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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MBC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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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작성일2004-0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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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뉴스서비스 사실은에서  병특관련된 비리 문제를 방송했었는데요... 그때 병특편입관련해서 비리의혹을 제기해서 문제가 되었거든요... 아울러 허술한 관리다 뭐다 해서 놀고먹는 병특이 아니냐는 식의 방송을 해서 많은 산업기능용원, 전문연구요원을 발끈 하게 방송하더니... 많은 사람들의 항의(?)에 힘입어 게시판에 글올린 사람들한테 다음과 같이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혹시라도 해당사항 있으신분들은 제보를 해주시면 개선에 좋을것 같네요...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지키는 거니깐요... 이미 병특관련된 문제가 이렇게 밝혀진 이상 괜히 힘없는 약자들만 피해보는거 아니냐는 시각들이 지배적인것 같은데요.. 이미 방송 난 이상 한번 문제 있는사람들은 제대로 제보를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네요... 괜히 말만 했다가 제보 되는  내용조차 없으면 ....

"멍석깔아노면 놀지도못하는것들이 뒤에서 꿍시렁대기만 한다 " 고 생각할테니까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항의해서 담당기자의 이런 메일답장까지 받게될줄은 저도 몰랐네요..(사실은 발끈해서 방송국에 전화까지 했었거든요..) 솔직히 저는 편하게 병특을 하고 있다보니 불평을 하면서도 제보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위에 아는분들 이야기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이외에도  병특관련 사이트 같은데 이 글좀 퍼날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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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MBC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 제작진입니다.


지난 1월16일(금) 저희 방송에서는 병역특례제도와 관련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특례를 악용하는 사례와 제도의 미비점과,
병무청의 복무관리 허술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방송을 보신 후 많은 시청자들이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의견 중에 병역특례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하여
일방적으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처럼 보도되었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사실은...이렇습니다.
저희는 이번 취재를 하면서 현장에서 어렵게 복무를 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병역특례자들의 신변보호 문제와
맞물려 방송보도를 할 수 있는 정확한 사례가 부족했습니다.
보강취재를 통한 보도가 예정중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병역특례로 복무중인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와
현장확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현실적인 제보 없이는 방송제작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방송을 통해 국가발전과 인력활용에 유용한 산업/전문연구요원제도의
폐해를 줄여 좀더 투명하고, 당당하게 취지에 맞는 제도로 자리잡도록 하자는 것이
그 취지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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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 업주의 공공연한 해고(군 재입대)를 빌미로 한 부당한 노동력 착취
- 폭행과 폭언, 임금 체불과 관련한 인권 탄압
- 산재, 공상 처리와 관련한 무책임한 사례



[제보방법]
- 제작진에게 E-mail 이나 전화제보
  (제보 E-mail  : camncom@hanmail.net)
- 음성변조나 몰카 촬영방법으로라도 인터뷰가 가능하신 분
- 회사에서 겪으신 구체적인 내용의 녹취가 가능하거나 보관중이신 분



사실확인을 위한 정확한 회사명과 제보자의 신원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또한 가능한 제보관련 메일을 공개게시판에 게시하는 등의 공개는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최대한 신변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2003. 1. 17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 팀  담당자 이명우PD

 

댓글 4

익명좋아님의 댓글

익명좋아

  웃기는 일입니다. 이미 방송을 해 놓고서 잘 못 된 것 있으면 너희들이 알아서 제보하라는 것이 말이나 되나요? 특례들의 부당한 사례를 모으고자 한다면 지방병무청 특례 담당관에게 물어보면 수두룩하게 나올 겁니다.

익명좋아님의 댓글

익명좋아

  띵깡띵깡 놀고 먹는 병특이요? 한국 사회가 그렇게 만만한가요? 과연 몇 퍼센트의 병특이 혈연지연학연과 막강한 연줄로 띵깡거리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99.9%의 특례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익명좋아님의 댓글

익명좋아

  더구나 산업기능특례(3년)와 전문연구요원특례(5년)의 경우는 사정이 다릅니다. 과연, 형평성에 맞는지, 그들의 복무후에 어떤 현실에 직면하는지에 대한 통계 자료 조차 있는지 궁금합니다.

익명좋아님의 댓글

익명좋아

  말이 나온 김에 제가 산업기능특례는 전혀 모르니까, 석사 졸업후 5년 전문연구요원 근무하시고 소집해재하신 분들의 현재 상태를 조사하고 싶군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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