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전공이 산업공학 석사로 가는 것. 어떤가요?
- 글쓴이
- Rosemarine
- 등록일
- 2015-01-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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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중상위권 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군필이고 올해 24살에 3학년에 진학합니다. 재수, 휴학 없이 쭈욱왔습니다.
원래부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만 확실한 기술이나 실력 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영에는 알맹이가 많지 않아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말하기엔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인문계열은 기술보다는 말이 앞서는 듯한 모습이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산업공학에 원래부터 관심을 가졌는데 기계공학이 공대 학문 자체에 조금 더 깊이 접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계공학을 선택을 했구요. 전공자체에 흥미도 있고 학점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조직을 이끄는 자리에서(물론 전공 자체도 좋지만) 같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끌고, 관리하는 직책이 굉장히 흥미가 있어서 졸업 후 취업을 하고 실무 경력을 쌓다가 MBA 진학도 생각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데, '산업공학이 공대 내의 경영학과' 라고 말씀하시는 분을 scieng에서 봤는데 그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지금 기계공학 전공자로써 후에 하고 싶은 일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 입니다.
기계공학을 베이스로 갖고 있는 학부생, 산업공학 석사로 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길과 관련이 있을까요?
선배님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__) 꾸벅..
중상위권 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군필이고 올해 24살에 3학년에 진학합니다. 재수, 휴학 없이 쭈욱왔습니다.
원래부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만 확실한 기술이나 실력 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영에는 알맹이가 많지 않아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말하기엔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인문계열은 기술보다는 말이 앞서는 듯한 모습이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산업공학에 원래부터 관심을 가졌는데 기계공학이 공대 학문 자체에 조금 더 깊이 접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계공학을 선택을 했구요. 전공자체에 흥미도 있고 학점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조직을 이끄는 자리에서(물론 전공 자체도 좋지만) 같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끌고, 관리하는 직책이 굉장히 흥미가 있어서 졸업 후 취업을 하고 실무 경력을 쌓다가 MBA 진학도 생각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데, '산업공학이 공대 내의 경영학과' 라고 말씀하시는 분을 scieng에서 봤는데 그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지금 기계공학 전공자로써 후에 하고 싶은 일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 입니다.
기계공학을 베이스로 갖고 있는 학부생, 산업공학 석사로 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길과 관련이 있을까요?
선배님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__) 꾸벅..
다른 사람들 의견
-
M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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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으로 석사를 가면 기본적으로 본의든 타의든 학과 공부를 그리 깊지 않게 하고 좀 색다른 루트로 갔다는 인식이 생깁니다(학점이 좋더라도). 그러면 진로 목적보다 산업공학내 학문분야에 관심이 있어 그럴경우 학부 과목에 대해서 어느정도 체계적 연습이 필요하거든요. 그게 아니면 생산공학이라던가 자동화 분야 처럼 기계-산공 연결점이 있는 분야에 대해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해서 이 방향으로 가려 한다거나 이 정도의 준비는 돼야 합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전공만 바꾸면 앞서말한 이미지에 기계과 전공자 이미지도 약해지고 공학 전공자니 수업정도는 따라 가겠지만 그분야 최상위권이 되기도 어렵겠죠. 본인이 생각하는 이미지로 가려면 공부 열심히 하고 유망한 분야로 석사과정 심화도 한 후 해당분야로 진출해 가능한 최대한 기여를 하면서 몇년이상 경력을 가지면서 틈틈히 경영쪽 공부도 해서 이후에 관련 과정을 하거나 자체 방향을 서서히 조직관리 쪽으로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학생들이 좀 이미지만 보고 타분야 진학을 쉽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런쪽으로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학생때는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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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marine
()
시간 내어 써주신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배님 말씀참고하여 더 나은 실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