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채소, 비결은 ?
- 글쓴이
- 빨간거미
- 등록일
- 2007-09-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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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바뻐서 거의 눈팅만 하다가 기사보고 놀라서 링크를 겁니다.
제가 먹는것에 너무 약하다보니 ^^;
기사대로라면 싱싱해보이는 모든 채소에 살균제를 넣었다는건데..
유기농이나 무농약 채소들도 살균제를 넣는다는 것인지..
게다가 식약청은 살균제의 범위를 확대한다네요..
이래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아아아~ 좋은 먹거리 돌리도~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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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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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저자 아베쓰카사가 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속임수 - 식품첨가물]란 책을 보시면 나오는 내용이 생각나네요.
사과 같은 과일, 양상추 같은 채소를 썰어 놓으면 색이 변하거나 갈색으로 말라가기 마련인데 하루가 지나도 전혀 그렇지 않지요. 질기고 맛없거나 거의 상하기 직전의 고기도 식품첨가제가 들어가면 가장 맛있는 선홍색과 함께 윤기가 도는 가공 식품이 되는 마법의 화학약품...
책을 읽은 후론 꼼꼼히 살펴서 먹게 됩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어지간하면 손을 안 대고, 음료수도 첨가물을 일일이 확인하게 되더군요. -
잡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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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는 욕실바닦닦는 락스에 들어가는 성분이고 먹어도 죽지는 않아요.
진짜 싱싱하게 팔려면 출하직전에 "근사미"등의 제초제를 뿌려주면 아주좋습니다. 실제로 배추같은데 많이 뿌려지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농민들은 순박하기는 커녕 기본적인 양심조차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임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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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식품문제가 소비자운동문제가 아니라 보다 본질적으로는 과학문제라는 기본인식이 먼저 필요하고요..
아주 구체적인 안전기준을 연구해서 1) 강제조항 2) 권장조항 3) 참고조항 등으로 나눠서 적용하고 국민들에게 알려줘야합니다. -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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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집에서 면발 하얗게 만들기 위해 락스를 몇스푼 넣어준다고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