 말하고 또 이런 접근이 누군가에게 먹히는 논리라는게 얼마나 황당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게 보호하고 싶으면 자기 자신이 고생스럽더라도, 직접 실험하지 왜 학생 시킨거죠?

  • Simon ()

      ...애초에 공동저자로는 안된다고 서로 합의...

    <========== 일단 이런 거는 말이 안되요.

    ..."애초에 너는 버클리에서 학위 받고 온게 아니라고 가정하고 얘기하자"...

    하고 같은 얘기에요.

    유씨 버클리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명의 한국인이 아주 제대로 이미지 전달해 주었습니다.

    아니면 조선놈이 가기만 하면 그런 식으로 물을 흐려서 못 된것만 배워왔을 수도 있겠지만,

    이화여대 대학원생이라는 계집아이도 예절은 없긴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은 망각한 제 1 저자 아저씨가 딱 합니다.

    누워서 침 뱉기입니다. 저런 논문에 대학원생을 저자에서 뺐다는 것은, "내가 한 일, 나의 직업은 .... 이런 것을 부정하는" 그런 행위아닌가 합니다.

    길게 보고 하기를 바라지만, 길게 보고 해도 싹수는 이미 다 텃어요.

  • Simon ()

      근데 카이스트 기계과 교수한다는 놈도 웃기는 놈이에요. 지 밑에 애들 다 저자에서 빼고 지는 교신 먹고..

    미친 X끼들.

    서남표가 그 모양인데 교수 나부랭이들이야 오죽하겠냐. 오죽죽으면 오죽헌이지.

  • 빨간거미 ()

      한쪽은 저자에 들어갈 만큼의 기여를 했다고 말하고, 한쪽은 저널의 저자 규정에 따라 판단했다고 하는데,
    이 상황에서 누구 잘못이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 -_-; ()

      저자에 관한 윤리 교육 같은데 들어가면 "저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 많은 예를 들어줍니다. 사실 왠만하면 다 저자가 됩니다. 되지 못하는 경우는 그야 말로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일들은 해 준 경우만 저자가 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기계에 샘플 넣었다 빼고 화일 받아서 가져다 주기" 단순 데이타 샘플링이라고 하죠... 저널에 무슨 저자 규정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논문쓰는 사람들은 그런거 안보고 그냥 저자 써 넣습니다. 왠만하면 같이 일한 사람은 고졸 테크니션 아니면 다 공저자 됩니다.

  • -_-; ()

      교신저자의 입장에서는 사실 공저자를 넣는게 더 좋습니다. 그 부분이 잘못되면 그 사람한테 떠 넘기면 되거든요...(논문조작 etc) 좋게 말하면 그 부분을 방어해 줄 사람이 필요한거고요..

  • 스포일러 ()

      전모학생이 후속글을 올렸네요...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전모 학생이 제 1저자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만...

    <a href=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86351 target=_blank>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86351</a>

  • 빨간거미 ()

      학생의 글 내용을 보니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진실이 연구윤리위원회에서 밝혀지겠군요.

    음성적인 것들은 감춰질 수 있으나, 밖으로 드러나면 감추기가 어려운 법입니다.
    아무쪼록 이 학생에게 피해가 없길 바라며,
    또한 이를 계기로 많은 내부 고발자가 나오길 바랍니다.

    저희 회사가 관련된 회사였으면 이 학생들 데리고 오고 싶은데,
    아쉽게도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라는 점이 아쉽네요.

    혹시 이 글타래를 보는 학생들은 '연구노트'의 작성에 신경쓰길 바랍니다.
    연구노트에는 진실이 담겨져 있으니까요.

  •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

      PDF 파일 다운받아 보니... 할말이 없네요... 위로의 말밖엔

  • 서시 ()

      학생의 내용으로봐서는 상당히 신빙성이 느껴지네요...

  • 통나무 ()

      문제가 생겼고, 근거를 제시했으니
    합당한 결론에 이르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교수라고 그냥 뭉개지 말고, 밑에 있는 학생이라고 근야 어버버 넘어가지 말고, 할 얘기하고 타당하면 받아들여질수 있는.

