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고목 숲, 불나면 타버린다”
- 글쓴이
- 바닐라아이스크림
- 등록일
- 2011-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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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
내용이 기니까 시간 나실 때 보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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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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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중에
"대기업의 불공정거래만 자꾸 언급하는데, 공공기관도 불공정거래 주범 중 하나다. 정부가 대-중소기업 상생을 외치는 와중에도 공기업들이 거래 중소기업에 대해 불공정거래를 일삼고 있다."
이부분에 대해 심히 공감합니다.~^^
얼마나 웃기는 일이 지금까지 벌어져 왔는가 하면, 벤처기업 육성한다고 지금까지 그렇게 자금지원하고 기술개발 지원한다고 난리를 벌이면서
정작 공공부문 프로젝트는 항상 "검증되고 안전한" 대기업 혹은 외국기업과만 거래한다는 것입니다.
벤처기업은 그 밑에 병.정으로 들어가고..
정말 육성에 관심 있다면 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사줘야지요. 자기들도 안사면서 어디가서 팔라고 하는지. -
아나로그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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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묵이 아니라 고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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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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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의추억// 기사 타이틀 그대로 올렸습니다.
다시 확인하니 오타를 수정했군요. =_=
저도 반영했습니다. -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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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고목이 불이 타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별일이 일어나더라도 당하는것은 밑에서부터일텐데요.
17세기 대기근에 대해 책을 읽어보면 기근은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심한 대근이 닥쳐도 사회는 조금씩이나마 성장하고 커가고 어쨋든 망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가 대기근이 들더라도 전국이 한꺼번에 일어나는게 아니라 한번은 함경도, 한번은 전라도 돌아가면서 기근이 일어나고
그때에도 먹고 살만한 층은 곡식이 썩어문드러지도록 쌓아놓은게 있어 자기 스스로들 구휼을 위해서 곡식을 내놓기도 하고 정부와 어떤자리를 놓고 흥정하기도 하고 뭐 그래서 아주 밑은 굶어죽고, 그 위는 간당간당 살아가고 그 위는 니나노 있으면 장땡인 사회가 되기고 하고 그런것 같더군요.
한국경제가 위기더라도 한번에 몰쌀당할 위기가 아닌이상 고목에 불붙으면 모든 나무가 타지 않는한 그 불 쬐면서 웃는 부분도 있고, 아주 밑은 밟히는것이고 중간들은 우씨우씨하면서 위로 올라갈려고 그럴것이고
위는 정부와 협상하면서 최대의 이익을 얻기위해 머리쓰고 있고.
어제 어느 드라마에서 사장이 전무한테 니가 돈 꼴아박으라고 하니까 내가 이자리올라오느라 사람으로 못할짓까지 했는데 이제 남은것은 돈밖에 없는데 내가 손해날짓할것 같냐는 가슴을 치는 대사를 날리던데요.
고목나무가 타더라도 누구한테 이득이 가게 불을 내는게 특기인분들이 있을텐데, 단순히 고목나가 탄다라는 얘기만으로는 너도 누구 도와주는 무슨 응원단이냐라는 질문이 슬금슬금? -
아나로그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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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는 중소 벤처기업들을 대변하는 발언을 많이 합니다. 이번 대담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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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변대규 사장과 윤종용 회장이 설전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a h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6071316205757118&outlink=1 target=_blank>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6071316205757118&outlink=1</a>
논쟁이 벌어진 것이 공교롭게도 공학한림원이 주최한 행사에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