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분야 진학 상담 부탁 드립니다.
- 글쓴이
- 飛巳
- 등록일
- 2007-08-15 20:37
- 조회
- 3,8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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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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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래 저래 경력은 많지만
내세울 정도는 아닙니다.
cs전공을 했지만 부족함을 계속 느낍니다.
미국에서 학부 다시 다니면서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
이나이에 학부를 새로 시작한다는게
어떨지 확신이 잘 서지 않습니다.
하고는 싶은데 막연한 불안 감이 적지 않습니다.
많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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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i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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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전공을 이미 하셨는데, 같은 전공으로 학부를 다시 하실 계획이신가요? 그렇다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경력도 있는데 학부를 다시 하는 것은 경력상 자살행위와도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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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
학부도 돈 많이 들어갑니다. 어차피 돈 들어가는 거라면, 석사부터 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석사는 다들 돈내고 다니는 분위기라 랭킹 괜찮은 곳도 admission 어렵지 않게 받습니다. 경력도 많으시다면, 더 쉽게 들어가실테구요.
-
飛巳
()
조언 감사합니다.
하지만 석사 유학을 갈려고 하니
영어 뿐만 아니라 전공 수업도 따라 갈수 있을지
의문이란 생각이 스스로 납니다.
박사 할 생각이 있어서 학부 부터 쭉 시작 하는게
어떨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
K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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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에 학부부터 다시 다니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우선 교포가 아닌 한국애들이라도 같이 어울리기 힘들어요.
말도 잘 안 통하는 남의 나라에서 혼자 밥 먹고 일 처리하고 지내기가 절대 만만하지 않을텐데요.
석사부터 하시던지.. 왠만하면 한국에 계시지요. 미국 나오면 뭐가 크게 달라질거라고 생각하고 나오는 한국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생각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 보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박사도 지금 생각이 있는거지요. 하다 보면 아나요? 공부에 질릴지... 저도 학부때는 당연히 박사해야겠거니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뀐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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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
()
어느 나라를 가나 또래끼리 어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나이도 그렇고요. 쉽지 않을 거에요.
미국 대학원에 와도... 나이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한 사람은 결혼한 사람끼리.. 삼성 다니다 온 사람들은 삼성 다니다 온 사람들끼리.. 심지어 같은 학부출신들끼리 몰려 다닙니다. 동문회도 따로 하면서요... 거기에 끼어 들어서 적응하시려면 자존심 아주 많이 굽히셔야 할 겁니다. -
Gong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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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문제시라면 차라리 랭귀지스쿨을 먼저 1년정도 다니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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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Bam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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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CS로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학부부터 하시는것은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될수 있으면 박사로 바로 진학하시고, 석사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박사하면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사하면 석사가 별 소용없겠지만...
대학원 과목들을 굉장히 빡세게(?) 가르치기 때문에 처음은 힘들더라도 계속해 나간다면 학부는 무난히 커버될것 입니다.
언어는 부딪혀보고 겪어봐야 확실히 느는것 같습니다. 랭귀지 스쿨도 좋긴하지만, 멋모를때 한번 겪어보면 랭귀지 스쿨에 투자한 돈보다 더 귀한 경험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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