  • 워터스 ()

      서시님, 요즘은 교수들이 국제 정치에 자기들이 선점해야 된다고 삼성과 손 잡은 카이스트 교수들은 학생들이 정치적 숙적이자 경쟁자라고 생각해서, 지도교수가 적입니다. 미국(존스 홉킨스와 GIT) 가 그렇고, 한국에서는 카이스트와 서울대가 그렇죠. 지도교수가 그런 판단을 내렸으니 ACCEPT 한다? 아뇨, 오히려 언플 처럼 거꾸로 생각해야죠. 아직 요즘 대학가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시네.

  • 워터스 ()

      무슨 학생들이 논문 많이 쓰고 출세하면 자기들 기득권이 흔들린다고 주장하시면서, 서남표 같은 싸이코 패스 국민 세금 낭비하면서 데려와서는 (김우식이 채용했고, 서남표가 국민 세금 10억 말아 먹으면서 성공적으로 만든 업적이라곤 김우식 아들래미 카이스트 화학공학과와 대한민국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교수로 채용한 것 밖에 없는 듯), 자기보다 국제적이고 우수한 다른 학생들 미국 대학이며 (서남표가 학술 협력 체결한) 한국 대학에서 등뒤에서 흑색선전하고 컨택 조작해서 인생 망쳐 놓은 것 밖에 없습니다. 사실 도청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내일 인터뷰하는데 뿅 나타나서 프로젝트 바뀌치기하거나 유학갈 대학을 미국으로 바꾸어 놓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전혀 국제적이지 않은 지잡대 카이스트가 충청도 촌놈들의 시각으로 얼마나 더 대한민국을 좀 먹을지는 두고 봐야겠죠. 난 미국 대학에 direct로 이야기 하는 중....이 깡촌놈들 한테 컨택 줘도 컬럼비아대학이나 기타 등등으로 학생들 유치하기는 커녕 유능한 학생들이 도망갈꺼다...미국 교수들도 멍청해요. 파트너를 잘 골라야지.

  • 워터스 ()

      Simon 님 말씀에 동감하는 것이.... 학생들이 카이스트를 자퇴하고 국제적인 커리어 (월드 뱅크나 국제기구) 에 가고 싶어하니까, 더러운 등뒤에서 스토킹하기 (인터넷 스토킹하기 도청하기....좀 그렇고 그런...카이스트 교수가 애들 비전을 뺏은 게 바로, 중앙일보 글로벌 랭킹 1위의 결과라고 봅니다. 2003년도까지 국제는 커녕 아무런 개념 없던 분들이 그 이후로 갑자기 이 기생충 폴리페서 김우식이 서남표를 채용하면서 문제가 터졌음. 러플린도 왜 카이스트에 지원했는지 모르겠고, 왜 존홉에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존스 홉킨스는 정치적으로 문제가 상당히 많은 썩고 썩은 대학임...

  • 워터스 ()

      존홉에서 이화여대와 경희대하고 짜고 고스톱 치는 중이고, 관련 분야가 나노 였던 만큼 이런 서남표의 공작활동이 이상할 것도 없죠. 서남표가 기계공학과 아닌가요? 지네 학과 교수 고른 거네....

  • 워터스 ()

      카이스트 제일 웃긴게 월드 뱅크에 이어서 바이오학과에서 JPO 보냈다는 거 보고 자지러졌습니다...... 생물학 공부한 애가 JPO 했다는 것도 웃기지만 저것 베끼는 구나 라는 것이죠. 그냥 아이피 쫓아 다니면서 아무 생각 없이 베끼는 듯. 도대체 언제 까지 얘네들 삽질하는 거 키워주면서 세금 낭비해야 되는지?

  • 워터스 ()

      교수가 네이쳐 저자에서 빼버린 거 보다, 한국 교수들과 정치적 담합과 결탁으로 인해서  카이스트 거점이라고 하는 '바이오-나노' 분야에서 학생들 퇴학 시킨 사건이 더 크지 않나요? 운영자가 자꾸 삭제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해당 외국 교수는 연세대학교와 KRIBB 에서 돈 쳐 먹고 '나 이 학생들 내쫓았다' CV 에 써서 10년째 구글에 영문 이름으로 광고하고 있는데, 왜 운영자는 이런 시시한 이슈에는 대문에 걸면서 교과부에서 5조 예산을 요구하고 있는 그런 사업에 대해서는 삭제를 하십니까.

    교과부랑 한 통속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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