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지드하르트만 (14-10-23 14:42)

    먼저 카이스트의 경우 박사학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건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될 듯 싶구요.
  
  서울대의 경우 논문 위주로 가는건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박사과정에게 sci 실적이 확실히 보장되고 졸업을 바로바로 시켜주시는 교수님이라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봐야겠죠.
  
  글만으로 판단하는 건 위험성이 있지만 일단 서울대가 더 나아보이는군요.

  먼저 카이스트의 경우 박사학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건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될 듯 싶구요. 서울대의 경우 논문 위주로 가는건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박사과정에게 sci 실적이 확실히 보장되고 졸업을 바로바로 시켜주시는 교수님이라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봐야겠죠. 글만으로 판단하는 건 위험성이 있지만 일단 서울대가 더 나아보이는군요.
• 세마대 (14-10-23 17:18)

    우선 카이스트 교수님과 상의하신 후 결정 하심이 어떤지?
  
  - 교수님 정년전에 박사학위를 딸 수 있는지 물어봐서 가능하면 경제적인 면에서 카이스트가 낫고(석사/박사 5년)
  
  - 정년전에 박사학위 취득이 불확실하면 서울대가 낫겠습니다.

  우선 카이스트 교수님과 상의하신 후 결정 하심이 어떤지? - 교수님 정년전에 박사학위를 딸 수 있는지 물어봐서 가능하면 경제적인 면에서 카이스트가 낫고(석사/박사 5년) - 정년전에 박사학위 취득이 불확실하면 서울대가 낫겠습니다.
• dk (14-10-23 21:39)

    과제를 안 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과제가 너무 많아서 랩비가 펑펑 나온다..이런곳은 분명 피해야하지만 박사까지 긴 시간동안에는 과제를 적당히 해보셔야 현업에서의 엔지니어 역할에 빨리 적응 하거든요. 내가 해당 분야 탑클래스라서 교수는 당연하고 선도 연구만해도 시간이 없다면 연구만 한게 문제는 없지만 99%는 교수들 조차도 현업지원 성격의 엔지니어 역할을 하거든요.

  과제를 안 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과제가 너무 많아서 랩비가 펑펑 나온다..이런곳은 분명 피해야하지만 박사까지 긴 시간동안에는 과제를 적당히 해보셔야 현업에서의 엔지니어 역할에 빨리 적응 하거든요. 내가 해당 분야 탑클래스라서 교수는 당연하고 선도 연구만해도 시간이 없다면 연구만 한게 문제는 없지만 99%는 교수들 조차도 현업지원 성격의 엔지니어 역할을 하거든요.
• dk (14-10-23 21:44)

    과제는 연구보다 글로벌한 관점에서 문제 정의하는 연습을 하게 해줍니다. 문제를 올바로 디파인하기 위해 의뢰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세세하게 요하는 연습도 하고 논문과는 또 다른 간결문 위주의 보고서 작성 연습도 하게 해주거든요. 과제 하면서 해당 학과 전공의 다양한 물리문제를 접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설계 코드 시방서도 이 기회에 볼 수 있죠. 잘 판단하십쇼.

  과제는 연구보다 글로벌한 관점에서 문제 정의하는 연습을 하게 해줍니다. 문제를 올바로 디파인하기 위해 의뢰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세세하게 요하는 연습도 하고 논문과는 또 다른 간결문 위주의 보고서 작성 연습도 하게 해주거든요. 과제 하면서 해당 학과 전공의 다양한 물리문제를 접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설계 코드 시방서도 이 기회에 볼 수 있죠. 잘 판단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