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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ozart] 18. 페이스북의 혁신적인 메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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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zart 작성일2010-11-18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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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주인공은 페이스 북입니다.

제가 트윗에서 첫번째로 올린 글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의미를 확실히 하기위해 트윗 대신 SNS로 바꿨습니다. 통신을 장악하게 되는 SNS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얘기였죠.

"1. SNS 현상은 나에게 통신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의사의 전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통신은 두 생명체 이상이 존재한 이후부터 생긴 자연현상이다."


그리고 몇 일 전..... 페이스북이 구글 Gmail 킬러라고 일컬어지는 혁신적인 메시징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114. 페이스북이 Gmail 킬러를 내놓았다. SMS, 메일, IM 구분없는 통합메시징서비스. 소셜네크워크가 통신을 본질, 의사소통을 제대로 공략."


자 이제, 아래의 facebook official video를 보겠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이런 메시징 시스템에 도달하게 되는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video/video.php?v=10150330530405484

저는 여러분이 이 비디오의 내용 이외에 두가지점에 주목하기 바랍니다.

첫째, 현대 IT의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관점이란 겁니다. 이를 어떻게 구현하는지는 부차적입니다.

두번째, 이 비디오를 유투브에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페이스 북링크를 달았습니다만 구글의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못믿겠다면, 여러분도 한번 찾아보시죠.

"118. 혁신은 상식을 뒤집는 것부터 출발한다. 매일 대화하는 동료에게 메일쓸때마다 제목다는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페북의 메시징혁명은 여기서 출발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제 생각들입니다.

"119. 통신은 대화다. 하지만 현재 메일은 시간순으로 정렬된다. 내가 이문제를 깨달은건 아이폰메시지를 쓰면서부터다. 이제 페북이 새로운 개념-상대별 정렬-을 꽃피우려는중."


"116. 페북의 이종통신간 통합전략이 가능한이유: 인간관계가 중심이기 때문. 친구끼리 대화할 때, 전화로할지, 메일로할지 따지는게 우습게 느껴질 때가 온다."


"115. 페북이 발표한 모바일과 메시징전략의 공통점은 이종서비스간의 통합이다. 다음은? 음성기반통신과 텍스트기반통신의 대통합이다."


결론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3번째로 트윗에 올린 글입니다.

3. "SNS 혁명으로 인적 네트워크와 통신 네트워크의 융합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무도 막을 수 없고, 어떻게 진화할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두렵다."

제가 트윗과 페북으로 들어간 이유를 느낄 수 있기 바랍니다.

댓글 1

예진아씨님의 댓글

예진아씨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스마트폰을 쓰면서 이게 더 귀찮다는 게 피부로 다가옵니다.  예전엔 컴퓨터 앞에 있을 땐 이메일 핸드폰 들고 밖에선 텍스트였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이 확인 가능한데 왜 SMS가 필요할까 페이스북 메시지도 따로 있고 트위터도 따로 있고 메신저도 따로 있고 여러개의 통신앱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골라써야 하다는 게 확실히 비합리적이라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사실 기술적으로는 일본이 이걸 제일 먼저 할 수 있었습니다만 (핸드폰 SMS가 메일주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쪽 문화는 통합같은 걸 하는 문화가 아니라서 갈라파고스화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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