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로렌조 오일’ 김현원 연세대 교수
- 글쓴이
- 남영우
- 등록일
- 2010-03-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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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pochtime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07&item=&no=103837
물이 정보를 저장한다. 라는 말을 실증하는 하나의 예라고 봅니다.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것은 그릇 자체가 아닌 그릇에 담긴 내용물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부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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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개봉된 ‘로렌조 오일’이란 영화가 있다. 닉 놀테, 수잔 서랜든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부모가 직접 특효약을 개발하는 실화를 소재로 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쏙 빼닮은, 한국판 ‘로렌조 오일'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다. 뇌하수체를 제거한 딸을 위해 호르몬을 대신할 수 있는 물을 개발한 연세대 의대 김현원(53)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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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보 기억력으로 파생될 수 있는 것은 끝이 없다. 그는 ‘정보는 밥이요, 물은 그릇’이라고 했다. 정보를 담는 그릇은, 맨 처음은 물이고 그 다음은 세라믹 볼인 셈이다. 세 번째 그릇으로 그는 ‘전기’를 선택했다. 전기정화기로 전자파에 좋은 정보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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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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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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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s suspicious, 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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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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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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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y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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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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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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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en.wikipedia.org/wiki/Water_memory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Water_memo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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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Ma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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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의 종류를 10^6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pH 1인 물, pH 1.001인 물, pH 1.002인 물, 온도가 300K인 물, 300.1K인 물...
공기는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 실리콘은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 Fe는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
무슨 말이든 못하겠습니까. 물로 된 메모리 디바이스를 만들어 낸다면 노벨상감이겠지만 말입니다. 링크된 기사에 실증은 없더군요. "효과가 있었다"는 실증이라고 할 수 없지요. 화학이라면 메커니즘과 정량적인 정보를, 임상의학이라면 이중맹검법을 적용한 통계적 실증례가 필요합니다. -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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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요소는 다 갖추었군요.
대학교수에 빵빵한 학벌에 자식병고쳤다는 스토리에
이것저것 잡탕 초과학에 초과학은 과학을 초했으니 과학은 입닥칠것이고. 더더군다나 자기가 옳다는 신념.
여기에 화려한 언변과 인맥만 더 갖추면 대박이죠. -
gd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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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대 교수를 왜 연세대 의대 교수라고 적어 놓았을까요?
기자는 사실을 전달하는게 1차적 책임 아닌가요?
찌라시임을 스스로 인정하네요. -
gd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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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자연과학을 전공한 생화학 교실 교수이면
의사가 아닌데, 의대 교수라고 적어 놓아서 의사인것 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신기한 재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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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i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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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캠퍼스도 연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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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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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을 전공한 기초 생화학 교실 교수도 의대 교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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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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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섭취하면 바소프레신이 부족할 때 생길수 있는 증상을 줄이거나 늦출수 있을테죠
별로 대단치도 않은 것을 로렌조 오일 운운하시다니... 그것도 생화학 전공이시라면서
김교수님 농담도 잘하시네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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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토 마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있다"의 연장선상이겠군요.
말을 알아먹는 물과 기억력을 가진 물이라니. -
Went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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