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거본 4과목 모두 해석학의 기초가 없으면 이해할수 없는 과목입니다.
해석학부터 수강하세요.

  답변감사합니다. 말씀 해주신 대로 해석학을 듣고나면 남은 3과목 모두 동시에 들어도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나요?

  그런것들보다 프로그래밍 연습과 matrix computation 등 수치해석을 깊게 공부하세요. 공학에서는 어디 까지나 물리 베이스가 중요하고 고급수학은 문헌상에서 내가 현상을 엄밀하게 정의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거든요

  편미분방정식을 수강하려면 수학과에서 열리는 미분방정식을 수강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 복소해석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미분기하는 위상수학을 듣고 듣는게 더 좋긴 하지만 해석학만 알아도 크게 무리가 되진 않을거에요

  그거 보다는 공업 수학책 좀 자세히 된걸로 골라서 (O'NEIL 추천)
해당 챕터를 자세히 더 보시면 좋습니다. 그런 후에 해석학도 보시고 또 그 베이스로 각각 과목들을 어느 수준까지 통하는지 살펴 보세요.
예를 들어 전자기학을 배울때도 물리학과 처럼 수학적으로 깊히 안 따지고 엔지니어링 책으로 하듯이 공대생들은 차체 직관력으로 어느정도까지 인지가 가능한지도 알아야 합니다. 꼭 수학과 학위가 아니더라도 전기전자공학 학위면 되니 너무 그쪽으로 걱정하지는 마세요.
개인적으로 공부하시는것은 강추입니다.

  노파심에 한 마디 더하자면...이론 전공인 지도교수님 조차도 대학원생들의 수학과 과목-해석학 함수해석학 등-수강을 극구 말리셨습니다..졸업하고 연구에 업을 가지고 있는 제가봐도 정말 시간낭비가 맞습니다. 저널등을 통해 한번 공학연구 및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공부는 자유지만 시간은 유한하고 젊었을때 공부 기간은 더더욱 짧습니다.

  각 학과 2학년 과목은 내용이 정말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분야의 용어및 스타일에 익숙하게 하는 배경 지식적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분야가 너무 다르거나 새로운 분야라 내용 습득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다른 전공을 하신 상태에서는 혼자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