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비리뿌리 찾아내 비리 덩어리 들어내야"

글쓴이
엔리코
등록일
2015-03-17 12: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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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서 "부정부패 결코 있을 수 없는 범죄…단호한 조치 필요"
"총리 어떤것에도 흔들리지 말고 부패척결 반드시 해달라"
                                                          (연합뉴스)
..........................................................................

부패척결의지가 그래도 어느정도는 있다고 봐야할까요.
작년 하반기부터 부패척결단이라고해서 공직사회 비리를 조사해온것도 있더군요.

김영란법이 가까스로 통과가 되고, 총리,법무장관도 부패척결을 공언한거보니, 그래도 의지는 있나봅니다. 여야막론하고, 그래도 위기의식은 있나봅니다. 문제는 본인들 살아온것, 해온것이 있는데, 누가 누구를 근절한다는것인지.ㅋㅋ 코미디같기도하고요.
기준금리가 1프로대로 진입, 사내유보금이 넘쳐나는데, 투자처는 없고, 취준생,실직자는 넘쳐나고, 경제부총리라는 인간은 우왕자왕 정신못차리고있고, 40년 장기불황의 길목에 놓여있다고도하네요.

자원외교, 방위비리 ,포스코비자금 이거 어떻게 결론나는지 두고봐야겠습니다.

  • 빨간거미 ()

      이명박은 747을 얘기 했고, 박근혜는 증세 없는 복지를 얘기 했습니다.

  • 엔리코 ()

      워낙 말뒤집기 달인들이라 ㅋㅋ 큰기대는 안해야겠습니다. 에휴

  • 통나무 ()

      [김동춘 칼럼] 편안해야 깊이 생각하고 멀리 본다
    1990년대 중반 김영삼 정부 시절, 교수들 주도의 연구용역에 조교로 일을 한 적이 있다. 우리 사회의 지도자급에 속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묻고 정리하는 작업이었다. 그런데 그때 내가 놀란 것은 상당한 사회적 지위와 부를 갖고 있다고 여겨지는 대부분의 면담 대상자들이 자신은 뭔가 박탈당한 상태라 여기면서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a href=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682637.html target=_blank>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682637.html</a>

    박근혜나 이명박이나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보통하죠.
    이완구도 총리되자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보통은 자기가 없이 다 남을 향한 언어만이 있는데
    그게 먹히는게 다수가 그렇게 살아서라고 보거든요.
    지금도 불만이 가득찬 사회 속칭 지도층이라는 직업에 속한 사람들 보면
    연봉이나 버는 돈과 한국에서 지내는데 외국보다 더 나은 상태인데 불만이 가득하고 자신들이 대접을 못받는다고 생각하고 지내는데...
    그거 받쳐줄려면 나머지 밑에는 참 힘들게 살아가야하는데요.

    이런저런 글을 보다 보면 기승전 교육으로 가는게 학창시절 뭘 해보지 못하고 공부만 하거나 세상속에서 경험하지 못하면 세상과 유리된상태에서 헛것만을 보고 얘기고 살게 되는데
    제일 대표적이 되는게 이명박이 었고 박근혜가 바톤을 잇는데, 그게 또 그냥 돌아가요. 의전으로 받아들이고 그 주변이나 어떤 자리에 있는 분들 대다수가 그런 현실과 유리된 상태에서 살아가니 그냥 한국 사회가 이런것은 아닐런지...
    가장 쉽게 주변에서 일상속에서 보면 그냥 문화라는것은 괴멸된 상태거든요.
    자잘하게....

    어제 선대인이 또 한번 까이던데 실외기 없는 제품에 대해서 통탄하는 글을 올리다가 헛도는상태로 가는데 한쪽에서는 이명박이나 박근혜와 같은 분들을 중심으로 새누리당이 흘러가고
    한쪽에서는 선대인처럼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얘기를 비분강개해서 헛바람으로 날리는 분들이 한축이고.... 부동산 얘기를 본인이 한것을 새민련이 정권을 잡았을때 어떻게 감당할런지...

    한국사회가 기괴하다고 느끼는게
    3월이라 고1애들이 각자 학교에 배치되어서 갔는데
    주변에서 듣는 얘기가 공부못하는 학교로 알고 갔는데 애들이 착하더라라는 얘기를 애들이 하는데...이게 웃긴게
    어느 지역에서도 동네마다 이런식의 사고가 있으면 그럼 좀더 부가 있는 동네, 그 위, 그 위에서도, 심하면 길하나 건너서도 그런생각들을 가지고 사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하고 산다는.....
    가끔 좀비도 아니고 그냥 귀신들이 사는것 같은 세상이랄까요.
    박근혜보면  저게 정상인지 ㅋㅋㅋㅋㅋ

  • 통나무 ()

      어제 서울시에서 의사들 응급시 계획망인지 짠다는것에 대해서
    뭐라하는 글들 보다가 자주 보이는 내용이
    의사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어쩌고 하는 얘기들인데.....
    뭐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애들 학원비에 돈질 제일 아낌없이 하는게 전문직들인데,
    저런 희생얘기하는것 보면 연평균 임금이 천만원이라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은 뭔지라는 생각밖에 안드는지라.........

    대한민국의 부라는게 이재명 성남시장이 트윗에 적었듯
    부정부패안하고 쓸데없는 사업안하고 제대로 운영하면 의무급식 다하고
    교복도 다 줄수 있고 대학도 무료로 가능하다고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고 하는것 보면
    충분한 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충분히.
    이명박이 그렇게 날려먹고 박근혜가 아무것도 안하고 부정부패로 썩어들어가도 돌아갈 정도의 나라는 되는데,ㄱ
    그런데 다음에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대통령이 되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또 부자되세요가 될지....


    학교 이야기: 아이들의 서글픈 충성 맹세
    <a href=http://slownews.kr/38532 target=_blank>http://slownews.kr/38532</a>

    이 멘탈은 아마 6-70대가 더할겁니다. 그러니 박근혜에서 못벗어나고
    종편이나 보면서 남은 인생 중세처럼 살아가는것일테고요.

    예전에 역사에 민중사관이라는게 있었는데
    요즘 주변을 보다 생각하는게 정말 세상을 끝까지 끌고 가는것은 평범한 민중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웠다는 사람들은 피해의식에 쩔어있고 그렇다고 실행력이 뭐 좋은것도 아니고, 모여놓고 문제풀고 그러다 어디 들어가면 그걸로 보호되는 세상에 살다가, 아 난 이만큼 했는데 왜 인정을 안해주지하면서도 사회적 자원은 거의 독점된 상태인데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가는것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 같은데

    자기 자식이라도 특수목적고나 외국 유학이나 뭔가 다르게 공부시킬려면
    부패밖에 없거나 아니면 어디라도 빌붙어 노후 자금이라도 마련하느라
    그걸 고리로 삼사어 해쳐먹은게 이명박과 박근혜일테고,
    그런데 공부열심히 해서 자리가 없으면 어디 빌붙을수밖에 없고
    그래서 공부의 룰을 바꾸지 않으면 저런 기생적인 일들은 반복될수 밖에 없을텐데
    다음 대통령이 제대로 된 정상적이 된 분이라면 더 골때길겁니다.
    자기 이익을 바라면서 넌 별거 있냐라는......

    노무현 정권때 아마추어라고 지적을 해댔는데 그때는 아마추어나 되었지
    실제 우리나라 주류라는것은 거의 바닥이 없는 분들모임이라는게 실제 본모습을 보여주는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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