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킨지 공포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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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등록일
- 2013-04-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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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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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담당 부장이라는 인간이 맥킨지의 대책을 까는 건 좋은 데 진단까지 까는 건 황당하네요.
머니투데이 부장이면 1998년 IMF 때 아마 현직 기자였을 테고.
지금도 기억이 선하네.
1998년 11월에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이코노미스트하고 전세계 내노라 하는 해외언론들이 한국의 외환위기가 있을거 같다고 기사 날리고 있을 때
한국의 자칭 금융, 경제 담당 전문지 그 어디도 한국이 외환위기 올거라는 단 한줄의 기사도 싣지 않았고, 그저 IMF 전날까지 재경부 보도자료나 날리면서 사기치던 그 시절.
한국의 저명한 경제학과 대학교수 그 누구도 IMF 바로 전날까지도 외환위기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그 시절. 그들이 몰랐었을 리도 없을거고. 위기전까지 자신들 재산날리는거 뻔히 알면서 멍청히 있었을리도 없었던 작자들이었는데.
위기에 대한 대책은 다를 수 있지만
IMF 외환위기에 사기쳐대던 돌팔이, 사기꾼들이 나불대는 꼴 보고 있으면 어찌 이리 역겨운지.
이자들이 지금은 실력 좀 키웠는 지, 아니면 그보다 더 중요한 진심과 진정성과 양심은 가지게 된 건지 아무리 봐도 아닌거 같은 데.
실력도 없고, 거기에 양심조차 없는 놈들이 돌팔이질, 사기치고 다니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