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박사 진학과 관련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 진학/학업

본문 바로가기

석사, 박사 진학과 관련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페이지 정보

낙일사 작성일2014-04-14 19:49

본문

안녕하십니까.
수도권 D모대학 4학년 1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박사과정까지 학업을 진행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연구자로서의 길을 가고자 하는 학생입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현재 제 상황을 말씀드리고 입학에 관해 혹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제 전공 분야는 지능형 시스템과 문화기술에 대한 것이며,
세부적으로는 콘텐츠 추천 시스템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대학원에 진학하여 배우고자 하는 것은,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의 분야에 대한 더욱 세부적인 학습과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인텔리젼스, 추천 시스템에 대한 심화된 연구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제 간단한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학부 1학년과정부터(2011~) 현재까지 본교, 대학원 연구실에서 인턴
증강현실 및 하둡 관련 프로젝트 수건 수행

-학부 3학년과정부터(2013~) 현재까지 본교, 부설 연구소에서 인턴
콘텐츠 추천 시스템 관련 프로젝트 수건 수행

-금년 7월부터 8월까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컴퓨터지능연구실에서 인턴 예정
텍스트 마이닝 중 rsd 관련 부분 수행 예정

-학부 3학년과정부터(2013~) 현재까지 한국의 국가연구개발사업 3개의 참여연구원
-> 콘텐츠 추천 시스템 개발 담당 (아키텍처 설계, 세부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

-본인이 주발명자인 특허 2개 출원 (지분율 50%,40%)(2014)

-논문 2건 학국등재지에 심사중(1저자), 1건 국제학술대회 심사대기중(2저자)
->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6월 게제 목표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5월 게제 목표
-> 정보처리학회 (6월 중 몽골에서 국제 학술대회 예정)

-학부 평점 현재 3.31

-공인영어성적 현재 없음, (모의 토익 760점)


학부 평점의 부족함과 공인 영어 성적의 부재로 인해, 성실함이 부족하고 검증되지 않았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때의 방황으로 인한 것이며, 제 자신을 위해 변명하자면,
부족하지만 스스로 잡은 연구 주제로 연구를 끝까지 스스로 진행해본 경험이 있고,
또한, 앞으로도 제 연구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나갈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짧은 말씀이라도 조언 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까지 4개 대학에 컨텍을 시도하였고 응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KAIST -> 실적이 좋고 기대가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학점이 낮은 학생은 뽑은 사례가 없다.
SNU -> 메일 답장 없음....
POSTECH -> 내가 정년이 다되어 가서 뽑아주지 못하겠다.
그정도 실적이라면 받아줄 곳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GIST -> 원서는 넣어봐라, 성적과 영어점수가 너무 낮은게 흠이다.
UST-KISTI -> 인턴을 시켜보고 판단하겠다. 영어 성적만 받아오면된다. 학점은 상관없다.
자대 대학원 -> 현재 연구실에서 1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2개 사업의 제안서를 주도적으로 작성중...

자대로 진학을 해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교수님들께 더 컨텍해봐야 하는걸까요... ㅠㅠ

댓글 3

노랭이군님의 댓글

노랭이군

  자대 대학원 인턴에서 제안서 주도적으로 작성할 정도면 자대 대학원 교수님께서 이미 점찍으신 거 같은데요? 제안서를 학부생에게 시킬 정도면 원글자님 떠나시면 그 교수님, 연구든 프로젝트든 힘드실 텐데...

지금까지 실적 만들어오신 건 분명히 일부 교수님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수준이니까, 현재 연구실 교수님 반대가 없다면 컨택이 주요하게 여겨지는 학교들 위주로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UST는 적어놓으신 걸 보면 그런 분위기인 것 같고요.

덧붙여 분야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특허 출원, 국내 학술대회, 국내 학술지는 보통 큰 학술적인 의미에서는 가치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국제 학술대회에서 2nd tier 정도에서 1저자로 발표 정도는 하고 와야 '뭔가 하긴 했구나' 믿죠. 특허는 돈만 내고 기존 특허와 겹치지만 않으면 누구나 쓸 수 있고, 국내 학술대회는 수락률(acceptance ratio)가 매우 높습니다. 국내 학술지는 학술대회보다야 낫긴 하지만, SCI급 학술지가 아닌 이상 새로운 학술적 공헌보다는 기존에 누가 한 것/누가 생각해봤음직한 것도 쉽게 통과되는 편이라... 외국이라고 안 그런 건 아니지만 상대적인 차이로 인해서 교수님들께 그렇게 받아들여질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dream님의 댓글

dream

  ust는 솔직히비추.. 인지도면에서도 그렇고.. 교수들이 책임연구원급인데 실무만 하셔서 지도자로써 역량은 별로....

지드하르트만님의 댓글

지드하르트만

  카이스트/서울대/포스텍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구요. 지스트도 쉽지 않을듯 하고.

학점이 너무 낮습니다. D 라면 단국대? 동국대?
일듯 한데 보통 수석 혹은 차석들이 오거든요.
3.31 이면 pks 학부 출신 아니면 힘든 수준이에요.
영어는 커트만 넘으면 되니까 괜찮은데 학점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UST 는 일반 대학원들과 약간 성격이 다릅니다. 이론보다 실무쪽에 더 가까운 곳이라서..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자대네요.

진학/학업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