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치 LCD TV면 비쌀텐데요.

19인치 LCD 모니터를 사고, TV는 외장형 TV수신카드를 달아서 해결하는 편이 나을 듯.

중소기업 제품 중에는 LCD모니터에 TV기능이 포함된 것들도 있습니다. 요샌 거의 사라진 것 같던데...

암튼 LCD-TV 를 모니터로 쓰는 것보다는 LCD 모니터로 TV 보는 것이 낫습니다. 화질은 LCD-TV가 낫지만 가격이나 PC모니터로서의 성능을 보면..

  LG에서 특판하는 23인치 LCD 모니터.. 1600x1200까지 지원했던가요..
99만원 하더군요. 이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좀 이상한 말이지만..

기숙사방에 개인 티브이가 필요한가요? 방이 좁다고 하시면서..
방이 그렇게 좁으면 20인치 화면도 너무 크지 않을까요?

기숙사에는 보통 티브이 공동으로 볼 수 있게 되어있지 않나요? 그리고 한국에 계시다면 한국에서 공중파 프로그램은 인터넷이 기숙사에 연결되어 있다면 (기숙사에는 보통 T-1 라인이 들어가 있지 않나요?) 컴퓨터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월드컵이나 특별한 스포츠 프로그램은 저작권법 때문에 실시간 중계가 안 되더군요.)

그렇다면 왠만한 17인치에서 19인치 LCD 모니터를 사면 안 되나요? (19인치면 그냥 20인치 티브이하고 동등하지요 ~.~) 티브이 기능없는 LCD 모니터도 그리 싸지 않던데, 특히 19인치 정도 되면 말이죠.

티브이 용으로 나온것을 컴퓨터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그리 안 좋더군요. 두쪽을 모두 사용하는데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기에는 말입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사려다가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박상욱님이 쓰신 것처럼 외장형 수신카드를 쓰는게 나을 것 같군요.

  그런데 노트북을 가지고 계시면서 또 하나의 모니터가 필요한게 좀 그렇군요. 뭐 TV 때문이라면 아주 소형 TV (브라운관) 도 괜찮지 않을까요? 친구들이 회사다니면서 회사에서 노트북 사주고, 회사에 와서는 노트북 도킹 시스템에 연결시켜서 큰 모니터에 키보드, 마우스를 쓰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것을 보면 노트북이 돈 먹는 하마입에는 틀림없는것 같군요.

그리고 100만원 정도의 TV monitor 를 살정도면, 100만원근처의 데스크탑 (17인치 LCD  모니터 포함) 을 살 수도 있지 않나요? 데스크탑 컴퓨터 하나도 못 들어갈 정도로 기숙자가 작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