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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사태 후속보고 : 떠나는 자는 할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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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아이스크림 작성일2013-03-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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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사태의 현 상황은 어떤 것인가?

일단, 공식적으로 구조 조정이란 미명아래 인력을 강제로 구조 조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사실상 반 강제적 구조 조정 상태로 몰아가고 있기에 구조 조정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공식적인 상태라는 아니라는 것으로 회사에서는 현재 KTH의 각종 프로젝트 팀들에게 단기간에 수익을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수개월내 수익 낼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프로젝트는 강제 종료 절차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종료가 예정 된 팀과 구성원의 경우 별도의 그룹으로 분류해 사실상 대기(대기 발령 상태와 유사한 상태를 의미하는 듯)로 남아 있다고 한다.

또한, 사실상 현재 대다수 플랫폼과 솔루션 팀은 이 별도의 대기 그룹에 포함 되어 있고, 결과론적으론 정리 해고를 위한 정지작업중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내부 소스에 따르면 이 상태로 가게 되면 KT 관련한 SI/SM 조직만 남는 상태로 사실상 KTH 조직이라기 보다는 시스템 운영 조직쯤으로 정리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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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KT가 그래도 KTH를 통해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추는가 싶어 기대가 컸는데, 역시 말만 요란했군요.

댓글 1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아니 아직도 통신사가 기술력 운운하며 사기질 쳐대는 걸 믿는 분이 계셨던 건지.

통신사는 휴대폰 보조금으로 수십조원 현금을 물쓰듯이 쓰면서 그저 국내 독점장벽만 쳐대며 정치가와 국민들에게 사기쳐대는 거 외에는 이제 할줄 아는 게 없는데.

황당한건 이렇게 휴대폰 보조금 돈 써대기 물쓰듯이 하면서 하도 돈을 펑펑 써대며 기술개발에 투자할 돈을 마케팅, 현찰 뿌려대기에 무차별적으로 써대고 있으니
쓰레기 언론들이 떡고물에 환장을 해서 사기질 기사를 무차별적으로 써대고, 사기질 쳐대는 교수들이 또 이 떡고물에 환장을 해대며
온갖 국가 정책과 산업전략을 왜곡시키면서 통신사들의 불공정 독점장벽만 비호해대고 다니고
이를 강력히 제재하고 견제해야 할(왜? 한국은 정부주도형 시장경제니까) 공무원과 관료도 떡고물에 환장을 해서, 통신사 사기질 비호세력이 되서 나대고

그래서, 한국 통신사업자들의 수출모델은 휴대폰 보조금 현금박치기 사업이라는 기상천외하고 황당무계한 상황(이런거 어떤 나라가 수입하나?)에 떨어져도 사기질, 현금 뿌려대며 로비질에 오늘도 여념이 없고, 엉터리 언론과 전문지, 정치가, 학계, 관료도 떡고물에 여념이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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