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에서 컴공으로

글쓴이
말랑카카오버터
등록일
2021-02-19 11:36
조회
2,6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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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현재 인하대기계에 재학중인 1학년입니다. 작년에 입학해서 1학기를 학점 3.3으로 마치고 2학기는 어머니께서 암수술을 하셔서 아버지가게에 대신 나간게 9개월 가까이 됩니다. 공단에있는 공구가겐데 제가 없으면 생계가 힘들다보니까 오래동안 다녔는데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여튼 신세한탄이였구요, 아직 1학년이고 작년부터 파이썬을 조금 공부해봤는데 .. 프로그래밍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머가 되면 지금처럼 코딩하는게 재미있진 않을거 압니다. 하지만 고등학생때 워낙 꿈도 없었고 원하는 과가 없으면 기계로 가라는 선배의 말씀에 기계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입학하고 스마트폰도 처음 사보고 노트북도 처음사서 써보니까 재밌더라구요. 게임도 많이했고 덕분에 파이썬에도 도전해보게 되었는데, 사실 문법조금 아는것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워낙 안맞는것 같고 컴공이 너무 가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한학기만 휴학하면 전과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학기를 더 쉬고 2학기를 기계과에서 마치고 전과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사실 잘 하는건지 선뜻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는 않네요.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

    1학년이면 그닥 걱정할것 없습니다. 전과해도 문제 없어요. 컴공은 미래도 밝지요.
    다만 중요한건 [실력] 입니다. 경험상 컴공은 [개인차]가 매우 심한 분야입니다. 본인이 정말 재미있고 끝까지 하고 싶다면 학부때는 많은 분야 공부해 보시고, 경제적 문제가 있다면 실력좀 쌓아서 관련 분야 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본인이 끝까지 컴공을 하고 싶다면 대학원까지 가는걸 추천해요...본인 능력만 있다면 경제적 문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Hithere ()

    기계도 아니고 컴공도 아니니 틀린 부분도 있지만, 중립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있겠네요.

    한학기 배웠으면 기계를 배운 적이 없을 테니 기계가 안맞는 지 알 수가 없고, 파이썬은 컴공이 아닌데 무슨 근거로 컴공이 재밌다고 하는 지 이해는 안갑니다. (파이썬은 그냥 요즘 어느 전공이나 다 써요. 그냥 영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코딩이 문제가 아니라 수학, 선대나 정수로 이런거 잘해야 전문가 되는 것 같던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써보고 재밌다라 하는 것은 좀 진로 선택 방법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AI 나 Data Science가 작년 제작년에 비해 조금은 식어가는 느낌인데 굳이 해보지도 않고 전과하는 것은 나중에 크게 후회 할 것 같네요. 전과 하시려면 충분히 기계과와 컴공과의 수업을 일단 전공 위주로 3-4개 정도 들어 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지요.

  • 도희 ()

    기계과인데 파이선, 매트랩, C+, 포트란 씁니다.
    컴공은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코딩자체는 공대 어느과나 못 쓰면 고급학문이 힘든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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