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가 KTF나 Paran을 서비스 하는 계열사(이름을 모르겠네요) 처럼 본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스핀오프 한 것인지 아니면 KT 임원이 나가서 만든/혹은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하청업체 개념의 벤처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KT가 널널하고 급여가 적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봅니다만... 업무강도는 부서마다 다르지만 급여는 많은 편 아닌가요?  일이 고되다고 해서 많이 배우는 것은 아니고, 일을 가르쳐 줄 만한 사람이 있고 하는 일이 생산적이어야 일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본이 부족해서 회사가 문닫게 되는 경우는 없겠죠 => 이 경우는 KT 본체에 있을 때나 해당합니다. 국내 그룹들이 자회사를 왜 만드는지 아시면 그런 생각 안드실겁니다. 자회사, 자회사의 자회사, 분사.. 다 구조조정을 포석에 두고 하는 일입니다. 사업이 잘되거나 시장이 무르익을만하면 대주주 재산늘리기용 지분거래하거나 나중에 본체와 합병을 염두는겁니다. 안되면 정말 잘접습니다. 물론 KT는 대주주가 없는 특징이 있어서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대기업계열 신생 자회사들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통신회사에서 투자하는 회사는.. 특히 본체가 아니라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본체도 분사를 많이 시켜서 나오는 마당에.. 제 주변에 굴지 통신회사 잘다니다 분사시켜서 얼떨결에 30대에 구조조정 당한 사람이 제 주변에 있습니다. KT도 많은 인원을 구조조정했고, 자회사로 분사도 했죠.(KTDS인가요..)
통신시장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조금 무리수가 있구요.
최근 몇년간 연구했던 테마들은 교수들 밥값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써먹을지는 미지수지요. 대표적인게 스마트그리드인데 사업규모보면..;;

물론 자회사가 이미 대기업이 됐거나 모기업보다 더 잘나가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저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충남에 위치한 넥스X 인것 같네요.

예전에 오픈소스 하둡 관련해서 알아보다가 기술력으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본 회사입니당.

현지 근무하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서두요.
플랫폼 개발한다는것이 좋아보였습니당.

취직시즌인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당. ^^

  kt 이노츠라고 티맥스 소프트웨어랑 합작 법인 입니다. ^^ 많고 많은 회사중에서 괜찮아 보여서 지원하긴 했는데 과연 썩은 동아줄인지 황금동아줄인지 헷갈려서요

  티맥스랑 연관있는 곳이면 이미 썩은 동아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