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연휴를 피해 한주 일찍 공개된 일종의 독립영화입니다.
메이져 배급사들을 거치지 않았다는 뜻이구요.
Beowulf 에 밀려서 초라한 첫주 개봉성적을 올렸습니다.

아동용 동화입니다. 영화는 수준있습니다.
엔딩에 힘이 좀 딸리는 약점이 있지만, 무난히 평균이상의 흥행을 거두리라 봅니다.
장기 상영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감독이 Zach Helm 이란 젊은 감독입니다. 헐리우드의 주목을 받는 신예입니다.
시나리오도 직접썼는데, 대단한 얘기꾼입니다.
팀버튼 만큼 되려나 기대가 조금 됩니다.

더스틴 호프만이 장난감가게 주인으로 나오구요.
나탈리 포트먼이 스토어 매니저로 나옵니다.

몰리 마호니 라는 23살의 작곡가 지망생 장난감가게 스토어 매니저의 성장영화입니다.

당대 최고 배우의 하나인 더스틴 호프만,
포텐샬로는 최고의 젊은 여배우 나탈리 포트먼....

마치 현실의 두사람의 위치와,
영화의 배역이 묘하게 오버랩되는 영화입니다.

대본의 탁월함이 돋보입니다.
감독이자 작가인 Helm 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지켜봐야 겠죠.

극중에 나오는 자막의 한 부분입니다.
"Fun and Mental is the Fundamen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