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이용하시면서, mp3방식을 만든 기술인에게는 사용료를 지급하셨나요? mp3사용을 억제한다고해서, 기술인의 권익이 보호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리고, 소리바다폐지한다고해서 mp3가 근절되는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손털고 놔둘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음주단속해도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은 계속나오는데, 그럼 음주단속하지 말아야 되는건가요? 마지막으로 3번은 소리바다폐지에 반대하는 근거로는 좀 희박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참고로, 저는 제작자협회와는 아무~ 상관 없는사람입니다. 굳이, 연결을 짓자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는 할 수 있겠네요..

  제 연구소 게시판에 이런 비유를 퍼다 놨더군요. "자파게티 판다고 자장면 안팔리나"    우리가 OFF와 ON과의 관계를 좀더 사회학적으로 고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 님 그럼 왜 mp3만든 기술인의 권익이야기는 없고, 오로지 음반협회 권익이야기만 나오는 거죠?

  mp3만든 기술인들은 그 기술을 무료로 공유한 거로 알고 있읍니다. winamp도 공짜구 CDEX도 공짜구 잖아욧

  우리가 한글 쓴다고 , 세종임금님에 돈 줘야 하는 논리.

  웃기는 것은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 앞장을 서는 왁스, 박진영과 같은 뮤지션들입니다. 어제 100분 토론을 못본게 후회가 됩니다. 얼마나 웃기는지 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참~

  소요유님. 짜파게티 먹어도 최소한의 돈은 내잖아요.. mp3는 어떻죠?

  원생님 원생님 말씀대로, 기술인들이 무료로 공유한건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었을겁니다.예를들어 표준이라든지요.. 그리고, 기술인들이 공유했다고해서, 저작권자(제작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곡자를 말씀드리는거죠..)도 무료로 배포해야한다는 법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손실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하다못해, 책에있는 문장 하나를 인용하더라도 출처를 밝히는 것이 당연한데, 압축으로인한 손실이 있다고 해서 복제가 아니라는 것도 말이 되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은 2소절에서부터 4소절정도만으로 판결이 납니다.

  음반제작자협회가 소리바다폐지를 제안하는것은 저역시도 반대하는 바이지만, 고소자가 누구든지간에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권익도 보호되어야 할겁니다. 우리가 좋은 음악ㅇ르 계속해서 듣기 위해서라도...

  무엇보다도 소리바다가 폐지되었을 때 과연 음반판매량이 얼마나 늘어나고 작곡자의 권익이 보호되는 지 두고 봅시다. mp3가 앨범 홍보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을 모르시나본데, 두고 보지요.

  앗, 음..님 그렀네요.  제가 그 글에서 본 것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위 대학생님 말대로  'mp3'와  '음반판매량'과 상관관계가 있을까 (자파게티와 자장면 관계처럼  전혀 관계없다는 점) 의 여부와  '상보효과' 인데 mp3를 듣는 사람들 중에 전혀 음반을 안사는 사람들이 mp3를 듣고 음반을 사게되는 동기가 생길까 여부였습니다. 아직은 판단할 수 없지만 별 변화가 없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음반살 돈이 아까워서 mp3를 찾는 사람보다, 그 접근 편리성 때문에 모여든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그러니까요. 물론 mp3도 잘 안듣지만 제가 CD로 구매한 자주 듣는 음악 중에  음악화일로 갖고 있는 것이 더러 있지만 음악파일만 있는 경우는 없거든요. 

  물론, 음반판매량과 mp3와의 상관관계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들, '~일것 같다'라고 주장을 하는것 같았거든요.. 다만, 저는 소리바다폐지에 대해서 너무 한쪽으로 몰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반론을 제기해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