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컴퓨터 2,3시간 하면 매우 피곤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연속으로 2~3시간 쓰는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사이사이 쉬시면서 하시면 되죠.
젊으시니까 운동으로 커버하시면 충분할 겁니다.
1,2,3,4 모두 꽤 돈이 될 만한 것들이니까 저 중에서 가장 좋아하시는거
하면 됩니다. ^^

물리2 선택 안하시면 나중에 죽도록 후회하실 겁니다.

  허허 한 말씀 안드릴 수가 없군요.  전 어릴때부터 컴퓨터만 만지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과학고 전산반 하면서 주변에 저보다 훨씬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질리기도 했고 또 컴 앞에 앉아만 있으면 피곤하다는 이유로 대학교때는 기계과를 갔습니다.  결국, 굉장한 우여곡절 끝에 전산학 박사를 따고 지금 외국에 나와 있습니다.  즉 인생은 결국 그렇게 흘러 가더군요.  어이 없는 핑계로 인생을 꼬이게 만들지 마세요!

  리플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쭙는데요
호순양님께서 저 4가지 다 돈될만한 것들이라고 하셨는데 물론 성공하면 돈이 나올 것 같애요. 근데 로봇을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다고 하더라고요 (3년이었나...) 꼭 로봇이 아니더라도 오랜시간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월급은 잘 나올까요? 신문같은데 보면 '실험할 돈도 없다
그래서 외국에 나가서 샘플 구한다 '... 이런 식으로 나오지 않나요?

  재료쟁이로 한말씀 드리고 싶은데..3번은 일찌감치 포기 하십시요 ^^..강철의 연금술사는 어니까지나 만화 & 애니이고~ 생체 재료라는 것은 고등학생이 어떤 과학잡지나 다른 언론들에서 다루는 것으로 알게되는 것과는 무지막지^무지막지 한 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국에서라면 밥 굶습니다. ^_^ (아 뭐 치과 재료라면 밥은 먹고 살 수도 ^^0)

  오랜 시간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월급은 잘 나오는데.... 작죠.
그보다는 연구소에 오래 다닌 사람에게 잘 나옵니다. 많이.

  진님 배성원님 충고 고맙습니다.
아~ 무지막지한 괴리라... 생체재료는 엄청 어렵나 보군요.
직접적인 얘기를 들으니까 뭔가 확 와닿는 것 같네요.
그리고 뭐 어차피 이공계에서 돈 많이 버는 건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단지 월급이 적더라도 오랜기간(55세~60세이상)동안 가질 수 있는 직업이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로봇공학쪽이 어렵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대학원은 당연히 졸업해야 하는 둥,,,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제가 마음 독하게 먹고 해야겠죠

  컴퓨터를 어떻게 하면 피곤하다는 얘긴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를 하던 하루라도 컴퓨터를 안 볼 수 있는 날을 없을 겁니다.
소위 쌩 노가다라는 실험을 한다 하더라도 실험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고 논문까지 쓴다면 컴퓨터를 쓰는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로봇의 경우에도 제어가 필요할 테고 그렇다면 컴퓨터를 쓰는 시간은 더 늘어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